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측이 미등록 기획사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8인의 TOP 10 진출자를 확정한 가운데, 단 2장의 티켓이 걸린 결승전급 패자부활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TOP10 결정전만 3주 분량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9회에서는 TOP 10 결정전 결과가 공개됐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 속 18호, 19호, 26호, 27호, 28호, 37호, 59호, 65호가 TOP 10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9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전회차 3%대 시청률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파워 보컬’ 80호, ‘애절한 음색’ 30호, ‘노래에 진심’ 18호, ‘조선팝 창시자’ 26호가 포진된 4조의 무대는 ‘죽음의 조’ 빅매치였다. 규현의 ‘슈퍼 어게인’으로 극적으로 4라운드에 진출한 80호. 과거 아이돌 시절 강점을 살려 가인의 ‘Paradise Lost(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선곡,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사를 맡았던 김이나는 “퍼포머에 가깝다라는 걸 이제 알게 됐다”라면서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80호에 찬사를 표했다. 규현 역시 “누구세요? 다른 사람이 돼서 나타났다”라면서 “이 무대를 못 봤으면 어쩔 뻔했냐”라고 80호의 파격 변신에 호응했다. 80호는 7 어게인을 받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30호는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감정 전달에 집중했다. 간절한 마음은 잘 묻어났지만, 긴장이 역력한 무대에 임재범은 “더 잘하실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마음이 속상하다”라고, 김이나는 “아직 긴장감이 여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수지는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ㅇㄱㅈㄱ"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수지는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고 카메라를 향해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은은한 빛이 얼굴을 비추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드러났고, 편안한 표정과 담담한 시선이 차분한 무드를 형성했다. 흐트러짐 없는 피부결과 또렷한 눈매가 강조되며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블랙 톱과 얇은 스트랩 형태의 이너를 매치하고 턱을 괴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와 간결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발레코어 감성을 드러냈고, 주변의 화분과 실외 공간이 사진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배우 안은진은 해당 게시물에 "ㅇㄱㄱㅈ 여기공주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수지에게 반응했다. 수지는 현재 디즈니플러스 차기작 '현혹'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여인 송정화를 둘러싼 의혹과 이야기가 화가 윤이호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종국이 '잘 빠지는 연애'에서 출연진의 진심 어린 고백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6회에서는 잘빼남녀가 서로의 이름, 나이, 직업을 최초로 공개한다.지난 방송에서 곤지암 이석훈과의 관계에 대해 "지친다"고 털어놓았던 화성 하지원의 속마음이 다시 주목받는다. 그녀는 곤지암 이석훈 외에도 남양주 공유와도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며 합숙 3일 차 만에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낸다.이런 가운데, 곤지암 이석훈의 나이를 확인한 화성 하지원은 "그 정도 연상은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다시금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곤지암 이석훈은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지만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다. 나도 내가 엄청난 하남자인 걸 안다"라며 자책한다. 언제나 해맑았던 그의 가슴 아린 고백에 스튜디오 MC 김종국, 이수지도 함께 숙연해진다.반면 진실의 밤 이후 화성 하지원과 남양주 공유는 급격히 가까워진다. 특히 화성 하지원은 갑작스레 "만져봐도 돼?"라며 남양주 공유의 팔 근육에 손을 댄 대담한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급기야 두 사람은 합숙이 끝나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함께 운동하자는 약속을 잡고, 이를 지켜보던 이석훈의 표정은 그대로 얼어붙는다.'잘 빠지는 연애'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이 서로에 대해 폭로한다. 이번 스타의 맛집은 KBS 개그맨들의 오랜 배달 단골집으로 무려 3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실제로 KBS 공채 출신 김숙도 신인 시절 자주 배달로 시켜 먹었던 곳이라고 전했다.배달 장소로 향하는 차 안,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떠올린다. 김숙은 KBS 개그맨계의 전설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일화를 털어놓았고, 이영자는 ‘특채’라는 이유로 견뎌야 했던 가슴 아픈 순간들을 고백한다. 특히 이영자는 힘들었던 신인 시절, 당시 톱스타였던 故 최진실로부터 받은 위로를 떠올리며 뭉클함을 더한다. 이어 김숙 역시 故 최진실과의 따뜻했던 추억을 공유하며 “너무 괜찮았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곧이어 두 MC는 오늘의 배달 장소에 도착한다. 주문자는 대세 중의 대세 개그맨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 이들은 등장부터 개그맨 대선배인 이영자, 김숙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이영자 역시 후배들에게 붇지 않은 짜장면을 먹이기 위해 즉석에서 직접 생면을 삶고, 짜장을 볶는다. 신인 시절 코너가 없어 짜장면을 먹지도 못했다는 엄지윤은, 갓 요리된 짜장면에 “감동적이에요”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인다.반면, 따뜻함도 잠시! ‘찐친’인 세 사람의 폭로전이 이어진다. 서로가 이렇게 잘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임우일은 “(신인 때) 둘 다 1도 안 보였어요”라고 답한다. 이에 김원훈, 엄지윤 역시 “저희도 그런 생각 했는데”라며 “26기 중에 우일 선배만 안 될 거라 생각했다”고 반격한다. 심지어 김원훈은 임우일과 오늘 방송도 하기 싫었다고 말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
배우 마동석이 진행을 맡은 tvN ‘아이 엠 복서’가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지난 9일(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12월 1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명현만, 6위에 줄리엔 강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8일(월) 기준으로 ‘아이 엠 복서’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6위를 기록했다. 오는 12일(금) 방송될 4회에서는 탈락자들의 마지막 동아줄, 데스매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前)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연예계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의 희비가 엇갈린다. 줄리엔 강의 긴 리치에 맞서 사우스포로 전환해 다운시킨 명현만의 전략과, 위기를 마주한 줄리엔 강의 뒷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세 번째 파이트에서는 3개의 링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결의 막이 오른다. 철창에 둘러싸인 가로 3m, 세로 3m의 좁은 케이지 링, 가로 8m의 직사각형 링에서 선수를 교체하며 진행하는 태그 링, 물로 가득 찬 바닥과 쏟아지는 빗속에서 겨루는 아쿠아 링까지 ‘아이 엠 복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링에서 양보 없는 승부가 벌어지는 것. 특히 케이지 링에서 싸우게 된 ‘복싱 귀신’ 김동회에게 대결을 신청하는 겁 없는
아이브(IVE) 장원영이 'AAA' 5년 연속 MC 활약을 펼친 가운데, 단독 3관왕을 이뤘다. 최근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고급 빌라를 137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장원영은 최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서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 상과 '심볼 오브 AAA' 상에 이어 'AAA 그랜드 프레젠스 오브 K팝' 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장원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AA'에 이렇게 5년 연속 MC로 설 수 있는 것도 영광인데, 많은 아티스트분이 계신 가운데, 의미가 깊은 상을 세 번이나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받은 상의 무게를 알고 누가 되지 않도록, 가고자 하는 길에 늘 진심을 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이 상은 저와 아이브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이 만들어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장원영은 수상과 더불어 5년 연속 MC에 빛나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MC를 맡은 이준호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로 무대를 연 장원영은 우아한 왈츠 퍼포먼스를 통해 동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며 '10주년 AAA 2025'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장원영은 여유롭고 유려한 진행 솜씨로 생중계되는 방송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특히 '원영이의 스타뉴스' 코너를 통해 아티스트 석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 자리한 아티스트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 장원영은 센스 있는 리액션과 편
배우 신성록(43)이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홍보를 위해 직접 한복을 입고 등장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함께하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이 펼쳐진다.신성록은 수백 번, 수천 번 부른 뮤지컬 넘버와 대사를 틀렸을 경우 대처하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그는 대사 실수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이를 재연한다. ‘뮤지컬계 7급 공무원’이라 불리는 신성록은 팬들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그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의 요청을 모두 들어준다며, 강아지 귀-고양이 귀-핫도그 등 최신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뮤지컬계 아이돌’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MC 김국진의 외모 칭찬에 응답하듯, 과거 제모 레이저 시술 중 눈물을 쏟았던 웃픈 경험도 털어놓는다. “아프긴 했지만, 지금은 매끈해 만족한다”라고 밝힌다.김수현, 전지현 주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를 통해 인연을 맺은 평생 반려견 ‘카톡개’ 이야기도 공개한다. 그는 최근에도 팬이 “카톡개님 사인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를 했다는 에피소드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신성록은 허성태와 함께 악역 캐릭터 비교, 분석을 하며 웃음을 더한다. 두 사람은 “나쁜 놈도 다 같은 나쁜 놈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신성록은 “허성태 형은 직접 뛰는 악역이라면, 나는 뒤에서 지시하는 재벌 악역 스타일”이라고 차이점을 명확히 짚는다. 마지막으로 신성록은 뮤지컬 넘버를 직접 열창, 무릎을 꿇으며 노래하는 모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구자철이 부상을 당했다.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이하 ‘레전드 한일전’)에서는 승부의 향방을 가를 후반전 경기가 공개된다. ‘레전드 한일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들이 다시 한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5:5 미니 축구 대결이다. 지난주 첫 방송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 속에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 4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레전드 대표팀은 이영표, 이동국, 설기현, 김영광, 이근호, 박주호, 구자철로 구성되고, 일본 레전드 대표팀은 혼다 케이스케, 마에조노 마사키요, 나카자와 유지, 조 쇼지, 미나미 유타, 사토 히사토, 카키타니 요이치로가 출전한다. 양 팀의 주장은 막내인 구자철, 카키타니 요이치로가 맡았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한국이 이근호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고도, 핵심 선수 2명이 연이어 부상을 당하며 충격에 빠졌다. 구자철은 경기 중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더 이상 뛸 수 없는 상태가 됐고, 이동국 또한 경기 준비 과정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사실상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절뚝이는 한이 있더라도 들어간다”며 부상에도 후반전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한국은 부상 투혼으로 경기를 이어가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한국의 위기를 지켜본 일본은 “계속 지치게 만들자”며 이를 오히려 역전의 기회로 삼으려는 전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전부터는 ‘부상 투혼의 한국 VS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일본’의 극한 승부가 펼쳐진다. 후반
국악인 겸 가수 조주한이 10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 '장수상회'에 출연했다.이날 조주한은 프로그램 오프닝부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인사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행자 최윤영이 그를 '장수 알바생 조주한 씨'라고 소개하자 자신의 노래를 개사한 듯한 멜로디에 맞춰 "오세 오세 구경들 오세 장수상회 따라 건강 챙기세 안녕하세요! 가수 조주한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조주한은 오늘의 주제인 '간'과 관련된 키워드를 소개하며 가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판소리 '수궁가'의 한 구절을 구성지게 읊으며 첫 번째 키워드를 공개했다. 용왕이 병에 걸려 토끼의 간을 요구하는 내용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 조주한은 전문가 및 패널들과 함께 알부민과 간 건강의 연결고리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조주한은 알부민의 기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재치 있는 리액션을 잊지 않았다. 그는 뇌부종으로 사망한 이소룡의 사례가 소개되자 이소룡의 시그니처 액션 포즈를 취하며 "제 영웅 이소룡 님이 왜 이렇게 일찍 세상을 뜬 걸까 늘 안타까웠는데, 뇌부종 때문이었다니!"라고 반응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적절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높였다.또한 알부민이 혈액 속 영양소를 운반하는 '모범 택배기사'라는 설명과 함께 간에서 만들어지는 알부민이 배달까지 한다는 사실에 "아주 기특한데요? 배달부민 알부민"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또한 꼬불꼬불한 구조에 대해 다른 물질이랑 잘 결합하게 생겼다며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영양소를 붙잡고 잘 안놔
가수 정재형이 불법 의료 행위를 하는 '주사이모'와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선을 그었다.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10일 텐아시아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박나래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불똥이 튀며 정재형 역시 '주사이모'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정재형과 박나래가 김장한 에피소드가 발단이 됐다. 김장을 마친 후 박나래가 링거 예약을 언급하고, 정재형이 같이 하자고 한 내용이 재조명된 것. 정재형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논란은 일단락됐으나, 여전히 샤이니 키 등 인물들이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허남준이 '2025 SBS 연기대상' MC를 맡았다. '2025 SBS 연기대상'이 오는 31일로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이 MC를 맡아 SBS 드라마의 한 해를 정리한다.'SBS 연기대상'의 상징 신동엽은 9년 연속 MC 자리를 맡았다. 여기에 채원빈과 허남준이 'SBS 연기대상'의 새 얼굴로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2026년 상반기 SBS 메가 IP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와 '멋진 신세계'의 주연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번 '연기대상'의 콘셉트는 '갓(god) 스브스'다. SBS는 2025년 금토드라마 첫 작품으로 새해의 포문을 연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작으로 '모범택시3', '키스는 괜히 해서'까지 K-드라마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25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스프링 피버' 배우 조준영과 이재인이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예고한다. 조준영은 SM엔터테인먼트 신예 배우로 올해만 '2반 이희수', '바니와 오빠들', '디어엠', '스피릿 핑거스!'까지 총 4작품에 출연했다. 이재인은 tvN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의 아역을 맡아 호평받았다.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극 중 조준영은 신수고등학교의 부동의 전교 1등이자 재규의 하나뿐인 조카 선한결 역을 맡았다. 한결은 육각형 매력을 갖춘 '자타공인 엄친아'로, 성적 관리부터 품행까지 빠짐없는 퍼펙트한 캐릭터다.반면 이재인은 신수고등학교의 만년 2등이자 한결의 하나뿐인 안티팬 최세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세진은 1등을 꿈꾸며 전학 온 학교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 한결을 만나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싹처럼 돋아나는 이들의 미묘한 감정선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전망이다.9일 처음 공개된 스틸에는 전교 1등 자리를 둘러싼 한결과 세진의 일상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성적표를 받고 조용히 생각에 잠긴 세진과 그런 세진을 말없이 지켜보는 한결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며 재미를 더한다.서로를 의식하면서도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이들의 미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윤봄(이주빈 분)의 제자인 한결과 세진은 경쟁과 견제 속에서도 설렘을 오가는 청춘 로맨스의 새로운 축을 책임질
화사(HWASA)가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첫 1위에 올랐다.화사의 ‘Good Goodbye(굿 굿바이)’는 10일 공개된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코리아 핫100’은 빌보드 본사 및 빌보드 코리아가 지난 3일 신설한 차트다. 화사는 지난 6일자 ‘빌보드 코리아 핫100’에서 ‘Good Goodbye’로 차트 첫 1위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빌보드 코리아 핫 100’은 한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을 보여주는 국내 중심 송즈 차트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스트리밍 이용 데이터와 음원 판매량 등 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된다.더불어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Good Goodby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 첫 1위에 올랐다. 지난주 43위로 첫 진입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32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갔다.화사의 ‘Good Goodbye’는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정민과의 축하무대 후 그야말로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 솔로 여가수 최초로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국내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또 2025년 48주차 써클차트에서도 ‘Good Goodbye’로 디지털, 스트리밍, BGM 등 6관왕, MBC ‘쇼 !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배우 고은아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였다.이홍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 주부터 첫공 들어간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홍기가 뮤지컬 '슈가' 배역을 위해 여장한 모습. 특히 배우 고은아를 똑 닮은 옆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슈가'는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낸다.이홍기는 뮤지컬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잭 더 리퍼', '마타하리', '할란카운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올랐다. 이번 '슈가'에서 그는 극 중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았다. 한편 '슈가'는 오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