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소연이 이른 아침부터 한적한 장소에서 여유로우면서도 조용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발바닥 부상으로 낙마한 조유민과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유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사전캠프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담금질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우측 발바닥 족저근막 기시부 부분 파열 부상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경기 당시 조유민은 후반 9분 상대의 돌파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오른발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등에 업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조유민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대한축구협회 공식 영상에서 조유민은 대표팀 숙소에서 목발을 짚고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구성원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는 동료들과 포옹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소집 해제된 조유민은 국내로 복귀, 치료와 재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조유민과 3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조유민이 2024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FC로 이적하면서 아내 소연도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 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연봉은 20억 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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