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니근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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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유노윤호가 혹평받았던 첫 주연작을 여러 번 돌려봤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는 유노윤호, 선미, 조나단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최근 드라마 '파인-촌뜨기들'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의 연기를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며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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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그 작품은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면서 "다음 리딩 때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는 아쉬운 평가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리딩인 줄 몰랐던 그는 "2주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해 기회를 얻었다고.

연기를 위해 곧바로 목포로 향했다고 밝힌 유노윤호는 "택시 기사님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말투와 포인트를 체크했다"며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던 노력을 설명했다.

2주 동안 준비를 마친 뒤 다시 감독과 만난 그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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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처음부터 배우로 인정받았던 것은 아니었다. 이수지는 "처음부터 연기 호평을 받은 건 아니다"라며 유노윤호의 첫 주연작인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언급했다.

당시 작품은 방영 당시 연기력 논란이 이어졌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의 과거 연기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이를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저는 과거를 부정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유노윤호는 "그 작품은 저의 첫 연기 도전이었다. 연기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패기만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특히 그는 "저 영상을 50번 넘게 봤다"며 "너무 죄송했다. 저라는 배우가 준비가 안 되어 있으니까 화가 나더라"고 털어놨다.

실패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은 유노윤호의 고백은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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