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예은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26일 한 연예 매체는 "지예은이 최근 건강이 좋이 않음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짧게라도 휴식기를 갖고 몸을 돌보며 재충전할 것을…
《이민경의 송라이터》현직 싱어송라이터인 이민경 기자가 음악인의 시각에서 음악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곡의 숨겨진 의미부터 들리지 않는 비하인드까지 분석합니다.그룹 아이브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대중은 아이브의 컴백에 열광하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브가 이번 앨범에서 특유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아이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미니 4집 'IVE SECRET'(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했다. 'XOXZ'는 26일 오후 2시 기준 멜론 메인 차트인 TOP100에서 25위를 차지했다. 발매 직후인 지난 25일 오후 7시 차트에 32위로 진입한 'XOXZ'는 전작인 'REBEL HEART'(레벨 하트)와 비슷한 순위 추세를 보인다. 'XOXZ'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에 49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지난 유튜브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다.이처럼 'XOXZ'는 대중적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호평만 있는 건 아니다. 한 K팝 팬은 "좋은 상을 잘 차려놓은 느낌"이라며 "전체적으로 화려한 이미지는 좋지만, 곡 자체는 그저 그렇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다. 아이브의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이런 평이 나오는 데에는 아이브의 스타일 변신이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지난 'ATTITUDE'(애티튜드) 활동 때부터 굳게 자리 잡힌 '아이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아이브는 정직한 박자감과 멜로디컬한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힙합적 요소를 더해 최신 음악 트렌드를 곡에 반영하고자 했다.그러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방송인 도경완이 KBS 아나운서 후배 김진웅의 이른바 '서브' 논란을 종결하기 위해 나섰다. 도경완은 26일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진웅 후배에게 사과 문자 받았습니다"며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고 묵직하게 말했다. 앞서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결혼 상담을 받던 중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중 결혼을 잘 한 사람으로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을 꼽았다. 이를 들은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했다.예능 촬영 중이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김진웅이 재미와 웃음을 위해 이같은 언행을 했다는 해석도 나오지만, 표현 수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서브'라는 표현이 불쾌감을 자아냈다는 것이다. 이에 장윤정은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이 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라고 적었다.장윤정이 등판하자 김진웅은 서둘러 사과에 나섰다. 김진웅은 2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시청자와 팬분
‘은수 좋은 날’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은수 좋은 날’은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리얼리티를 모두 갖춘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해 배수빈, 조연희, 황재열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공개된 2차 티저는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평온한 은수네 가정에 균열이 파고드는 순간들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딸에게 미소 짓던 은수의 따뜻한 일상은 남편의 병세 악화와 경제적 파산, 집안 가득 붙은 압류 딱지로 순식간에 파국을 맞는다.갑작스레 큰돈이 필요했던 은수가 우연히 발견한 가방은 그녀를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이끈다. 낮에는 미술강사였지만 밤에는 제임스라는 가명과 함께 클럽MD로 활동하던 이경과 마주하며 두 사람은 학부모와 선생에서 위태로운 동업의 관계로 변모한다.이경을 향한 은수의 과감한 동업 제안은 주부로서의 삶을 넘어선 각성의 순간을 보여준다. 무엇이든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은수의 결단과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되묻는 이경의 날 선 대사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두사람의 동업이 어떤 파국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특히 이번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이영애의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여러 작품에서 젠틀한 매력을 보여온 1982년생 하석진이 '비듬' 이야기가 나오자 군 시절 에피소드를 소환하며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냈다.28일(목)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4회에서는 '브레인즈'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건강 마스터'로 등판한 함익병 원장과 함께 '알아두면 꼭 써먹을 수 있는 건강 상식'을 배우며 퀴즈를 푸는 현장이 그려진다.함익병 원장은 "생활 밀착형 건강 정보를 드리겠다"고 선포한다. 직후 '브레인즈'는 다양한 '건강' 분야 키워드 중 '피부 타입'을 선택하고, 함익병 원장은 여드름을 필두로 피부염, 비듬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때 하석진은 "비듬이라고 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예전에 군대에서 '얼차려'를 했었다. 그런데 1~2주 뒤, 제 정수리에서 500원짜리 왕비듬이 떨어져 나왔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하석진의 '테토남'(?) 에피소드에 함익병 원장은 정확한 진단을 내려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함익병 원장은 '아토피' 관련 퀴즈를 내면서 "아토피는 사실 전신질환이다", "기생충이 있으면 아토피가 좋아진다" 등 상상을 초월하는 건강 지식을 방출한다. 또한 그는 '다크서클'에 대해서도 "나이가 들면 눈 밑이 축 처지는 '데니 모르간' 주름이 생기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는데, 이에 황제성과 궤도는 동시에 "(전)현무 형이네!"라고 외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브레인즈' 멤버들이 서로에게 대입하며 과몰
배우 박보미가 임신 근황을 알렸다.박보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면 33주차👶🏻🎀 37일 남았습니다요! 꺜!"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미가 배에 귀여운 팩을 붙인 모습. 박보미는 "요즘 저는 종아리에 쥐남, 목 주름, 배 뭉침, 색소 침착, 갈비뼈 명치 통증, 역류성 식도염, 왕손 왕발 등 역대급 증상 총출동"이라며 평탄하지 않은 임신 기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그러나 박보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는 중"이라며 "응원해 주시구 축복해 주셔서 더 햄볶아요! 모든 임산부들, 육아맘들 화이팅합시다요! 아자아자💪"라고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폐소생 끝에 나흘 만에 아들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불꽃 파이터즈가 이대호와 송승준의 활약을 앞세워 동아대를 12:4로 제압하며 10연승에 달성했다.지난 25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7화에서는 동아대를 꺾은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파이터즈는 정의윤의 희생플라이 타점과 박재욱의 2점 홈런을 더해 3:2로 1점 차 우위를 잡은 바 있다.마운드 위의 신재영은 5회와 6회를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신중한 투구와 정교한 슬라이더로 삼진을 잇달아 잡아내며 동아대 타자들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파이터즈의 화력은 6회 말 폭발했다. 선두타자 김재호의 볼넷 출루 성공에 이어 임상우가 행운의 안타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1사 만루가 된 상황, 타석엔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대호가 들어섰다. 그는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외야 깊숙이 날아가는 초대형 만루홈런을 쳐내 고척돔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어 정의윤의 볼넷, 김문호의 2루타, 박재욱의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터지면서 파이터즈는 9:2까지 점수를 벌렸다.하지만 7회 초 신재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동아대 강병욱에게 큼지막한 2루타를 내줬고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한 점을 실점했다. 다행히 박재욱이 포수 파울플라이를 잡아내 이닝의 마침표를 찍었다.8회 초 김성근 감독은 투수 조장 송승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의 창단 첫 등판에 고척돔은 감동으로 가득 찼고, 눈물을 흘리는 관중도 목격됐다. 원했던 등판인 만큼 송승준은 자기의 모든 기량을 펼쳤다. 그는 노련한 피칭에 삼진까지 잡아내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파이터즈가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동아대의 타선을 막아내는 동안, 파이터즈 타선에는
방송인 현영이 9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현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눈빛 왠지 자꾸 마주치니까 정든다. 이건 뭔 감정이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영의 아들이 책가방을 맨 채 등교하는 모습. 현영은 "가방 속 침팬지가 학교 가는 거야? 니가 가는 거야?"라며 "침팬지랑 매일 출근(?)하는 9살 꼬마의 아침 일상 🏫🐒"이라며 눈길을 끌기 충분한 책가방에 주목했다.이후 현영은 "누군가 계속 보는 느낌!!"이라며 아들의 가방에 뒤통수가 따가움을 느끼기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매 모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원이 드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앞서 현영은 최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딸 다은을 "인천 대표"라고 자랑하며 "김연아 선수 어머니처럼 식단에 컨디션 조절에 스트레칭도 시켜준다"고 수영선수인 딸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공연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김건모가 오는 9월 27일 부산 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을 잇는 전국투어 '김건모.'(KIM GUN MO.)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김건모의 복귀는 2019년 성폭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모든 방송과 공연을 접었던 그는 2021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법적 의혹을 벗었다.1990년대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건모는 특유의 무대 매너와 예능 활동으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제작사 측은 "비록 오랫동안 대중 앞에 서지 않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멈춘 적 없었다"며 복귀 의미를 전했다.투어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 대구, 12월 20일 대전에서 이어지고, 내년 1월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세부 일정과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가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경찰과 검찰 조사가 이어졌다. 김건모는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으며, 2021년 11월 검찰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항고와 재정신청 역시 기각되면서 법적 논란은 모두 마무리됐다.김건모의 사생활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2019년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결혼했지만, 약 2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건모는 그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18년 방송된 '리턴' 이후 7년 만에 SBS에 돌아온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위해 치열한 연기 변신에 나섰다.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올 타임 레전드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고현정은 너무도 잔혹해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사형수 수감복을 입은 고현정의 창백하다 못해 파리한 얼굴, 기괴한 웃음, 번뜩이는 눈빛 등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티저 및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고현정의 끝장 연기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이에 고현정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그가 생각하는 정이신은 어떤 인물인지, 정이신을 표현하기 위해 고현정이 어떤 것들을 신경 쓰고 어떻게 연기했는지.고현정은 자신이 맡은 정이신 캐릭터에 대해 "정이신은 과거 다섯 남자를 무참하게 살해한 뒤 '사마귀'라는 별칭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정이신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이라 생각한다. 왜 '사마귀'라 불리는지 단번에 납득할 만큼 섬찟한 아우라를 풍기다가도, 다시 보면 세상만사에 초연한 듯 공허한 눈빛과 표정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정이신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하는 순간, 의외의 면모로 그 생각을 깨부수
가수 KCM(44·본명 강창모)이 권은비와의 친분을 드러냈다.KCM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낫크루 우정은 변치 않고, 여름은 역시 썸머퀸 권은비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KCM이 2023년 예능 '와이낫크루: 뜻밖의 여행'을 통해 친분을 맺은 조정식 SBS 아나운서, 가수 박현규와 함께 권은비의 콘서트 티켓을 들고 있는 모습. 특히 KCM은 이후 식사 자리까지 참석한 듯한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두 딸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던 KCM은 지난 7월 KCM은 자신의 SNS에 "또 하나의 예쁜 선물이 찾아왔다"며 "저… 셋째 아빠 됩니다. 축하해 주세요"라고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한편 KCM은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해 21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최근에는 '나라는 사람에게',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송가인이 컴백을 앞두고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지난 26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10만이라니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에는 유튜브 채널 '송가인'의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유튜브를 통해 브이로그, 가인극장, 운동 비법 등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노래 '사랑의 맘보'로 컴백한다.2012년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0억 재산설이 돌기도 했지만, 송가인은 한 예능에 출연해 "사람들이 내가 100억, 200억 번 줄 안다. 나도 그렇게 벌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의 나캠든이 '더쇼'의 스페셜 MC로 나선다.나캠든은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funE '더쇼'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밝고 친근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앰퍼샌드원 멤버들과 완전체로 신곡 '그게 그거지 (That's That)' 무대도 예고했다.나캠든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앰퍼샌드원의 리더다. 평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뛰어난 리더십과 진행력을 보여줬으며, 이번 앨범에서는 전곡 작사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까지 입증했다. 이에 음악방송 스페셜 MC로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커진다.앰퍼샌드원은 지난 12일 발매한 미니 3집 'LOUD & PROUD'(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앨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초동 10만 장 돌파,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자체 최단기간 천만 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오는 9월에는 직속 선배 피원하모니 월드투어 북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국내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후배의 발언에 침묵을 지키던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가 입을 열었다.도경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며 후배의 시각을 이해하는 면모를 보이며 입장을 전했다.이어 그는 "김진웅 후배에게 사과 문자 받았습니다,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결혼 상담을 받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엄 아나운서 KBS 아나운서들 중 결혼을 잘 한 사람으로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을 꼽았다. 이를 들은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했다.이후 도경완의 KBS 아나운서 직속 후배인 김진웅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무례했다는 지적이 확산됐다. 그러자 도경완의 아내인 장윤정이 직접 등장해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이 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라고 일침 했다.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며 두 남매의 일상을 관찰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뷔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자 경기장은 열띤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보여주었다.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Vin Scully)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현지 중계진 역시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
모델 시절부터 변우석과의 친분으로 알려진 1986년생 주우재가 풍자와 함께한 '홈즈' 녹화 도중 "먹는 속도를 맞추겠다"고 선언한다.28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방송인 풍자가 폭염을 피해 최高(고)의 임장지를 찾아 떠난다. 이날 방송은 더위를 피해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 최고도의 집을 찾아 임장을 떠난다. 이번 최高 임장은 방송인 풍자와 주우재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 풍자와 주우재는 평균 해발고도 902.2m의 강원도 태백으로 출격하며, 김대호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 22개가 있는 강원도 정선으로 출격한다.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도착한 김대호는 고도계를 꺼내 들며 "현재 이곳의 고도는 781m이다. 서울의 새벽 공기보다 정선의 아침이 더 시원하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에 장동민은 "이 정도 고도면 북한산 정상의 높이와 비슷하다"고 덧붙인다.김대호가 향한 곳은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한적한 아파트로 고도 796m에 있다. 아파트 내부에 들어선 김대호는 거실 밖으로 보이는 초록산과 하늘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저 멀리 유명 리조트와 시원한 능선 위로 리프트가 펼쳐져 있다"고 소개한다. 거실의 달력이 2025년 2월에 멈춰져 있는 걸 확인한 김대호는 "이곳은 11월부터 3월까지 스키 시즌에만 이용하는 스키 시즌 방이다"라고 소개하며, 근처 리조트 가격과 즉석에서 비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풍자와 함께 태백에 도착한 주우재는 "태백은 평균 해발고도 900m를 자랑하는 고원 도시다. 555m의 'L'타워보다 높다"고 소개한다. 풍자 역시 "태백에는 고랭지 배추가 유명하다. 닭갈비랑 연탄구이가 엄청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