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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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서인국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9회에서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윤은 강시우에게 "물어볼 게 있는데 저한텐 왜 처음부터 말하셨냐"며 "최수진(박예영 분) 책임님이 전부인이라고 하셨잖냐"고 했다.

이에 강시우는 "잘 모르겠다"며 "평소의 저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이야기일 텐데 오류 같은거 아닐까 차지윤 씨는 절 바꿔놓는 변수니까 그랬다"고 했다. 이어 "왜 그랬는지는 몰라도 차지윤 씨를 좋아한 후론 미리 말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못나지 않았냐"고 했다.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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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윤은 "그렇다"며 "뭐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책임지자"고 했다. 강시우는 "그러겠다"고 답했다. 차지윤은 "저를 위해서라고 숨기지 말고 다 말해주라"고 했다. 이어 차지윤은 "물어 볼게 있다"며 "안 힘들었냐 그렇게 오랫동안 혼자 안 아팠냐"고 걱정했다.

강시우는 고민하며 "아팠다"며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도망치듯 어머니 곁을 떠났을 때도 최수진 책임이 혼자라도 유학을 가겠다고 떠났을 때도 헤어지자 했을 대도 잡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붙잡지 않는 것이 배려라고 버텼지만 사실은 불행을 제 외로움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존심 때문이다"며 "그때 전 슬픔을 나누는 법을 몰랐다"고 했다. 이에 차지윤은 강시우를 안아주며 "그때 책임님은 저보다 어렸는데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냈냐"며 "책임님 과거는 필요없고 전 지금 책임님 좋아하는 마음만 생각할거다"고 고백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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