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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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하기 전 2년간 동거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배우 최다니엘과 방송인 풍자가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교제 2주 만에 동거를 제안하고 한 달 만에 결혼 이야기까지 꺼낸 남자친구와 현재 5개월째 함께 살고 있는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빠른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이후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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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의 사연을 지켜보던 이효리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동거도 나쁘지 않다"며 "저도 상순 오빠와 결혼하기 전에 2년 정도 같이 지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부부가 된 만큼 혼전 동거 경험을 숨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결혼했으니까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최다니엘은 동거의 장단점에 관해 "함께 살다 보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지 않느냐"며 "그게 좋은 점일 수도 있지만, 모르던 모습을 알게 되면서 다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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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커플의 갈등은 동거보다 남자친구의 과도한 집착에서 비롯됐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수시로 연락을 요구하며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려 했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약 2년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연애전쟁'은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위기에 놓인 커플들을 만나 갈등을 대신 협상하고 결론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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