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방송 2주 만에 화제성까지 장악했다. 2025년 5월 3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가수 이영지가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이영지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저 내일 학교에서 앨범 사진 찍는데 포즈 추천해 주세요 제발"이라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이영지는 "포즈 그냥 사진사 선생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고 최대한 정갈하고 그 나이대처럼 보이게 찍어라"라고 조언했다.이영지는 "그래야 나중에 보고 후회 안 한다"며 성당에서 받은 목걸이에 선생님이 주신 머리띠를 얌전하게 착용한 후 찍은 자신의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이영지는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면서 "저렇게만 찍었는데도 13살짜리가 CEO 같잖아. 저 비지니스 미소 좀 봐"라며 조언했다.실제로 졸업 사진 속 이영지는 단정하게 촬영에 임한 모습. 특히 현재 비주얼과 별다를 바 없는 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올해 22세인 이영지는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탔다. 뛰어난 예능감으로도 주목을 받은 이영지는 나영석 PD가 이끄는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강유석이 아이유, 고윤정에 이어 차기작에서 문가영과 호흡 맞춘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 1년차 산부인과 레지던트 엄재일 역으로 인생캐를 추가한 강유석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강유석의 열연에 힘입어 '언슬전'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탄 '언슬전'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고, 극 중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었다. 이 중에서도 강유석은 디테일한 연기력과 진정성으로 엄재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유석만이 표현 가능한 대체불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강유석의 활약은 마지막까지 빛났다. 모든 것에 서툴렀던 엄재일은 이제 환자가 먼저 찾는 듬직한 전공의로 성장했다. 심지어 율제 개원 이래 최초로 조준모 교수(이현균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그의 인정을 이끌어냈다.엄재일의 한결같은 따뜻함과 성실함은 환자들은 물론, 매번 심술로 레지던트들을 힘들게 한 조준모 교수의 마음까지 녹여내며 흥미를 극대화했다. 김사비(한예지 분)를 향한 마음을 귀엽게 고백하며 극 F와 극 T의 풋풋한 로맨스도 응원하게 만들었다.강유석 역시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진정성과 연기를 대하는 꾸준함으로 '언슬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극 초반 부족하고 답답하게 느껴졌던 엄재일을 미워할 수 없게 만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나아가 최애 캐릭터로 등극하게 만들었다. 2018년 OCN '신의 퀴즈:리부트'로 데뷔한 이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스타트업'
최근 41kg 달성으로 놀라게 했던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전남친을 비판했다.최준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똥차 전남친아 보고 있니? 뚱뚱하다며 나를 냅두고 딴 누나랑 바람피다 걸린 너... 이젠 그 누나보다 내가 더 이쁘단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준희가 통통했던 자신의 시절부터 현재까지 확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영상에는 '못생겼다고 욕하던 쓰레기, 똥차에서 벤츠 만나게 된 이유'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최준희는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라며 41kg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연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이봉련이 애제자 영입에 힘썼다.이봉련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사비, 오이영 젤라또로 산과 영입시도! 꽃받침 컷~"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봉련이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극 중 서정민 교수로 분해 레지던트 1년차 오이영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봉련은 실제로도 오이영 역할의 배우 고윤정을 옆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난 18일 종영을 맞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이봉련은 극 중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분했다.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엄격한 교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BRAZY의 두 번째 멤버 오션(OCEAN)이 지난달 29일 데뷔곡 ‘BAD THINGS’의 SHIBUYA LIVE 버전을 통해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그러나 이 데뷔는 단순한 가상 캐릭터의 등장을 넘어선다. 감정을 구현하는 AI 기술이 K-POP과 예술을 연결한 첫 사례이며, 정키크림(JUNKY CREAM)이 수년간 천착해온 ‘버추얼 아트’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된 순간이다. 기술과 감성이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증폭시키는 새로운 문법이 만들어졌다.이번 SHIBUYA LIVE는 세계 최초로 100% AI만으로 구현된 버추얼 아티스트 라이브 뮤직비디오다. 도쿄 시부야 거리의 실제 풍경을 방불케 하는 고해상도 그래픽 위에, 오션은 실시간으로 감정 기반의 모션과 표정, 리듬에 반응하며 움직인다. 시각 효과를 뛰어넘어 기술이 감정을 리드하는 콘텐츠라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작동하는 첫 사례다. 감정이 퍼포먼스를 주도하고, 공간의 분위기를 구성하며, 결국 관객의 반응마저 유도한다는 점에서 콘텐츠가 가진 기존 한계를 완전히 넘어서고 있다.정키크림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모션 딥러닝 엔진, 실시간 표정 디코딩, 인간 근육 구조 기반 보정 알고리즘 등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다. 오션은 단지 프로그램된 캐릭터가 아니라, 감정에 따라 반응하고 이를 표현하는 능동적 존재로 탄생했다. 기술이 인간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감정 그 자체를 모델링해낸 것이다.BRAZY는 지난 3월 첫 번째 멤버 단테(DANTÉ)의 WHITE LAB LIVE를 통해 긴장과 감정의 극한을 실험했고, 그 결과는 이 SHIBUYA LIVE에서 기술적 정교함과 서사적 깊이로 진화했다. 실험에서 완성으로, 가능성에서 선언으로 나아간 이번 퍼포먼스는 기술과 감성, 그리고 예
영화 '소주전쟁'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배가시키는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소주전쟁'의 또 다른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탑소주가 각 캐릭터의 주위를 날아다니는 형상을 보이고 있다.먼저 표종록 캐릭터 포스터는 국보소주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국보그룹의 재무이사로 분한 유해진의 강렬한 눈빛을 담고 있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인 유해진이 선보일 역대급 연기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국보소주를 삼키려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직원 최인범의 포스터는 성과를 중시하는 그의 냉철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걸맞게 이제훈의 결연한 눈빛을 확인할 수 있어 작품 속 인범이 보일 행보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국보소주가 절대 망하지 않을 거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국보그룹의 석회장 포스터 역시 비장한 분위기 속 손현주의 무게감 있는 표정을 담아 국보소주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국보그룹의 위기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구영모의 포스터는 국보의 법정대리인으로서 활약할 최영준의 새로운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소주전쟁'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근황이 전해졌다.윤후의 모친 김민지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랑하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아들 소식이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김민지 씨는 윤후와 전남편 윤민수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2024년 5월 이혼한 윤후의 부모님은 1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끌었으며, 윤후는 엄마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주는가 하면 에스컬레이터 탑승 중 엄마를 앞에 두는 등 매너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윤후는 2006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18세로,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해 비지니스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조보아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조보아는 지난 16일 전 세계를 통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캐릭터를 빛냈다.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으로, 극 중 조보아는 억압받으며 살아온 홍랑(이재욱 분)의 이복누이 재이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오랜 시간 끊임없이 홍랑을 찾아 헤매며 성인이 된 재이로 분한 조보아는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홍랑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위화감 없이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받았다. 시간이 흘렀지만 재이는 여전히 새어머니 민연의(엄지원 분)에게 핍박을 받고, 어두운 밤에도 동생을 찾기 위해 남장도 불사하는 인물이다.사랑하는 가족 동생 ‘홍랑’을 향한 그리움과 가짜 ‘홍랑’을 향한 마음을 분리시킨 조보아표 재이는 다채로운 면모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동생 ‘홍랑’을 찾아 헤맬 때에는 날카로우면서도 예민한 눈빛과 단호함이 느껴지는 표정, 강단 있는 성격을 드러내다가도, 가짜 ‘홍랑’을 향하는 절절한 마음과 애틋한 눈빛은 두 인물을 전혀 다른 캐릭터로 느껴지게 표현했다.이 외에도 조보아는 각자의 결핍을 지닌 인물들 중에서도 특히 가족 간의 결핍이 뚜렷한 ‘재이’라는 캐릭터를 온전히 본인의 것으로 흡수했다. 집안에서 겪게 되는 아픔과 괴로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홍랑을 찾을 때마다 맞닥뜨리게 되는 두려움, 연모하는 이를 향한 애달픔
배우 김지원이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18일 김지원은 오는 21일 시칠리아 섬에 위치한 타오르미나에서 열리는 하이주얼리 이벤트 ‘폴리크로마(POLYCHROMA)’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김지원은 2024년부터 하이엔드 주얼리·워치 브랜드 불가리의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바. 출국길에서 김지원은 클래식한 무드의 블랙 가디건과 흰 티셔츠, 데님 팬츠의 스타일링에 해당 브랜드의 부채꼴 시그니처 모티브의 이어링, 네크리스, 링을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다. 그가 착용한 주얼리는 모드 로즈 골드 소재로, 마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포즈를 취할 때마다 반짝이는 광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김지원은 손목에는 뱀 머리와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를 믹스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스카프와 해당 브랜드의 신상 가방 등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김지원은 불가리 앰버서더로서 폴리크로마(POLYCHROMA) 속 새로운 하이 주얼리와 함께 주얼리 쇼가 포함된 갈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기태영이 근황을 전했다.기태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3년도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만 2년 넘게 이걸 먹고있다니...정말...지겹다...달걀도 닭가슴살도... 그 좋아하는 야채도...질림"이라며 "그래도 영혼과 정신을 놓은채 시간을 갖고 입에 넣어보자... 제정신으론 안들어가..ㅎㅎ 멘탈용인스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태영이 식단 조절을 위해 닭가슴살과 과일, 야채, 버섯 등 건강식을 먹으려고 하는 모습. 그러나 무려 2년 넘게 이같은 식단을 지키고 있음을 고백하면서 지겹다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넣어 속마음을 고백했다.한편 1978년생인 기태영은 1997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7월 23일 유진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아 슬하에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미스터트롯3' 남궁진이 선배 가수 나상도와 '한솥밥' 식구가 됐다. 20일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TOP10을 한 가수 남궁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남궁진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경연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진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TOP10을 차지했다. 방송 중 가수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 열창하며 풍부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에는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상도를 비롯해 '백년 인생' 이애란, 가수 채윤, 개그맨 송준근 등이 소속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김수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이만틈 차리는 것도 너무 힘들어. 언제쯤 애들이 알아서 밥 차려 먹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민이 두 남매의 밥을 정성스레 차려 놓은 모습.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김수민은 지친 듯 호소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했다. 이후 5살 연상의 검사와 2022년 결혼했다.최근에는 미국 로스쿨에서 면접을 통해 장학생으로 뽑히면서 약 7천만원의 학비를 면제받은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양지원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지원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산 KBS홀에서 열린 ‘2025 양지원 단독 콘서트 풀리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콘서트의 3천 석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이날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콘서트의 제목이자 주요 곡인 ‘풀리네’는 양지원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자작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감동적으로 열어줬다.공연의 구성은 뮤지컬과 드라마적 요소를 결합해 전개됐으며, 양지원은 연출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했다. 오프닝은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모습으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하면서 웅장하게 시작되었고, 이어진 칼 격투 연출과 대북 퍼포먼스는 무대에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울어라 가야금아’, ‘연락선’, ‘열두 줄’, ‘태평가’ 등 전통 요소를 담은 무대와 함께 무용수들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공연 초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중반에는 ‘한 많은 대동강’, ‘평양 아줌마’, ‘목포의 눈물’ 등 각 지역의 대표곡을 연결해 전국에 ‘잘 풀리는 기운’을 전하려는 양지원의 마음이 무대에 고스란히 담겼다.특히 의상 체인지 타임에는 팬들을 위한 자작곡 ‘선물’이 흘러나오며, 관객의 사진이 스크린에 하나씩 등장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나는 여자이니까’를 부르며 객석을 직접 걸어 다니며 인사를 건넨 양지원은 ‘감사’, ‘인생아 고마웠다’로 마음을 전하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이어갔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배우 진태현이 수술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술 전 검사가 이렇게 까다롭구나. 아.. 다 끝났다. 일, 운동 열심히 하고 뉴욕 어머님 댁에 다녀오고 수술 잘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이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방문한 듯한 모습. 특히 지난번 한 차례 피 검사 등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던 진태현은 또 다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 다소 피곤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한다"며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그는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며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일들도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켰다.그러면서 진태현은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지금 제 머리속엔 아내와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해내야 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밖에 없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
송민호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박주현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시즌 7의 아홉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20일 제작진이 밝혔다. 쿠팡플레이 측은 오는 31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SNL 코리아' 9화의 주인공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주현이라고 알렸다.박주현은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인데 저의 웃음 버튼이자 인생 무대로 꼽히는 'SNL 코리아' 무대에 서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라며 “저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저조차도 가늠하기 어렵다. 제가 세운 코미디 바운더리를 과감하게 깨는 쉽지 않은 도전으로 코미디 갈증을 제대로 풀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박주현이 호스트로 나서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9화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배성우가 출연하는 8화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한편 박주현은 지난해 12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2년여 동안 교제를 이어왔다고 알려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