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수들이 줄지어 재테크에 성공했다. 최근 윤종신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각했다. 10년 전 15억여 원에 매입했기에 무려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이…
배우 박보영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을 만났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에서 유미지, 유미래 쌍둥이 자매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까지 총 4명의 인물을 연기했다.박보영은 유미래와 유미지 중에서 유미지에게 유독 많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시골에서 상경해 도시 생활을 시작한 미지의 상황이 자신과도 닮아 있었다는 것. 박보영은 "미지가 한강을 좋아하지 않나. 저도 시골에서 올라와서 그런 상황을 겪는다는 것 자체가 미지에게 공감이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은데 울 수 있는 공간이 없더라. 그래서 한강에 가서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이 있다. 저만의 장소가 있는데 일이 힘들어서 쏟아내고 싶을 때 꼭 그곳으로 가게 되더라. 다 쏟아내고 나면 후련한 것 같기도 하다. 요즘에도 간다. 가서 '이건 울 일이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 울어버리고 견디는 편"이라고 털어놨다."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메시지나 편지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에요. SNS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어떤 편지를 읽고 울었던 적도 있어요. 너무 위로되고 응원이 되는 내용이어서요. 그 편지를 모아놓는 공간이 있어요. 힘들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보게 돼요. '열심히 해야지, 나아가야지' 생각하면서요"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중견배우 홍진희가 스위스의 대자연 앞에서 눈물을 쏟는다.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스위스로 떠난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진다.사남매는 바비큐 파티를 하기 위해 스위스 현지 마켓을 방문한다. 유럽의 불로초라는 아티초크, 장미꽃처럼 갈리는 이색 치즈까지 신기한 식재료에 지갑이 열린다.폭풍 쇼핑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정원 바비큐 파티는 연이어 삐끗한다. 어렵게 구한 아티초크는 손질법을 몰라 그림의 떡이 되는가 하면, 박원숙은 한국과 다른 스위스 대파를 굽다가 속만 태운다. 믿었던 홍진희마저 토마토 샐러드를 곤죽으로 만들며 고전한다. 실패작이 속출하던 중 한국에서 싸 온 윤다훈 어머니의 양념장이 구세주처럼 등장하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과연 스위스 가든파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리기산 정상에 도착한 사남매는 장엄한 대자연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노란 들꽃이 만발한 언덕에서 "오지 않을 것 같던 인생의 꽃길을 이제야 걷는다"며 알프스산맥과 푸른 호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장엄한 풍경 앞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홍진희는 "약한 모습을 안 보이려고 날 포장했다"며 강해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인생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이 '히든아이'에서 기싸움을 벌인다.30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더워지는 날씨에 피서지를 추천하던 중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대답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진실 검증이 필요하다"며 날카로운 태클을 걸었다. 이에 두 프로파일러의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현장 세 컷에서는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난동녀가 등장한다. 경찰의 경고에도 난폭운전을 멈추지 않던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존재로 인해 상황은 역전된다. 난동녀를 멈추게 한 기막힌 정체에 박하선은 "트랜스포머 같다"고 감탄해 궁금증을 모은다.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지하철 역사 안에서 벌어진 아찔한 난동 사건을 다룬다. 한 남성이 깨진 유리병을 들고 역무원을 향해 "잡히면 살갗을 파낸다"라는 등 목숨을 위협하자 스튜디오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잠시 뒤 역무원을 또다시 찾아가 모두를 경악하게 한 남성의 충격적인 행보가 공개된다. 뒤이어 지하철 안을 뿌연 연기로 가득 채우며 승객 100여 명을 대피하게 만든 기상천외한 빌런의 등장에 출연자들의 마음은 열불이 났다는 후문.라이브 이슈에서는 일면식도 없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김성진 사건'과 중국 동포 형제를 무참히 살해한 '차철남 사건'의 발생으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새벽, 의문의 남성이 쫓아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남성은 격분하며 약 36cm 칼을 꺼내 휘두르고 저항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배우 박보영이 1인 4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을 만났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에서 유미지, 유미래 쌍둥이 자매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까지 총 4명의 인물을 연기했다.총 4명의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심적인 부담도 컸을 터다. 그런데도 1인 4역을 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박보영은 "드라마 대본이 너무 좋았고 탄탄했다고 생각했다. 이걸 많은 사람이 보면 공감이 될 수 있겠다 싶더라. 일단 질러놓고 '1인 2역을 어떻게 하지' 생각했다. 준비하다 첫 촬영 전에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하면서도 많은 고비를 느끼고 실패하면서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더라. 촬영 마지막까지도 물음표였던 것 같기도 하다"고 미소 지었다.그러면서 유미지와 유미래 두 인물을 연기하면서 둔 차이에 대해 박보영은 "감독님과 1인 4역에 대해 각자 그리는 이미지나 디자인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감독님께서 1인 2역이라고 해서 너무 다르게 연기하려고 애쓰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디테일로 차이를 주되 억지로 제가 잘 쓰지 않는 톤을 쓰는 건 지양했다. 그래서 감정 신에서도 억지로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예를 들어, 저는 평소에 울 때도 참고 꾹꾹 삼키는 편인데, 미지는 아이처럼 엉엉 우는 식으로 감정 표현의 기본값을 다르게 잡았다"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그녀'와 맞선 한 달 후 근황을 털어놓는다.30일(월)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가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이야기 들어보려 한다"라면서 베일에 싸인 아들의 맞선 한 달 뒤 이야기를 듣기 위해 김동영을 호출한다. 임미숙은 "이번에 정말 잘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전했다. 때마침 아들 김동영이 뱀피 무늬의 화려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임미숙은 "아들아, 복장이 또 이래? 오늘 뱀파이어(?)야? 뱀피 스타일로 왔어..."라며 혀를 찼다.김학래는 "첫 만남 가지고 난 다음에, 벌써 한 달 흘러가지 않았느냐, 현재 상황은 어떤 거냐"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김동영은 "예은 씨랑 계속 대화하고 있다. 방송 이후로 한 번 만났다. 연락 계속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VCR로 지켜보던 김지민은 "왔다! 결혼!"이라며 덩달아 흥분했다. 하지만 김동영은 "말할 게 있다.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폭탄선언으로 모두를 긴장시켰다.그는 "서로의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며 "일단, 예은 씨에게서 '확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오늘 예은 씨랑 마지막으로 만나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마지막 만남이라고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예은 씨랑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이 다 됐다"며 떠나는 아들에게 임미숙은 "확신을 줘라~확신을!"이라고 끝까지 응원을 불어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미숙은 끝내 "불안해 죽겠다"며 입구를 서성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조선의 사랑꾼'은 30일(월)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소정
우주소녀, 아이브 등을 기획한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영옥과 특별한 데이트를 함께했다.지난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나는 남편보다 더 가까운 남자가 있다'는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주헌은 김영옥의 브이로그 영상에 깜짝 출연,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영상 속 주헌은 김영옥이 기다리고 있던 홍대 거리의 한 음식점에 "할머니!"를 외치며 등장했다. 오랜만의 재회에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반가움을 나눴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영옥은 "손자 같다. 주헌이가 계속 연락했다. 군대에 가서도 문자를 보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영옥과의 대화를 이어가던 주헌은 "'동치미'는 전 국민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니까 멤버들도 그렇고, 지인들도 "동치미? 동치미?" 하더라. 어머니도 "그거 나가기 힘든 프로그램인데"라고 하셨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영옥은 "거기에 영옥 할머니가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코가 꿰었다"고 설명하라며 유쾌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된 힙합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김영옥의 랩 선생님을 맡았던 주헌은 "아직도 할머니랑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군대에 있을 때도 건강하실지 할머니 생각이 그렇게 많이 났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김영옥이 선물한 모자를 찰떡같이 소화한 주헌의 비주얼도 눈길
유미지(박보영 분)과 이호수(박진영 분)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는 유미지와 이호수가 진심을 확인하며 공식 커플이 되는 순간이 그려졌다.이호수는 유미지에게 "사실 달라진 건 없다. 귀도 그대로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확실한 건 내 옆이 힘들 거다. 근데 그래도 같이 있고 싶다. 힘들어도 같이 버티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하며 프러포즈를 했다.그러던 중 이호수와 유미지는 집 앞에서 김옥희(장영남 분)에게 연애 중임을 들켰고, 김옥희는 "너 호수 아픈 건 아냐? 아픈 사람 만나는 게 쉬운 줄 아냐. 지금보다 더 어른이 되고 단단해져야 된다. 괜히 힘든 애 상처 주지 마라"라고 일렀다.결국 이호수도 염분홍(김선영 분)에게 "내가 미래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아들의 여자친구가 유미래(박보영 분)인 줄 알았던 연분홍은 "미지였어? 난 미래인 줄 알았는데. 사실 미지만한 애가 없지. 내가 같이 일해봤잖아. 잘 됐다. 축하해 호수야"라며 응원했다.김옥희와 염분홍의 응원을 받으며 공식 커플이 된 이호수와 유미지는 새출발도 함께 했다. 유미지는 세 번의 도전 끝에 대학에 합격했고, 이호수도 변호사로 복직해 두 사람은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또한 유미지는 이호수에게 상담심리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이호수는 "딱이다. 미지야. 찾을 줄 알았어. 축하해"라며 함께 기뻐했다.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싶다며 미안해하는 유미지에게 이호수는 "더 좋아하는 사람이 기다리는 거다"라고 얘기하며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마지막으로 유미지는 "몇 번의 챕터를 지나오며 깨달
방송인 노홍철이 독일로 떠났다.노홍철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차 뽑고 독일로 공부하러 떠난 노홍철 (전기차, 내돈내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노홍철은 "차세대 홍카 제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렌지 컬러의 국산 전기차를 새로 뽑은 그는 "태어나서 이걸 처음 해본다"며 직접 울산 공장에서 차를 인수했다.새 차의 비닐을 제거하며 언박싱을 한 노홍철은 첫 드라이브를 하며 "기분 너무 좋다. 출산하는 거야"라는 말로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홍카' 디자인 영감 받을 곳을 AI로 검색하던 노홍철은 자동차 마니아의 성지인 독일 뉘르부르클링 서킷에서 펼쳐지는 24시간 레이싱 '뉘르24'를 보고 즉석에서 독일행을 결정했다.노홍철은 "인생 모르겠다. 뉘르24시 내구 레이스를 보고, 홍카 위해 독일행을 결정했다. 계획 없이 올 때가 제일 흥분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독일에 있는 국내차 H사를 방문한 노홍철은 랠리 차량이 13억원이라는 말에 "혹한다"며 눈독을 들였다.한편, 노홍철은 독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제가 막 열심히 살다가 삶의 시간이 멈췄을 때 독일에서 한 3개월 정도 지낸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좋기도 한데 너무 빨리 달리고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시간이 멈추니까 너무 또 불안했다"고 털어놨다."우연히 포춘쿠키를 먹게 됐다"는 노홍철은 "'열심히 달린 너는 충분히 쉴 자격이 있다'는 너무 뻔한 말이 쓰여 있었다. 아무것도 아닌 건데 그 상황에서 받은 메시지라 느낌이 달랐다. 강렬한 번개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방문한 한 장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과 3개월간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29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모델 오디션이 도전한 추사랑의 모습과 함게,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야노시호가 추성훈 대신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는 "남편 추성훈이 바빠서 중국에 머물고 있다"며 "5월에 만났는데 다시 만나는 건 8월이 될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들은 MC 장윤정은 "3개월이나 떨어져 있다니.. 부럽다!"며 솔직한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추성훈이 유튜브에 올린 집 공개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영상이 잘 되서 다행이지 만약에 조회 수가 잘 안 나왔다면 (청소가 안 된 집이라) 우리 부부가 어떻게 되었을지"고 솔직하게 얘기했다.장윤정은 "만약에 조회 수가 잘 안 나왔으면 그냥 더러운 집으로 끝났을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야노시호와 추성훈 부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오체투지 중 눈물을 보였다.29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이 '오체투지' 수행으로 '차마고도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이날 기안84의 글로벌 인기가 증명됐다. 오체투지를 한국어로 설명해 주던 중국 사람이 기안84(지안빠쓰)의 등장에 "인기 많다. 사진 돼요?"라고 물으며 팬심을 드러낸 것. 앞서 이 남성은 빠니보틀과 이시언의 사진 제안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티베트 불교 의식의 가장 숭고한 수행 오체투지를 버킷리스트로 꼽은 기안84는 직접 수행하며 울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너무 안 울어서 마음이 망가졌나 싶었는데, 저 날 이후로 자주 운다. 오체투지 하면서 터지진 것 같다"고 말했다.이마부터 무릎까지 땅에 붙이며 간절한 기도를 하던 기안84는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내가 너무 거만해지거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나대고 까부는 내 지신을 낮춰주고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수행의 의미를 되새겼다.지나가던 이들은 "축복합니다"라며 말을 건네거나 응원의 빵을 주기도 했다. 빠니보틀은 "왜 이렇게까지 하지 싶으면서도, 하다 보니 인생이랑 비슷하더라. 빨리하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 고행이긴 하지만, 얼마를 가든, 자세가 틀리든, 오체투지가 아닌 건 아니잖냐"고 깨달음을 전했다.오체투지 종료 후 빠니보틀은 "후련해요 이제?"라고 물었다. 기안84는 "미안하다"고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2세 계획을 밝힌 이시언은 "셋 다 간절했던 좋은 경험"이라고 설명했다.여행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시언이 2세 계획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차마고도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삼 형제의 ‘오체투지' 도전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은 '샹그릴라'에 도착해, 티베트 불교 의식의 가장 숭고한 수행 '오체투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오체투지는 두 무릎부터 이마까지 땅에 닿도록 자세를 취하며 몇천 km를 수행하는 경건한 의식. 기안84의 버킷리스트에 이시언은 "불교는 아니지만 수행자들의 마음가짐이 궁금하더라"고 말했다.기안84는 "직접 사는 사람들 속에서 같이 경험해 보는 게 여행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서 오체투지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삼 형제는 새벽녘, 온몸을 땅에 던지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오체투지에 본격 돌입했다.흙바닥에 이마를 맞대고 자신을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놓는 고된 수행을 하며 기안84는 "자갈이 뾰족해 무릎 찌르는데, 먼지 먹고, 가축의 배설물들까지 있었다. 그 행위 자체가 힘들었다"고 설명했다.이시언은 "나와 가족이 바라는 게 있다. 새로운 가족계획"이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앞서 이시언은 나시족 마을에서 "난 진짜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못 물어보겠다"면서 가슴 속에 소망을 드러낸바.2세 계획을 밝힌 이시언은 중간에 포기하면 혹여나 기도가 물거품이 될까 이를 악 물고 오체투지에 임했다. 그는 "종교는 없지만 세상을 향해 얘기했던 것 같다. 그 바람이 올해든 내년이든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 부분을 진심으로 기도를 드렸다&q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 크루 미션에 "미리 잡힌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고 밝힌 가비가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브라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27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최종회에서는 브라질의 '미친자들' 팀 빠니보틀과 신승호, 볼리비아의 '원지브리' 팀 원지와 파브리, 칠레의 '가비랑 의리랑' 팀 곽튜브와 가비가 5라운드 남미 여행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썼다.최종회는 시청률 최고 2.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고의 1분'은 원지와 파브리가 비 개인 우유니 사막을 나란히 걷는 장면이 차지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그 위에 비친 두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곽튜브와 가비는 칠레 현지인들의 인기 휴양지, 푸콘의 헤오메트리카스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깊은 산골 속에 화산지대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는 온도가 각기 다른 18개의 온천탕을 만들었다. 산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었다.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근 두 사람은 오랜 여독을 풀면서도, 호들갑 입수로 시선 집중을 받은 곽튜브가 창피하다며 피해 다니는 가비의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까지 챙겼다. 다음 날, 비야리카 호수 앞에서 가비가 원한 야외 살사 수업을 받았다.댄스 경력 20년 차 가비는 선생님의 동작을 복사하는 수준으로 능숙하게 따라 한 반면, 곽튜브는 스텝이 꼬이고 허우적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연습을 거듭한 결과 두 사람의 푸콘 '라라랜드'가 멋지게 완성됐다. 그런데 마지막 일정에서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이 재산분할을 거부하며 비혼을 선언했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이날 이혼 전문 변호사 3인방 박은주, 양나래, 박민철의 등장에 김희철은 "이혼하라고 굿하는 거 아니냐"며 투덜거렸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어떻게 해야 이혼이 되는지 알아야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조언했다.김희철은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진짜 못 살겠다 싶어서 이혼하는 거잖냐. 주로 이혼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양나래 변호사는 "통계상으로는 성격 차이가 1위인데, 내 내 생각으로는 불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변호사들은 최근 불륜 트렌드(?)에 대해 "중고거래 앱에서 불륜을 하더라. 또 잃을 게 많은 사람들끼리, 즉 기혼자 간 불륜이 급증하고 있다. 어떤 기혼남은 임신 중인 여자만 골라서 불륜을 한다더라"고 여러 케이스를 소개했다. 김희철은 "너무 무섭다"며 경악했다.이상민은 "김희철이 잘 연락이 안 된다"며 결혼 후 연락두절이 이혼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지 물었다. 김희철은 "연애 중 의식을 하고 연락 안 받는 게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박민철 변호사는 "결혼 후에는 위치 비번 공유하는 게 맞다고 본다. 당당하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희철은 "전 여친 부탁에 위치 추적앱을 깔았다. 내가 어디에 얼마나 오래 있는지 지도에 다 뜨길래 바로 지웠다"면서 "결혼 못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김희철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주변에 반면교사 되는 사람이 많아서, 내가 확실히 책임질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매 주말 모두의 힐링을 책임져 온 박보영(유미지, 유미래 역), 박진영(이호수 역), 류경수(한세진 역)가 종영 소감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인생을 맞바꾼 거짓말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으로 1인 4역에 도전한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이라는 작품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쌍둥이 미지와 미래가 서로의 삶을 살아가듯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가 또 다른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회를 밝혔다.2023년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미지의 서울'을 통해 또 한 번 대표작을 경신했다고 호평받았다. 박보영은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르는 하루하루지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그저 되는 대로 살아가는 순간 오른쪽엔 미지가, 왼쪽엔 미래가 또 다른 내가 되어 응원을 보내주리라 믿는다. '미지의 서울'에 보내주신 파도 같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상처를 드러내는 방법을 배우며 더 단단해진 스스로를 마주한 이호수 역의 박진영은 "'미지의 서울'의 호수로 전역 후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호수는 말보다 마음이 앞서는 인물이라 느끼고 표현하려 했다. 누군가를 조용히 바라보고 기다려주는 호수의 다정한 시선이 저를 오래 붙잡았다. 그래서 더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싶었
'미운 우리 새끼' 박민철 변호사가 이동건의 이혼을 말렸다고 고백했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이날 새신랑이 된 이상민은 미혼 김희철을 향해 "일단 결혼을 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희철은 "결혼 생활도 취미가 될 수 있냐"고 질문해 놀라게 했다."결혼의 장점을 얘기해달라"는 김희철의 요구에 이동건은 "결혼의 장점을 그걸 내가 알겠니? 나 오래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그건 내가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신혼의 행복을 자랑했다.김희철은 "과거 이상민이 사석에서 '혼인신고서 쓰지 말라'고 했다. 재산 다 나눠야 한다고"라고 폭로했다.이에 이상민은 "내가 언제 쓰지 말라고 헀냐. 혼인신고서 쓸 때 하나라도 걱정되면, 둘 간의 혼전 계약서를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안 쓴다"고 덧붙였다.이동건이 '3대3 만남'을 준비했다는 이야기에 이상민은 "나 죽으라고?"라며 소개팅을 거부했다. 그러나 등장한 건 이혼전문변호사 3인방 박은주, 양나래, 박민철이었다.자신을 "톱스타 이혼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한 박민철은 "이동건과 20년 지기로 그의 이혼담당이었다"고 밝혔다."형이 이혼을 시킨 거냐?"는 김희철의 당돌한 질문에 박민철은 "내가 시킨 건 아니다.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데 서로 다른 면이 있었다. 이혼을 말린 편이고, 이혼 말린 유일한 사람 아닐까"라고 말했다.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에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의 딸 양육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