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최우수산’ 10회에서는 장동민 딸 지우와 아들 시우, 붐의 딸 윤서, 허경환의 조카 리아가 출연했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를 기록했다.
붐은 ‘최우수산’을 통해 첫째 딸 윤서를 최초 공개했다. 붐은 42세에 얻은 귀한 딸을 소개하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3세 윤서는 낯선 환경에 수줍어하면서도 아빠의 유행어 ‘읏짜’와 스스로 양말을 벗고 신는 개인기, ‘상어 가족’ 노래에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의 아들 시우는 언어지능 상위 1%인 지우 못지않은 언어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3세 시우가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은 물론 영어 동요를 부르고 ‘loud(시끄러운)’, ‘mountain(산)’ 등의 영어 단어도 사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아이들이 숙소에 모두 모인 가운데, 유세윤과 양세형이 아이들을 위한 점심 메뉴 유니짜장을 선보였다. 아이들 몰래 아빠, 삼촌들이 자리를 비우자 가장 나이가 많은 8세 리아가 의젓하게 동생들을 돌보며 훈훈함을 안겼다.
‘최우수산’ 멤버들은 오랜만에 산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특별한 산행에 나섰다. 편도로 10여 분이면 올라갈 수 있고 어린아이도 등반할 수 있는 난이도 최하 코스, 불암산 애기봉 코스 등산에 도전한 것.
등산으로 향하던 중 장동민은 아이들과 가족여행을 한 번 다녀왔다고 밝히며 "올해는 아빠가 너무 바빠서 미안하다"면서도 "아빠는 잘테니까, 어린이집 썰 좀 풀어라. 시청률 오르게 자극적인 얘기 좀 해라, 분량 제조기들아"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시청률 대책 회의를 가졌고, "재미 드럽게 없는 오프닝 30분이나 하고, 재미없는 설정으로 분량 다 채우고, 드럽게 재미없어서 채널 돌렸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도 읽었다. 이후 멤버들은 대국민 사과 영상도 찍으며 "일요일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MBC를, '최우수산'을 시청해 준 여러분 대단히 죄송하다. 세상엔 모두 다 각자 맡은 임무가 있다. 저희 무지한 다섯 명은 이제야 깨우쳤다. 제발 채널 돌리지 마시고 살려주십시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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