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퇴사 후 프리랜서 5개월차에 접어든 김대호가 출연료를 밝혔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10…
배우 류진이 이사갈 새집을 공개했다.16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는 '이사 갈 집 구경하다 대판 싸운 류진(새집, 각방, 부부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류진은 아내 이혜선 씨와 함께 인천 청라동에 있는 곧 이사할 집에 방문했다. 류진은 "아내가 집을 계약했다"고 밝혔다.결혼 19년 차인 두 사람은 새집에서 티격태격 사소한 부부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안방이 현관 바로 앞에 있다. 그게 좀 안 좋다"고 말하자, 류진은 "내가 쓰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아내는 "내가 쓸 거다. 저층 정원뷰에 반했다"며 거부했다.창문을 두고 아내는 풍경을 이야기했고, 류진은 "이중창 단열이 중요하다. 짐이 많으면 가릴 수밖에 없어서 아깝다"며 다른 성형을 보였다.안방을 부부가 같이 쓰는지 묻자 류진은 "우리 같이 안 살아 한 집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침대를 넣기 위해 안방 치수를 재던 류진은 "침대 없어도 될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아내는 "침대가 왜 없어"라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이어 아내는 "가구 쓴 지 20년 됐다. 버릴 건 버리겠다"고 말했지만, 류진은 "웬만하면 다 써야지"라며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아내는 "새집에서 중요한 건 남편과 아들 둘의 각자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공간은 범접할 수 없어서 타협을 해야한다"고 전했다.장남 찬형이 방에 대해 류진과 아내는 "옷이랑 액세서리가 많다. 키도 크고 무게도 있어서 벙커를 버렸으면 좋겠다"면서 "방을 드레스룸, 영화관, 공부하는 공간을 다 나눠놨다"고 설명했다. 반면 둘째 찬호 방은 &q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가 출산 후 30kg을 감량했다.박수홍은 15일 자신의 SNS에 "재이가 태어나고 처음 맞이한 엄마 생일.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딸 재이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분홍빛 옷을 입은 재이는 같은 색 머리핀을 착용한 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다예는 갸름해진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박수홍은 "재이 엄마 다이어트 근황. 출산 날 90kg 찍고 현재 30kg 감량"이라며 "임신 전으로 돌아가겠다고 앞으로 10kg 더 감량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다이어터"라고 말했다.김다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만삭 시절 90kg였던 김다예는 출산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 30kg를 감량해김다예는 댓글로 "남은 10kg가 진짜 힘든 건데"라고 자신 없어 했다. 박수홍은 "젊으니 자네는 진짜 끝까지 할 것 같네. 일하면서 육아하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 그런데 난 통통이도 사랑했네"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공명이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가운데 최수영이 이를 위로해 주며 진심을 전했다.16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연출 장유정,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11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이 서의준(공명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의준은 괴로워 하며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고 했다. 이에 한금주는 "그게 왜 너 때문이냐"고 했다. 서의준은 아버지가 갇힌 채 "나 니가 시키는 대로 치료 잘 받았잖냐"며 "나 이제 완전히 술 끊었고 두 번 다시 입도 안 댈거다"고 애원했던 장면을 회상했다.아버지는 "아빠 좀 믿어주라"며 "나 좀 내보내줘라 나 정말 제대로 살고 싶다"고 했다. 서의준은 "내가 그순간 약해지지 않았다면 아들로서가 아니라 의사로서 좀 더 냉철한 판단을 했더라면 그럼 아버지가 나를 찾아 올 수 없었고 정 간호사님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서의준은 눈물을 글썽이며 "죗값을 치를 줄 알았던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심신미약이란 이유로 감형을 받았다"며 "나로 인해 받게 된 치료 이력이 증거가 됐고 사람들의 비난 다 이해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 내가 아버지 감형을 도왔다"고 했다.한금주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게 어떻게 비난 받을 일이냐"며 "설마 너 병원 관두고 온 이유 그거 때문이냐"고 했다. 이에 서의준은 "출소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버지를 찾고 싶었다"며 "어찌됐던 치유해야할 사람이니까 더이상 불행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 했다.이를 들은 한금주는 "그래서 알코올중독 전문의가
코드쿤스트이 진정한 '요알못'의 모습을 보였다.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코쿤 언변과 위트 앞엔 모두가 평등해진다.. 웃긴다... 진짜 재능있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코쿤은 정재형이 내놓은 음식을 먹더니 "제가 요알못이라 요리에 대한 질문이 좀 많다"며 "제가 요즘 유일하게 동경하는 사람이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그렇냐"면서 깜짝 놀랐다.코쿤은 "저는 제가 요리를 집에서 몇 번 해봤는데 식재료 그대로 먹는 게 더 맛있다"며 "그 식재료가 가진 모든 장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빵 터지며 "그걸 찍는 거라고 생각하면 그러니까 편곡하면 생각하면 같아진다"고 설명했다.이에 코쿤은 "식재료를 편곡한다는 거냐"고 궁금해 했고 정재형은 "음악하는 사람 중에 요리를 잘하는 이유가 이게 되게 편곡같다"며 "정명훈 선생님이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게 되게 많다"고 했다. 이어 정재형은 "음악같다고 하는데 악기와 악기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섞어 내는거다"며 "예를 들어 클래식에서는 금관과 목관, 현악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요리로 설명하는 경우가 되게 많다"고 했다. 이말을 들은 코쿤은 "아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거냐"고 하며 이해했다. 코쿤은 "저는 요리할 때 너무 급해서 항상 망한다"며 "불은 최강으로 켜서 가끔은 손잡이가 녹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쿤은 음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취미였으나 군대 가서 느꼈던 기타 등에 대한 매력에 빠져 취미
'4인용식탁' 정훈희와 김태화가 별거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가수 정훈희 편으로 남편 김태화부터 절친 인순이, 박상민, 박구윤이 함께했다.이날 정훈희는 "남편이 30년 전에 부산에 땅을 샀다"고 밝혔다. 당시 김태화는 다 쓰러져가는 집을 계약한 뒤 아내에게 알렸다고. 그는 "아내가 보고 아우성을 쳤다"고 회상했다."무슨 이런 집을 사냐"고 항의하는 정훈희에게 김태화는 "우리가 ‘30년 후, 나이 칠십에 노래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 거냐. 우리 집에서 노래하면 좋잖냐"는 말로 설득했다고.정훈희는 "지금 3시에 노래한다고 하면 2시부터 심장이 뛴다. 이 나이에 심장 뛰는 게 얼마나 좋냐.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눈썹 붙이면서 '아 맞다, 나 가수지'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에 박구윤은 "무대 때문에 심장 뛰는 것도 있지만, 땅값도 많이 올랐죠?"라고 물었다. 이에 정훈희는 "많이 많이 많이"라며 미소로 답했다.한편, 결혼 전부터 동거했던 정훈희-김태화 부부가 별거 중인 이유를 밝혔다.김태화는 "9년 전 위암에 걸렸다. 위 절제 수술 후 미리 알아둔 요양병원으로 갔다"고 밝혔다. 아내는 옆에 있는 빌라에 살면서 각집살이를 하게 된 것."꼴 보기 싫어서 따로 사는 건 아니가보다"라는 후배의 너스레에 김태화는 "둘째 가졌을 때부터 각방을 썼다. 내 잠버릇 때문"이라며 "그래도 혼자 있으니까 좋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정훈희와 김태화는 "결혼생활 46년 동안 생리현상 튼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
'짠한형' 서현이 열애설 없는 이유를 밝혔다.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녀시대 서현, 효연이 출연했다.이날 서현과 효연은 "최근 차 안에서 둘이 얘기하면서 펑펑 울었다. 그냥 옛날얘기를 하다가 운다. 20년간 함께했는데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더라"고 이야기했다.효연은 소녀시대 시절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시고 8시 스케줄을 갔다고 밝히며 "그때는 에너자이저였다. 마스크 쓰고 누워있거나 하면 전날 쟤도 마셨나보다 한다"고 밝혔다.'소녀시대 CCTV'였다는 서현은 "언니들이 술 마시면 다 방에 데려다주고, 화장 지워주고 했다. 만취해서 나가려는 걸 막기도 했다"고 전했다.효연은 서현의 제지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얘를 보니까 내가 잘못 살아온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현은 "제가 유독 유별났다"고 표현했다.서현은 언니들에게 "술 적당히 마셔라, 똑바로 걸어라" 등 잔소리를 하며 예의범절을 강조했다고.효연은 "20대에 남자를 좋아할 때도 있잖냐. 그런데 서현이 '소녀시대 얼굴이 있다. 만나면 안 된다'고 했다"면서 "나중에는 누굴 만나지는지 얘기도 안 해줬다. 잔소리를 하니까"라고 회상했다.신동엽은 "서현이는 어떻게 한 번도 안 걸려"라며 "마지막 보루 같은 느낌이냐"고 無열애설 서현에게 감탄했다.서현은 "내 인생에 소녀시대가 전부였다. 내 목표, 내 꿈, 내 얼굴이었다"고 밝혔다. 효연은 "멤버들끼리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얘기한다. 그런데 서현은 감정보다 소녀시대가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서현은 "막내인데 나까지 열애설 나면 안 된다는 생
'나나민박'이 2주 연속 시청률 0%대를 기록한 가운데, ‘칼군무의 신’ 세븐틴의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진다.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은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NA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무한 오답이 쏟아진 ‘몸으로 말해요’와 대반전 결과가 나온 ‘장학 퀴즈’가 큰 웃음을 안긴 가운데, 16일 최종회에서는 게임, 요리, 먹방까지 세븐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가 이어진다.‘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져 아침 식사 당번이 된 원우와 디에잇은 ‘무기력즈’라는 팀명이 무색하게 열정적으로 사골곰탕 끓이기에 나선다. 이른 저녁 핏물 제거를 시작으로 장작 화력 조절, 불순물 제거를 하며 오랜 시간 아궁이 앞을 지키는 것. 이후 정성껏 완성된 사골곰탕을 셀프 배식하고,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특단의 조치도 내놓은 다인원 그룹의 슬기로운 민박 생활이 펼쳐진다. 사골곰탕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멤버들은 세븐틴의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열기를 이어간다. “안무와 동선이 너무 헷갈린다”는 우려 속 음식 재료가 적힌 이름표가 등장하며 은근한 긴장감이 맴돈다고. 개인의 기억력에 따라 저녁 식사의 양과 질이 좌지우지되는 만큼 부담이 더해진 상황에 모두가 필사적으로 게임에 몰입한다. 하지만 세븐틴은 이내 허둥지둥하며 총체적 난국에 빠지고, 급기야 나 PD는 “하지마! 그만해!”라고 외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열심히 춤을 춘 세븐틴을 위한 ‘나나민박’
박원숙이 스위스에서 남자를 만났다는 오해를 받아 눈길을 끈다.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홍진희, 혜은이, 윤다훈이 스위스 루체른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네 사람은 기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셀카를 찍던 두 사람은 "근데 이게 수원가는 기차에서 찍은 줄 알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숙은 "노량진 아니고 스위스다"고 강조했다.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밖을 보더니 "집값이 어마어마 하겠다"고 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윤다훈은 "호숫가에 있는 작은 집이 스위스 화페로 200만 프랑이라고 한다"며 "이게 우리 돈으로 33~4억 정도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얼마 안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우여곡절 끝에 루체른에 도착한 네 사람은 숙소에 짐을 풀고 다음날 아침 함께 모여 식사를 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홍진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여니 너무 좋더라"며 "공기가 일단 다르더라"고 했다.이때 박원숙은 "어떤 남자를 만났다"며 "너무 폭력적인거 같고 그랬는데 따로 자고 일어나서 만났더니 그런 남자가 아니고 젠틀하고 멋있는 남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놀란 홍진희는 박원숙이 스위스에서 이성적으로 남자를 만난것이라 오해했다. 이후 박원숙 속 뜻을 이해한 홍진희는 당황해 하며 "나는 진짜 아침에 남자 만났다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약 40년 전 헤어졌던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해 뭉클함을 안겼다.16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 같이 살이를 싲가한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균 나이 67세인 사남매는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했다. 사남매는 호반의 도시 루체른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며 유럽의 정취를 만끽했다. 장터에서 흰색 아스파라거스, 납작복숭아 등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고, 광장 분수대에서 알프스 청정수를 마시는 등 새로운 경험들을 해봤다.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담은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도 감상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가장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풍파 속에 지쳐 쓰러졌던 자신들의 모습을 회상했다.박원숙이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해 놀라움을 안겼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여동생이 노르웨이에서 40년 가까이 거주 중이었던 것. 큰언니 박원숙이 스위스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여동생은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리움이 컸던 두 사람은 북받치는 감정 속에서 뭉클한 상봉을 했다.여동생은 6남매가 뿔뿔이 흩어져 살기에 서로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며 언니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또한 같이 살이 식구들에게 "혼자 있을 원숙 언니에게 가족이 돼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은 배우 이윤지가 연극 '더 이펙트'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세계 최초 젠더 벤딩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 연극 '디 이펙트'에 출연하는 배우 이윤지가 지난 13일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연극 '디 이펙트'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로, 약물 시험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혼란스러운 감정들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이윤지는 실험을 이끄는 박사 '로나 제임스' 역을 맡아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이윤지는 복잡한 내면을 담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첫 공연을 마친 이윤지는 "3월 말부터 '디 이펙트' 멤버들과 치열하게 달려왔는데, 어느덧 첫 공연을 마치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첫 공연을 앞두고 설레고 떨리기도 했지만, 깊은 울림을 객석에 계신 관객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공연의 이펙트(Effect), 그 효과를 느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지는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도 꾸준한 연기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더 이펙트'는 8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가령이 함은정에게 비아냥 거리며 쫓아내려 했다.16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36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을 쫓아내기 위해 고민에 빠진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재인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회사에 들어갔다. 이를 안 강세리는 황기찬(박윤재 분)에게 "나 숨막혀 죽겠다"며 강재인을 쫓아내라 했지만 황기찬은 "이유도 없이 쫓아낼 수 없다"며 "나도 그 여자 여기 있게 두진 않을 거다"고 했다.이에 강세리는 강재인을 바라보며 회사에 붙어있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를 갈았다. 그러기 위해 강세리는 강재인을 불러다가 심부름을 시키기 시작했다. 시작은 커피였다.강재인이 커피를 가져오자 강세리는 트집을 잡았다. 강세리는 커피 다시 가져오라"며 "난 플로럴 향 나는 커피 안 마신다"고 하며 잔심부름을 시켰다. 강재인이 어이없어하자 강세리는 "내 말 안들리냐"며 "새로 가져오라"고 했다.강재인은 꾹 참고 커피를 다시 가져왔다. 하지만 강세리는 또 "다시 가져와라"고 했다. 강재인은 "이번엔 또 뭐가 문제인거냐"고 했다. 그러자 강세리는 "밸런스가 영 아니다"라며 트집을 잡았다. 강세리는 계속해서 "이딴 구정물을 주면 먹겠냐"고 했다. 강재인은 "똥개 훈련 시키는 게 아니라면 원하는 맛, 품종, 농도까지 말씀해 주시라"고 했다. 그러자 강세리는 "지금 뭐라는 거냐"며 "내가 지금 그쪽하고 농담할 직급으로 보이냐 상사가 하라면 하라"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방송인 조세호가 KBS 2TV '1박 2일 시즌4' 멤버 중 외모로 마지막 순위에 이름을 올려 웃음을 더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 강화군에서 촌캉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전국 6.9%를 기록했다. 복불복 미션 당시 시청률은 11.2%까지 상승했다.이날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두고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거꾸로 재생된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방식이었다.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가 1만 2500원을 확보했고, 이준, 딘딘, 유선호도 각각 용돈을 획득했다. 반면 김종민과 문세윤은 한 문제씩 맞히는 데 그쳤고, 이들은 짜장면 한 그릇을 두고 동전 던지기를 벌였다. 승리는 김종민이 가져갔다. 식사 후 멤버들은 자유시간을 가졌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낚시를 떠났고, 조세호와 이준은 운동을 했다. 딘딘의 제안으로 러닝에 나선 문세윤은 생애 첫 1.6km 완주에 성공했다. 이후 탁구 스매싱 게임으로 저녁 장을 볼 일꾼을 뽑았다. 최저 점수를 기록한 문세윤과 이준이 일꾼으로 선정됐고, 두 사람은 심부름을 맡아 재료를 구입했다. 남은 돈으로 슬러시와 꽈배기를 사 먹으며 짧은 일탈을 즐겼다. 휴식 뒤 제작진은 외모 순위를 정하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멤버들은 열띤 토론 끝에 1위 이준, 2위 유선호, 3위 딘딘, 4위 김종민, 5위 문세윤, 6위 조세호로 순위를 정했다. 이후 순서대로 베이스캠프에 입장해 식재료를 선택하는 복불복이 시작됐다. 같은 재료를 고를 경우 해당 식재료는 압수됐다. 이준과 유선호가 같은 재료를 고르며 탈락했고, 문세윤과 딘딘도 같은 선택을 하며 식재료 확보에 실패했다. 마지막으
40대 사업가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화사(HWASA)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화사는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건강미를 드러내고, 아이스크림을 문 채 환하게 웃으며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었다.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북미 투어를 회상하며 무대를 향한 진심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투어 마지막 날 “정말 행복해서 울었다”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메모장에 남겼다고 전했다.‘너는 이번에 행복을 보았어. 너의 성장을 축하해. 나중에 행복을 잊었을 때 이 글을 꼭 다시 봤으면 좋겠어.’ 스스로에게 남긴 이 문장은 이번 여정이 단순히 커리어가 확장된 것을 넘어 성장의 기회로 남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최근 화사는 한층 여유롭고 단단해진 모습이다.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춤 연습조차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이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기에 더 감사하게 됐다”는 그녀의 말처럼, 이번 투어는 화사의 음악과 삶 모두에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되었다.그녀는 오는 8월 태국, 10월 유럽 투어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도 언제나 ‘사랑’과 ‘응원’을 담아 대중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예정이다.무대 위에서 누군가의 안녕을 빌며 노래한다는 가수 화사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7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앞서 화사는 2023년 6월 12세 연상의 사업가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 피네이션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화사는 지난
'짠한형' 효연이 얼굴 평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녀시대 서현, 효연이 출연했다.이날 효연은 데뷔 시절 악플과 안티팬에 대해 "어렸을 때 (악플 때문에) 엄청 슬펐다. 얼굴로 뭐라고 하니까"라며 "근데 저 정말 진짜 인기 많았다. 세게 생겨서 그렇지"라고 말했다.이에 서현은 "그때 우리가 안티도 많았고, 효연 언니가 춤을 열심히 추는 걸 캡쳐해서 그런 거"라고 설명했다.효연은 "외모적 판단은 어쩔 수 없다. 실력으로 이기려고 생각했다. '너희들은 보는 눈이 없어'라고 생각했다"며 건강한 정신을 자랑했다두 사람은 소녀시대 활동과 멤버간 라이벌 의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효연은 "SM이 소녀시대에 돈 진짜 많이 썼다"면서 "12살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는데, 연기, 언어, 춤 등 여러 가지를 배웠다"고 전했다.북경에서 중국어를 배운 효연은 "서현이가 언어를 잘하는데 중국어를 열심히 하더라. 속으로 '얘는 왜 맨날 책을 들고 다니지?' 하며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발전한 게 크다"고 강조했다.활동 시기 가방에 화장품 파우치를 넣고 다니는 멤버들과 달리 서현은 중국어책, 자기계발서, 영어책 등 책으로 가방을 채웠다고. 효연은 "서현을 보며 '너 진짜 대단하다'고 했다. 추천받은 책을 읽는데 한 권을 일곱 번 읽으라고 하더라"며 혀를 내둘렀다.서현이 "쉽게 살려고 하면 안 돼 언니"라고 지적하자 효연은 "쉽게 살고 싶다. 원래 하는 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세상 다
배우 장희진(42)이 러블리 미모와 환한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비쳤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희진이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장희진을 소개하며 장희진 어머님의 소원이 딸의 결혼식이라고 말을 꺼냈다. 장희진은 그 말에 호응하며 어머님이 소개팅을 많이 주선해줘서 한 번 나갔는데 부담이 돼서 결과가 썩 좋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장희진이 요즘 푹 빠진 것이 빵이라고 말하며 매니저와 빵 금지 약속까지 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유는 빵을 먹으면 얼굴이 부어서 화면에 빵빵하게 나온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장희진이 아침 7, 8시에 일어난다고 하자 아침에 먹으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서장훈과의 핑크빛도 화제를 모았다. 장희진은 이상형에 대해 “깔끔한 사람이 좋다. 나도 정리정돈 잘하는 스타일이고 깔끔한 스타일이다. 재테크는 내가 잘 못하다 보니 잘하는 남자들이 매력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장훈 씨 오늘 처음 뵀는데 몸이 정말 좋고 동안이더라”고 칭찬했다. 또 미혼인 장희진은 상대도 초혼이어야 하냐는 질문에 “30대까지는 생각을 안 해본 것 같다. 지금 나이가 되니 한 번 갔다 온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고 답했다.소개팅에 나선 임원희에 대한 영상을 보던 장희진은 소개팅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원희만 혼자라는 이야기에 안타까움을 표했던 장희진은 임원희 어머니의 통화 영상을 보자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마음을 보였다. 소개팅 상대와 훈훈한 대화를 이어가는 임원희를 보던 장희진은 상대의 눈을 봐야 한다거나 썰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