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가 7월 15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호프'가 7월 15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또한 개봉 12일 만에 341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28만5882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 341만5709명을 기록했다. 이에 12일 연속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에 300만 관객을 넘겼다.

특히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면서 '호프'의 흥행과 함께 수익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봉 전 해외 선판매가 이뤄지면서 실제 국내 손익분기점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흥행 추이를 고려하면 수익 구간 진입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국제적인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나홍진 감독은 최근 제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제는 나 감독의 전작을 상영하는 특별 회고전도 마련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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