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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혼외자 인정' 김병만, 입양 딸의 패륜 행위로 파양? 판결문은 달랐다

법원이 김병만 입양 딸을 파양한 것과 관련해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는 김병만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이 파양 결정을 한 건 "더 이상…

[단독] '혼외자 인정' 김병만, 입양 딸의 패륜 행위로 파양? 판결문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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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염정아, 가스라이팅 최강자였다…우월한 유전자 아니란 이유로 버려질 위기 ('아이쇼핑')

    [종합] 염정아, 가스라이팅 최강자였다…우월한 유전자 아니란 이유로 버려질 위기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어 '아이쇼핑' 고객들 전원에게 환불 신청 초대장을 발송하며, 절대 악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세희의 극악무도함으로 다수의 아이가 '우월한 유전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부모에게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막기 위해 아현과 태식은 환불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직접 찾아가 '아이쇼핑'의 참혹한 실체를 폭로했다.마침내 결전의 날, 아현은 세희가 준비한 가족 캠핑 행사에 아이로 위장해 잠입했지만, 곧 정현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말았다. 그리고 캠핑장에서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부모들이 일제히 총을 꺼내 들어 자신의 아이들에게 방아쇠를 겨눈 것. 이성을 잃고 분노한

  • "임신시키고 낙태 종용" 성폭행으로 전남친 고소한 유부녀…결국 역풍 맞았다 ('탐비')[종합]

    "임신시키고 낙태 종용" 성폭행으로 전남친 고소한 유부녀…결국 역풍 맞았다 ('탐비')[종합]

    전 남자친구를 스토킹하고, 허위로 성폭행 신고까지 했다가 역풍을 맞은 '막장 유부녀'의 실화가 공개됐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먹튀 사기' 범인의 실체가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기꾼은 한우, 대게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사람들을 유혹했다. 물건값을 모텔, 통닭집 등의 계좌로 입금하게 해, 자신의 숙박비와 음식값을 대신 결제하도록 만드는 수법이었다. 사기꾼에게 속아 물건값을 입금한 피해자들은 물론, 의도치 않게 자신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된 업주들의 피해도 막심했다. 그러던 중 사기꾼이 경찰에 잡혀 연행된 뒤,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사기를 쳤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안겼다. 경찰서에서 진술하고 풀려난 지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이에 올빼미 탐정단은 구매자로 위장해 사기꾼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사기꾼이 보내온 계좌번호가 인근의 족발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을 덮쳤다. 마침내 붙잡힌 사기꾼은 놀랍게도 96년생, 만 29세의 청년이었다. 그는 "조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 집을 나오게 됐고, 밖에서 생활할 자금이 필요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미 중고 거래 사기 전적이 있으며, 먹튀 사기는 지난 해 8월부터 거의 1년이 됐다고 했다.사기꾼은 2000만 원에 달하는 피해액에 대해 "열심히 일해서 갚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올빼미 탐정단은 재발을 막기 위해 그의 커뮤니티를 폐쇄하고, 조부모 집으로 귀가시켜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도록 했다. 사기에 대해서는 "경찰에 사건 접수가 돼, 수사관이 배정될 것"

  • [종합] 박찬욱 감독, WGA서 제명…복지 및 참여 등 혜택 못 받아

    [종합] 박찬욱 감독, WGA서 제명…복지 및 참여 등 혜택 못 받아

    박찬욱 감독이 파업 기간 극본을 썼다는 이유로 미국작가조합(WGA)에서 제명됐다.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WGA는 2023년 파업 기간 HBO 7부작 드라마 ‘동조자’의 극본을 쓴 박 감독과 돈 매켈러 각본가를 조합에서 제명했다.WGA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영화·TV·디지털 콘텐츠 작가 1만1500여명이 소속된 대규모 노동조합이다. 제명되면 조합과 단체협약을 맺은 대형 제작사 작품에 참여하기 어렵고 조합이 보장하는 최저임금과 복지 혜택에서도 제외된다.WGA는 2023년 5월부터 스트리밍 시대에 맞는 공정한 수익 배분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각종 규정 위반 작가 7명을 징계했다.박 감독은 ‘어쩔 수가 없다’로 다음 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에 만족했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럽게 해고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나선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손연재, 돌연 삭제 하루 만에 유튜브 채널 복구…"가이드 위반 없어" [TEN이슈]

    손연재, 돌연 삭제 하루 만에 유튜브 채널 복구…"가이드 위반 없어" [TEN이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됐다가 하루 만에 복구됐다.12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지난 11일 오후 채널이 갑자기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제작진이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유튜브에 이의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채널 삭제 이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으나, 12일 오전 기준 영상들이 다시 올라오며 정상 복구된 상태다.제작진은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 채널은 이미 완전하게 정상 복구된 상태"라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시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했다.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결혼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정은혜♥조영남, 2세 계획에 현실적 고민 고백했다…"장애인 태어나면 어떡하지"('동상이몽2')

    정은혜♥조영남, 2세 계획에 현실적 고민 고백했다…"장애인 태어나면 어떡하지"('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정은혜, 조영남이 부부를 넘어서 서로를 살게 하는 '가족의 사랑'으로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400회 특집을 더욱 의미 있게 빛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3%로 이날도 역시 동시간대는 물론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1.5%로 이날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2주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5.7%까지 올랐다.'동상이몽2'는 400회를 맞아 지난주부터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6주간 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주자로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등장, 온전하고 순수한 사랑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에 이어 11일 방송에서는 정은혜 가족의 운명 같은 이야기가 공개됐다.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만나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한지민과 영상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신혼생활 좋냐"는 질문에 "꽁냥꽁냥 하면서 살고 있다"며 한지민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이날 정은혜 가족은 함께 힘든 시간을 극복해낸 이야기를 공개했다. 26살의 어린 나이에 정은혜를 낳았다는 엄마 장차현실은 "은혜를 낳고 품에 안으면서 장애인을 처음 봤다. 당혹을 넘어서 삶이 나락에 떨어진 느낌이었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힘든 나날을 보내던 장차현실은 자신의 불행의 원인이 어떤 상황이 아닌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장차

  • 강남♥이상화, 하객 1500명 왔는데 "국가대표와 결혼 안 돼…아내가 설득" ('짠한형') [종합]

    강남♥이상화, 하객 1500명 왔는데 "국가대표와 결혼 안 돼…아내가 설득" ('짠한형') [종합]

    빙상여제 이상화가 결혼 전 남편 강남의 어머니를 직접 설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강남은 결혼 전 자신의 어머니가 이상화와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강남은 "엄마가 너무 반대했다. '네가 뭔데 국가대표랑 결혼을 하냐.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엄마가 '국가대표 상처 받는다. 너는 너대로 예능을 하고 (이상화의) 열심히 산 인생에 상처를 주지 마라'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이후 강남 모친은 이상화를 직접 만나 "우리 아들이랑 결혼하지 마라"라고 설득했다고.이에 이상화는 "맞다. (강남의) 어머님께서 반대를 하셔서 오히려 역으로 제가 어머님을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첨언했다.그러자 신동엽은 "당시에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겠다"고 맞장구 치자 이상화는 "지금 남편 말처럼 설명을 하시더라.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 제가 더 설득을 했다. 그랬더니 어머니도 마음을 여시고 '그러면 빨리 상견례하고 결혼 계획을 잡자'고 하셨다"고 답했다.강남은 또 이상화 가족을 언급하며 "제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중 가장 큰 게 장인·장모님을 비롯해 형과 형수를 보고 너무 사람이 좋으셔서 제가 행복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머님들이 다 저희 엄마 같은 줄 알았다. 그런데 장모님 보고 이렇게 부드럽고 재밌고 따뜻하실 수도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화는 "시어머님도 부드럽고 여

  • [종합] '45세' 이규한 "♥솔비랑 있으면 멋진 남자가 되는 느낌"…핑크빛 급 전개 ('오만추)'

    [종합] '45세' 이규한 "♥솔비랑 있으면 멋진 남자가 되는 느낌"…핑크빛 급 전개 ('오만추)'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출연진들의 데이트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러브라인의 변화도 일어났다.11일 방송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지난주 황보-이켠에 이어 홍자-박광재, 장소연-송병철, 솔비-이규한의 달콤한 1:1 식사 데이트가 공개됐다.홍자와 박광재의 데이트에서는 예상외의 공감대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평소 TV 시청과 집안일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아침에 삼겹살을 먹을 정도로 먹는 즐거움에 진심이라는 의외의 접점을 찾아냈다. 이어 '휴게소 맛집 리스트'와 '살림 꿀팁 교환'을 약속하면서 특별한 케미를 형성해 갔다.'서로에게 음식 먹여주기' 데이트 지령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홍자는 최대한 예쁘게 음식을 먹여주려고 노력하는 박광재가 귀여워 보였다고 했고, 박광재는 홍자의 엉뚱한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장소연은 송병철의 취미인 낚시에 관심을 표현했다. 송병철은 그런 장소연에게 자신이 잡은 생선을 선물로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두 사람은 개그맨과 배우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청춘 시절 대학로에서 공연 포스터를 붙이면서 꿈을 키웠다는 공통분모를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졌다.장소연은 송병철에게 "마음이 건강한 사람 같다"라면서 호감의 신호를 보냈고, 송병철 역시 "몰랐던 소연 님의 매력을 발견했던 시간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갔다"라고 전했다.솔비와 이규한은 첫 데이트 때보다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규한은 "여기서 잘 되면 결혼 생각도 있느냐"라고 물어보면서, '오만추'에서 이런 진지한 마음을 갖게

  • 김태원,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결국 문제 됐다…"美 비자 발급 거절"('사랑꾼')

    김태원,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결국 문제 됐다…"美 비자 발급 거절"('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이 대마초 경력으로 인해 결국 미국 비자 발급을 거절당했다.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딸 결혼식을 위해 미국 비자 발급에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비자 발급을 거절 당했던 김태원은 이번엔 "비자 인터뷰 별걱정이 없다. 숨길 게 없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변호사는 "비자의 세 가지 자격요건은 방문 목적, 재정 능력, 한국에 돌아올 의사"라고 강조하며 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김태원은 지난해 부활의 미국 공연 때도 비자 발급을 받지 못했다. 이에 미국 공연 때는 딸 서현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고. 김태원은 "비자 한 번 안 나오면 다시 받기 힘들다고 하더라. 이번에 또 못 받으면 나 영원히 못 간다"고 걱정했다. 사위 데빈은 김태원의 비자 발급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에 자필 편지도 보냈다.김태원은 1시간 30분 정도의 긴 비자 인터뷰를 마치고 나왔다. 하지만 결국 비자 발급을 거절당했다. 그는 "40년 전 대마초 사건가 문제가 됐다. 영사가 젊은 친구인데, 그거부터 다시 시작하더라. 거절이다"라고 전했다.김태원은 범죄경력 수사경력 호소서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그는 "심사를 끝내는 게 10~12개월이라고 하더라. 연습한 질문은 하나도 안 나왔다. 40년 전과 지금 사이에 또 범죄 경력이 있느냐더라. '없다'고 그랬다. 40년 전에 약물을 했는데 지금까지 안 했다는 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건 허무한 건 없는데 딸한테 미안하다"며 착잡해했다. 또한 "나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빨리 털어야 한다. 병 걸리면 큰

  • 엄지윤, '엄지훈남' 벗고 본캐 컴백하니 새삼 어색…"해방촌 이후 반바지 못 입어" ('이유있는')

    엄지윤, '엄지훈남' 벗고 본캐 컴백하니 새삼 어색…"해방촌 이후 반바지 못 입어" ('이유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엄지훈남' 캐릭터를 만들어 큰 사랑받는 엄지윤이 해방촌과 관련된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12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유 있는 건축') 4회에서는 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가 '느좋(느낌 좋은)' 공간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이 그려진다. MZ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해방촌의 숨은 비밀과 역사, 해방촌만의 놀라운 특징에 대해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엄지윤과 조진세는 해방촌에 도착하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해방촌만의 어마어마한 특징에 깜짝 놀라고만 것. 이를 VCR로 지켜보던 브라이언 역시 "오마이갓!"이라며 찐으로 경악한다. 그런 가운데 유현준 건축가는 "이러한 놀라운 특징 덕분에 해방촌이 자동차로부터의 해방이 가능한 동네"라고 분석한다. 핫플 해방촌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에 관심이 집중된다.엄지윤과 조진세는 해방촌 투어 중 무언가를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 '이것'은 알고 보니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것이라고. 그뿐만 아니라, 해방촌의 '이것'에는 안타까운 역사적 비밀이 숨겨져 있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해방촌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것을 둘러싼 놀라운 역사적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여행을 하면 할수록 밝혀지는 해방촌의 비밀에 엄지윤과 조진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의문의 해방촌 건축물에 "여기가 대박이네! 이게 진짜 해방촌 감성이지"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특히, 유현준은 이 건축물이 한국건축문

  • 김민경, 하차 요구 쏟아졌다…"표정 관리 못해, 나 때문에 '맛녀석' 피해"  ('4인용식탁')

    김민경, 하차 요구 쏟아졌다…"표정 관리 못해, 나 때문에 '맛녀석' 피해" ('4인용식탁')

    개그우먼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 자진 하차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김민경 편으로, 유민상, 신기루이 손님으로 초대됐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 출연해 ‘민경 장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민경. 그는 처음 ‘맛녀석’ 섭외가 들어왔을 때를 회상하며 “그때는 ‘개그콘서트’ 밖에 스케줄이 없었다. 하고 싶긴 한데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 사이에서 할 수 있을까 싶었다.그래도 편하고 좋은 사람들이니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초반 악플로 고생도 많았다.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전까지는 좋아하는 걸 많이 먹었지, 이것저것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내가 못 먹는 것도 방송이니 먹어야 했다. 곱창, 닭발, 선지, 내장탕을 아예 안 먹었다. 추어탕도 어렸을 때 어머니가 운영하면서 너무 냄새를 많이 맡아서 질려 있었다. 그래서 음식 먹을 때 표정 관리를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음식 프로그램을 저렇게 먹으면 자격이 있냐고, 하차를 원하는 댓글이 많았다. 내가 잘못한 건 맞는데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PD, 작가를 만나 하차하겠다고 했다. 인기가 올라가는데 저 때문에 피해주는 건 싫다고”라며 자친 하차를 결심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준현의 말에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는 김민경. 그는 “널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왜 널 미워하는 사람들만 보고 그 사람들 말만 듣냐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날 응원하

  • 지석진, 유재석 깐족거림에 마침내 폭발했다…"25년을 보자 보자했는데"('틈만나면')

    지석진, 유재석 깐족거림에 마침내 폭발했다…"25년을 보자 보자했는데"('틈만나면')

    SBS '틈만 나면,' 유재석, 지석진의 25년 수다 케미가 지나가던 시민마저 웃게 한다.12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 34회에서는 '틈 친구'로 지진희, 지석진이 출격해 아현동을 시끌벅적한 수다 케미로 가득 채운다.이날 지석진의 주먹을 울게 한 건, 물 만난 유재석의 깐족 장난. 유재석은 지석진이 말만 하면 놀릴 틈새를 공략해 지석진의 분노 게이지를 쌓는다. 급기야 유재석이 "오늘 주인공은 지진희 형"이라며 약을 올리자, 지석진은 "25년을 보자 보자 했는데, 오늘 주먹이 떨린다"라며 하찮은 경고를 보내기에 이른다. 하지만 유재석은 "형이 내 데뷔 2년 후배. 그리고 나랑 붙으면 형 땅바닥에 쓰러질 것"이라며 능청맞게 반 백 살 형의 건강을 걱정해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까지 빵 터지게 한다고. 녹화 중에도 수시로 콩트를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하지만 두 사람은 주 종목인 딱지치기 게임 앞에 하나가 된다고. 유재석, 지석진은 딱지를 보자마자 "드디어 내 종목"이라며 어느새 '딱지'로 하나가 된다. 심지어 이들은 요즘 게임 타율이 좋은 '한 방의 사나이' 유연석까지 가르치며 고수의 기운을 뽐낸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연습게임에서 던졌다 하면 훌렁 넘어가는 딱지치기에 "이제야 제대로 된 게임을 만났어"라고 환호한다. 유연석마저 "형님들 진짜 잘한다"라고 엄지를 치켜든다.과연 딱지치기 고수인 유재석과 지석진이 '연습계의 메시' 유재석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최강 티키타카 듀오 유재석, 지석진이 기적의 승부를 이뤄낼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 테디, 내놓는 것마다 대박 치더니…전소미, 영리한 '국민 센터' [TEN피플]

    테디, 내놓는 것마다 대박 치더니…전소미, 영리한 '국민 센터' [TEN피플]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이 연이어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전소미가 컴백한다. 전소미 역시 더블랙레이블의 상승세에 합류할지 이목이 쏠린다.전소미가 11일 오후 6시 새 EP '카오틱 & 컨퓨즈드'(Chaotic & Confuse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전소미의 두 번째 EP로, 타이틀곡 '클로저'(CLOSER)와 선공개된 '엑스트라'(EXTRA)를 총 다섯 곡이 있다. 전소미는 이 가운데 '에스커페이드'(Escapade)와 '델루'(DELU)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했다.타이틀곡은 전소미 특유 음색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음역대의 노래다. 단순 뷰티샷 위주가 아닌 현대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 연출이 두드러진다. 곡과 뮤직비디오 모두 퀄리티가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전소미 본인이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언급했듯, 신보는 대중성보다는 예술성에 초점을 맞췄다. 전소미는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센터로 데뷔해 대중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지만, 활동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대중적 존재감은 데뷔 초에 비해 작아졌다. 최근 몇 년간 발매한 곡들이 팬층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대중적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아티스트로서 예술성을 더 고려한 작품을 내는 것도 필요한 선택이지만, 지속해서 좋은 커리어를 만들고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대중성도 갖춰야 한다. 전소미는 다른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는 최근 MBC 교양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 재연 배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도 나섰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개인 채널을 개설한 뒤 집을 공개했다. 동생과의 일

  • 김다미, 극심한 고질병 있었다…지독한 멀미로 고통, 생계 위한 '갓생러' ('백번의 추억')

    김다미, 극심한 고질병 있었다…지독한 멀미로 고통, 생계 위한 '갓생러' ('백번의 추억')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첫 스틸컷을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김다미는 버스 안내양으로 일해 가족의 생계를 돕는 K-장녀이자, 꿈을 놓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소녀 ‘고영례’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갱신에 나선다. 11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청아운수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의 하루가 담겼다.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지만 교복 대신 빨간 빵모자(베레모)와 네이비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체조로 새벽을 열고,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며 끝까지 요금을 받아내는 프로 안내양으로 일을 마치면, 청아운수 기숙사로 돌아와 참고서를 펼치고 주경야독으로 밤을 지샌다.  영례가 이처럼 24시간을 깨알같이 쓰는 이유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 그녀는 생계를 짊어진 엄마를 돕기 위해, 지독한 멀미라는 고질병에도 매일 새벽 첫차를 타는 생활력 만렙의 K-장녀.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이런 성실함은 일에서도 드러난다. ‘요금은 반드시 징수하라’는 회사의 철칙을 지켜내기 위해 요금을 안내는 손님은 어디라도 끝까지 쫓아가는 것. 그냥 돌아이보다 무섭다는 은근한 돌아이가 바로 그녀다. 세계를 누비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만든 기저엔 이렇게 꿈과 희망을 놓

  • '30세' 우주소녀 설아, 벅찬 소식 알렸다…"내게 정말 필요한 존재, 함께 행복한 날들 만들고파"

    '30세' 우주소녀 설아, 벅찬 소식 알렸다…"내게 정말 필요한 존재, 함께 행복한 날들 만들고파"

    2016년 그룹 우주소녀(WJSN)로 데뷔한 설아가 글로벌 팬들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1994년생 설아는 지난 9일 일본 도쿄 호쿠토피아 츠츠지홀에서 개최된 데뷔 첫 일본 단독 팬미팅 '2025 설아 팬미팅 설아의 날들 : With U 인 도쿄(2025 SEOLA FANMEETING SEOLA's Moments : With U in Tokyo)'를 통해 글로벌 우정(공식 팬클럽명)을 만났다.이날 공연은 설아의 일상을 담은 오프닝 VCR로 시작되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설아는 첫 솔로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의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선보였고, 뜨거운 환호 속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설아는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과 도쿄에 온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첫 번째 코너인 'SEOLA's Favorite'에서는 설아의 취향을 알아보는 'OX게임'을 진행했다.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게임에 도전한 가운데, 설아의 커피 취향, 좋아하는 요리, 라면 먹는 방법까지 소소한 취향이 공개되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OX게임'을 마친 설아는 솔로 앨범의 수록곡 '노 걸(NO GIRL)'로 무대를 이어갔다.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을 드러내며 무대 위 역량을 드러낸 것은 물론, 무대 앞쪽으로 나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자작곡 '예쁜쓰레기'를 부르며 설아만의 감성을 무대에 녹였고,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두 번째 코너인 'SEOLA's QnA'를 통해 설아는 사전에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세심하게 답하며 궁금증 해결에 나섰다. 이어 앞서 서울 팬미팅부터 화제였던 'SEOLA's Challenge' 코너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S

  • 고현정은 왜 살인자가 됐나 ('사마귀')

    고현정은 왜 살인자가 됐나 ('사마귀')

    고현정은 왜 살인자가 되어야 했을까.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이름만으로 압도적 기대감을 불어넣는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이 파격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앞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연쇄살인을 저질러 사형수가 된 채 감옥에 갇힌 고현정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창백하다 못해 파리하게 질린 그녀의 얼굴,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초연해 보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섬찟한 느낌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현정의 모습을 통해 그녀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보여줄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런 가운데 11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극 중 고현정의 또 다른 얼굴을 공개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어째서인지 수감복 대신 평범한 옷차림으로 의문의 공간에 덩그러니 앉아 있다. 철창 너머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서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갇혀버린 신세의 그녀가 창문 너머 넋을 놓고 바라보는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무엇보다 세 번째 사진 속 고현정의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과 표정이 소름을 유발한다. 마치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마주한 듯 혹은 오랜 시간 담아두었던 비밀을 꺼내려는 듯. 눈빛과 표정 하나로 이토록 많은 이야기를 상상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고현정의 힘이 깊이 와닿는다. 동시에 극 중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