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가 엑소 카이와 함께 협업한 수록곡 'Waterfalls'(워터폴즈)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스트레스 증상을 밝히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호선 교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스트레스가 생기면 대개 귀가 헐거나 비듬이 생긴다"며 "아버지를 닮았다. 외이도가 헐어 물속에 들어간 듯 소리가 울렁찔렁하게 들리고 귀에서 용천수가 흐른다:고 고백했다.이어 이 교수는 "그럴 땐 남다른 경험을 한다. 소리가 야릇하게 들리니 말하는 사람의 입에 더 집중하게 된다"며 "발음을 가능하면 정확히 하는 사람들의 말은 더욱 잘 이해가 되고, 입모양이 정확하면 말을 좀 더 잘 알아듣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력을 잃은 친구가 제게 '호선아 넌 입모양이 정확해서 말을 알아듣기 좋아'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이 교수는 우물거리지 말고 알아듣게 말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물쭈물하다 사랑을 놓치듯 우물거리다 소중한 순간을 놓칠 수 있다"며 "나를 오해하는 사람들과 내 말을 못 알아듣는 사람들에게 크게 소리 지르지 말고 정확히 알려달라"고 권했다. 이 교수는 "정확히 말해야 사랑을 잡고 분명히 말해야 사랑의 순간을 붙잡는다"며 "지금 정확히 고백하라"고 권유했다.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주로 부모 교육과 가족, 그리고 중노년의 삶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 현재는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로 활동하면서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최근에는 상담 전문가로서 MBC, KBS, SBS, YTN, JTBC, MBN 등 여러 방송국의 뉴스 패널을 겸하고 있
하승리가 황동주의 딸 존재를 알려야 할지 고민했다. 어제(5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의 미국 딸 ‘제니퍼’의 존재를 가족들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마리는 이후 자신을 위해 펼쳐진 서프라이즈 파티에서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와 친척 이모 윤언경(조향기 분)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마리는 엄마 시라에게 민보의 다른 가족 유무를 물어봤지만, 시라는 “네 아빠한테 여동생 하나 있어”라며 미국 딸의 존재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는 듯 말했다. 결국 마리는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민보와 함께 사는 일을 힘겨워하는 엄마를 위해 말을 아꼈고, 남자친구 이강세(현우 분)에게만 속내를 털어놔 애잔함을 자아냈다.마리의 복잡한 마음을 알 리 없는 민보는 인턴을 앞둔 딸을 위해 정장을 선물하며 “그동안 못 해준 걸 하나씩 해주고 싶다”고 말해 가슴 찡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러나 마리는 제니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한집살이에 대한 그의 기대 섞인 미소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한편 마리의 인턴 합격을 축하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도 열렸다. 진기식(공정환 분)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윤언경(조향기 분)은 잘난 딸 마리를 둔 친척 시라의 콧대를 꺾기 위해 가족들 몰래 민보까지 초대했다.결국 엄기분(정애리 분)의 집에는 마리네 세 식구를 비롯해 민보, 기식, 언경, 진솔(정한솔 분)까지 총출동하며 긴장감 넘치는 식사 자리가 시작됐다. 기분과 윤순애(금보라 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나는 SOLO' 최초 혼전 임신의 주인공이 28기 정숙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대격변이 일어난 솔로나라 28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솔로나라 28번지 5일 차 아침, 광수는 손수 팬케이크를 만들어 정희에게 대령했다. 영철은 영자에게 미리 챙겨온 혈액순환 개선제와 팩을 선물했다. 하지만 영자는 "제가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호감도가) 안 올라가지 않았을까?"라며 의심을 보였다. 영식은 순자에게 1:1 대화를 신청한 뒤, "내가 체력이 엄청 좋다. 워터파크에서 날아다녀", "순자를 사랑한다면 네 아이도 사랑하지 않을까?"라고 어필했다. 그러나 순자는 "막상 닥치면 아닐 수도 있다"고 반응했다.점심이 되자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시작됐다. 5톤의 감자 중 71kg을 맞춰 포대에 담는 감자 더미 미션에서는 제작진의 의도를 꿰뚫은 영수가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감자를 주제로 한 백일장 미션에서는 영식, 현숙이 1등을 했고, '나는 솔로' 공식 체조를 따라 하는 미션에서는 정숙이 무서운 암기력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직후 영수는 현숙에게 가서 "오늘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서 마음을 정리한 뒤 너에게 올게.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현숙은 "내가 호구가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곧장 정희에게 가서 "영수가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쓴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정희는 "그렇게 애매하게 행동하는 사람한테 왜 마음을 계속 주냐?"며 일침을 날렸다.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JYP 박진영이 정치적 성향을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9회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출연했다. 최근 박진영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장관급 예우'를 받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진영은 "처음에는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제가 3개월 동안 거절했다. 대통령 비서실 소속에 강훈식 비서실장님이 계신데, 제가 여러 사유로 거절을 해도 계속 오셨다.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주요 공직급이니까 너무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 밝혔다.장관급이면 어떤 예우를 받냐는 질문에 박진영은 "있지만 모든 걸 일절 거절했다"며 "상근이면 월급도 받을 수 있다. 근데 제가 상근을 어떻게 하냐. 가수도 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한다. 일은 산더미다. 이 기회에 K-POP 산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불가능한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진영은 "제가 소속된 정권에 따라 정치 성향에 대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홀몸이면 괜찮은데 저희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있지 않냐. 30년 동안 정치 성향을 안 밝혔다. 불편한 오해가 생기는 걸 대비해서 제 성향을 말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자본가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 없는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도 반드시 필요하다. 결국 시대 상황에 따라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하다&qu
스타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최근 데이식스 도운은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치료비 1억 원을 기부했다. 도운은 지난달 31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이 같은 기부금을 전달했다.이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 이식 등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슈퍼주니어 김희철 역시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김희철의 후원금을 암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김희철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20년 동안 슈퍼주니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정진이 10살 연하인 박해리와 데이트를 즐겼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이정진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이자 성수동으로 박해리를 초대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성수동에 뜬 이정진은 “어린 시절부터 살았던 동네”라며 박해리를 첫 번째 데이트 코스인 ‘고양이 카페’로 데려 갔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박해리를 위해 이정진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 특히 이정진은 낯선 동물을 만지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체질인데도, 박해리가 좋아하는 장소에 가기 위해 미리 약을 먹었다. ‘고양이 카페’에서 박해리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정진을 바라보더니 “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고양이들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에게 다가간다는데 오빠한테 가는 걸 보면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갔다. 이정진이 먼저 떨리는 마음으로 타로 카드를 뽑았고, 역술가는 “고독이 묻어 있는 카드를 많이 뽑았다. 이런 사람은 결혼을 안 하면 ‘독거노인’처럼 된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역술가는 “고독한 에너지가 많지만 여자가 생기면 극복이 된다. 그 여자가 상처를 치료해 준다. 이 카드를 뽑은 사람은 결혼을 해야 안정이 된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박해리가 카드를 뽑았는데 역술가는 “소개 운이 좋게 나온다. 소개를 받으면 검증된 착한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역술가는 “환상의 궁합이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된다. 속궁합도 엄청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MORE VISION의 신인 보이그룹 LNGSHOT(롱샷)이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났다. 롱샷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SHOBOIZ MIXTAPE(포쇼보이즈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이번 믹스테이프는 멤버들이 직접 주도해 만든 앨범으로, 그룹의 자유로운 음악 색을 담은 8곡이 수록됐다. 유닛과 개인 곡으로 구성된 믹스테이프에서 롱샷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팀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롱샷은 공개 전부터 자체 제작 티저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믹스테이프에서도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들은 자체 콘텐츠 '4SHOBOIZ SCENE DUMP(포쇼보이즈 씬덤프)'의 첫 번째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멤버들의 음악 작업과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비디오 카세트를 재생하는 듯한 연출을 사용했다. 영상에는 믹스테이프 제작 과정과 동묘 시장에서의 쇼핑, 즉흥 기타 연주 장면이 담겼다. 멤버들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박재범과의 대화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롱샷은 이번 '4SHOBOIZ MIXTAPE'을 시작으로 정식 데뷔 전까지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박장대소' 장혁이 난생처음 도전한 god 콘서트 티켓팅에서 '스탠딩 석' 예매에 성공해 '콜'을 보낸 의뢰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5일(수)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2화에서는 '박장브로' 박준형-장혁이 서울의 관광 명소인 인사동 거리를 누비며 다양한 '콜'(요청)들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박장카'를 타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던 두 사람은 "좋은 취지로 무료 수업을 진행 중인데 수강생이 없다"는 '콜'을 받아 인사동으로 향했다. 의뢰인은 작은 법당에서 '명상 수업'을 진행하는 여자 승려들이었고, 이들은 "외국인 수강생 6명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장 브로'는 길거리 나가 'K-명상' 수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장혁은 혼신의 영어로 외국인들을 설득했고, 다행히 그를 알아보는 외국인 팬과 박준형의 적극적인 영업으로 6인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후 법당으로 가서 다 함께 명상 수업을 들은 이들은 각자 느낀 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장혁은 "배우는 물 같아서 계속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명상 수업을 통해 나 자신을 온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감사함을 전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만족스러운 '콜' 해결 후, '박장 브로'는 길거리 시민들에게 즉석 '콜'을 받아 수행했다. 두 사람은 '도자기 판매점'에서 "제 작품 홍보를 해 달라"는 사장님의 '콜'에 난감해했지만, 박준형은 사비를 털어 작품을 구입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후 한옥 카페에서 음료 서빙하기 '콜'을 클리어한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을 회상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김희선X한혜진X진서연 | "남편 스물 다섯에 결혼했어요" "(혜진이) 되게 나빴다!" | 유부 토크, 결혼 조언, 중앙대 박병은, 즉석 소개팅' 편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가 "결혼 타이밍이 언제냐"고 묻자 진서연은 "이 사람이 결혼할 사람이라는 걸 딱 알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남편이 스물다섯에 결혼했다"고 밝혔고, 김희선은 "너 나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젓하고 마인드가 성숙하고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한 가정을 이끌 만한 든든함이 느껴져서 저도 연애 6개월 만에 금방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프로듀서 겸 가수 이재(EJAE)가 자신의 히트곡을 쏙 빼닮은 황금같은 밤을 보냈다.이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moment for the DRESS?!?! thank you"(드레스를 위한 순간들, 고마워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재가 한 어워즈에 참석해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 이재는 자신을 위해 해당 드레스가 제작됐음을 알리며 "had so much fun💙 truly a golden night🥹"(시상식이 재미있었고 정말 황금같은 밤이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인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을 작곡·가창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12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듀서로 전향 후 SM 소속 그룹 레드벨벳과 에스파의 노래를 일부 만들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박수홍, 안영미, 최지우 하차 이후 새 멤버로 이이경과 랄랄의 합류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준호 가족과 김윤지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최근 악성 루머에 휘말린 이이경은 지난 4일, 약 3년간 함께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지난 5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6회는 '체험 육아 삶의 현장' 편으로 슈퍼맨 김준호와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우와 정우가 가을맞이 아기 농부로 변신해 배와 밤을 직접 수확하며 '자급자족 체험기'를 펼쳤다.본격적인 농부 체험기에 앞서 은우와 정우는 최애 공룡 화석 발굴에 도전했다. 은우는 망치와 붓을 능숙하게 다루며 마치 고고학자처럼 집중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정우는 망치가 고장 나자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화석을 캐는 열정을 보여줬다. 발굴을 마친 정우는 '탐정우'로 변신해 상황극을 펼쳤다. 정우는 핸드폰을 들고 "집에 도둑이 들어와서 얼렁 출동해 주세요"라며 경찰을 호출한 후 이번에는 경찰로 변신해 "삐오삐오"라며 집안을 누비며 도둑 찾기에 나서 귀여움을 발산했다.며칠 뒤 배나무와 밤나무가 있는 농장으로 방문한 '호우부자' 김준호, 은우, 정우는 직접 배와 밤을 수확했다. 은우는 정석대로 배와 밤을 수확하는 믿음직한 일잘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밤송이를 두 발로 밟은 후 발을 꼼지락거려 밤만 쏙 빼내 야무지게 자루를 채운 은우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정우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밤을 수확했다. 아빠의 노래 제목인 "중.꺾.마!"를 외친 후 밤송이를 힘껏 발로 차며 알밤
나영석 PD의 농담에 배우 유연석이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에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38명이 가을 야유회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팀에는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손우현, 채수빈, 신승호, 김경남, 안지환이 함께했고, 가수팀에는 케이윌을 비롯해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우주소녀(엑시, 보나, 다영, 연정), 크래비티(정모, 형준, 원진, 태영),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백준혁, 정세민)이 참여했다. 배우 2팀으로 이동욱, 김경남, 신승호, 유연석이 등장하자 나영석 PD는 신승호를 향해 "왜 몸이 점점 더 커지냐"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에게 "너는 몸이 줄고 있는데"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유도했다. 이에 유연석은 "얘(신승호)가 옆에 있어서 그렇다. 유독 커져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나영석 PD가 "3년 만의 야유회인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지 않냐"고 묻자 이동욱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데 재미없으니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후 나영석 PD가 유연석에게 "노화는 없냐"고 질문하자 유연석은 "노안이요?"라며 되물었다. 나영석 PD가 "너 안 들리니? 안 들려?"라고 다시 묻자 유연석은 "노화 괜찮다. 슬로우 포커싱 문제가 살짝 있긴 한데"라고 말하며 이동욱이 언급한 대로 길고 재미없는 설명을 이어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승호는 "저희는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팀이 잘못됐다. 재미가 하나도
그룹 뉴비트가 전여여정이 경력직 신인으로서의 내공을 나누며 팀의 색깔을 다지고 있다.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 발매 기념 인터뷰를 했다.전여여정은 과거 그룹 TO1으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는 경력직 신인이다. 그만큼 자신이 먼저 경험한 것들을 멤버들과 나누고자 했다. 그는 "과거의 경험이 지금 팀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된다.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을 줘서 팀워크를 발휘하고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여러 측면에서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전여여정은 "처음에는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멤버들이 나를 불편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전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주는 것과 그 전 것들을 그대로 입히는 건 다르다. 그 경계선을 잘 지키면서 활동하고 있다. 뉴비트로 활동해 행복한 나날이다"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멤버들도 전여여정의 노력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 조윤후는 "데뷔하고 초반에는 낯설고 힘든 것들이 많았다. 어려움이 있었을 때 여정이 형에게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친절하게 설명해 줬다. 지금도 많이 물어보고 의지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뉴비트는 이번 미니 1집을 더블 타이틀곡 체제로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Look So Good'(룩 소 굿)은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2000년대 초반 팝 알앤비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LOUD'(라우드)는 베이스 하우스를 바탕으
가수 권진아가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근황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JYPick 읏짜!' 특집으로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권진아는 지난 2월 10년간 몸담았던 안테나에서 독립해 신생 기획사 어나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가수 활동을 길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 지금 변화가 필요한 시점 같더라.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 환경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권진아는 ."유희열, 정재형 선배님에게 예능에서 못 웃기면 '그래서 되겠냐'는 말을 들었다. 유재석 선배님은 잘한다고 해주셨다. 그분들도 그렇게 웃긴지는 잘 모르겠는데 '잘 치고빠져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저도 머리가 굵어지니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며 "실제로 만나면 생각보다 밝다는 말을 듣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진아는 "유희열 대표님이 저 콘서트할 때 콘서트장에 뱀 풀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진영과 '해피 아워'를 발매한 권진아는 JYP 사옥 구경을 하고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었다며 "저희 회사 작지만 (인수) 해주시면 저는 감사하다"고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2023년 30억 원에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올라섰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우승 상금만 약 150억원 이상이라고 알려진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블랙퀸즈'의 단장이 됐다. 채널A의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 등 15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선수로 합류했다.이런 가운데 ‘야구여왕’ 제작진은 국내에서 50번째로 창단된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훈련 현장 스틸을 공개해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해당 스틸에서 핸드볼 출신 김온아는 타석에서 안정된 스윙 폼과 함께 공에 대한 집중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소프트볼 출신 아야카는 정석적인 투구 폼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이며, 프로 투수급 피칭을 뽐낸다. 여기에, 축구 출신 주수진과 테니스 출신 송아는 각기 내야 땅볼과 플라이볼을 완벽히 포구해 탁월한 수비력을 예고한다.선수단을 이끄는 ‘단감코’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단장 박세리는 직접 캐스팅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진지한 눈빛을 발산하고,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 출신의 감독 추신수는 공을 직접 피칭하면서 타격 훈련을 진두지휘한다. 코치진으로 합류한 이대형과 윤석민 역시 각각 주루와 투구 훈련을 도맡아 ‘맨투맨 코칭’에 나서는 등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