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월드스타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로제가 슈퍼스타 싸이의 부름에 응답했다. "슈스의 부름에 슈스가 응답한 것"이라는 지드래곤의 말처럼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싸이의 흠뻑쇼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먼저 등장한 로제는 '아파트',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댄스 올 나이트'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로제는 시크한 펑키룩을 놓치지 않았다. 예쁘장하거나 귀여웠던 블랙핑크 시절은 잊고 쿨녀로 무대에 올랐다.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에 짧은 레더 쇼츠는 페스티벌 룩에 제격이었다.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해주는 와이드 벨트와 스터드 장식은 로제만의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펑키하면서도 발랄하고 생기있는 모습을 살렸다.로제가 입은 티셔츠는 브랜드 E사의 아트워크 프린팅 제품이다. 얇은 빈티지 텍스처의 코튼 져지로 제작됐다. 허리와 소매 끝단에는 컷딩 디테일이 들어갔으며 바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가격은 120만원대로 알려졌다.레더 쇼트 팬츠는 브랜드 A사의 제품이다. A사의 FW 2025 홈커밍 컬렉션 제품이며 정식 판매 전이다. 엣지있는 스터드 디테일이 락시크룩의 정점을 찍어줬다.하이 워커 부츠는 브랜드 A사의 제품. 무릎 바로 밑까지 올라오는 기장에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265만원대다.지드래곤은 무대에서 '파워', '홈 스위트 홈', '크레용', '삐딱하게' 등 무려 4곡을 열창하며 관객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이날 그는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흠뻑쇼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류 패션 : 노정의디즈니 공주님의 등장이다. 30kg대 몸무게를 증명이라도 하듯 여리여리한 몸매를 드러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노정의는 풍성한 스커트 라인으로 자칫 단점이 될 수 있는 마른 체형을 보완했다. 실루엣은 미니멀했지만 그 안에 담긴 디테일은 웅장하다. 정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노정의, 레드 카펫 위의 공주님 탄생. 2류 패션 : 송혜교드레스가 송혜교의 미모를 따라가지 못했다. 아직 영화 '검은 수녀들'을 잊지 못한 걸까. 어딘가 화려한 수녀복 같은 느낌이다.특히 송혜교가 입은 드레스는 수녀복 특유의 색감과 비슷하다. 힘을 뺀 듯 정제된 모습도 아름답지만 탁한 색감이 송혜교의 아우라를 받쳐주지 못한다.재킷 스타일의 칼라 디테일,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시상식보단 포토콜이나 기자간담회 같은 행사장에서 입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 패션. 3류 패션 : 김태리사람 10명은 들어갈 것만 같은 넓은 통이 눈에 띈다. 이것은 와이드 팬츠인가 드레스인가.화려한 탑까지는 그나마 인어공주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바닥에 질질 끌리는 드레스를 부여잡은 김태리를 보니 어딘가 안타깝다.특히 상의와 하의의 대비가 극명하다 보니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 새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류 패션 : 임지연레드카펫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찬밥 신세 논란도 비주얼로 지웠다.임지연이 주연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작품상, 극본상, 조연상(김재화), 신인연기상(추영우) 등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임지연이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제외된 점은 논란의 여지를 남긴 바 있다.백상에서 임지연이 선택한 드레스는 핫핑크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색감에 슬림한 실루엣까지 더해졌다. 가녀린 몸매지만 탄탄한 어깨선과 등 라인을 부각시켰다.쿨톤의 핑크빛 메이크업과도 찰떡이다. 헤어는 단발 웨이브 스타일로 우아함을 더했다. 마릴린 먼로가 떠오를 만큼. 1류 패션 : 수지백상예술대상의 뮤즈, 절대 빠질 수 없는 여배우 수지다. 올해로 10년째 MC를 맡으며 매년 아리따운 자태로 주목받는다.1부 드레스는 흑조로 변신했다. 우아한 실루엣에 깃털을 닮은 자수, 정교하게 수놓아진 크리스털 장식은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였다.드레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O사의 제품. 가격은 3000만원대다.헤어는 로우번으로 깔끔하게 정리. 핑크톤의 메이크업으로 은은하게 마무리했다. 1류 패션 : 아이유청순함의 대명사 아이유, 웨딩드레스를 연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한소희늘 1류 패션에 이름을 올리는 여배우다. 공항 패션이든 포토콜 행사든 완벽한 헤메코로 등장한다.그렇다고 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만 고집하지도 않는다. 소화력이 좋다. 이번엔 청담동 며느리룩에 도전했다.흰색 원피스에 샌들, 단아하게 한쪽으로 내린 웨이브 머리. 마치 재벌가 행사에서 본 것만 같다.한소희가 입은 원피스는 우아한 모던 하우스 코드를 새롭게 해석한 미디 드레스다. 에크루 컬러의 버진 울 실크 그랭 드 푸드르 소재로 제작됐다. 더블 브레스트 스트레이트 컷, 콘트라스트 버튼, 노치 라펠 칼라 등이 매력적이다. 1류 패션 : 노정의근 1년간 본 노정의의 패션 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 30kg대의 저체중 몸매를 가려주면서도 우아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살린 1류 패션이다.오버사이즈 실루엣, 더블 브레스트 클로저, 노치 칼라가 특징이고 양옆의 플랩 포켓과 체스트 웰트 포켓이 실용성을 더한다. 3류 패션 : 김민주과해도 너무 과하다. 벨트 사랑이 남다른 걸까. 아님 벨트가 많다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 걸까. 어깨에도 벨트, 허리에도 벨트. 벨트 천국이다.사실 쥬얼리는 가볍게 포인트만 줄 수 있는 심플한 귀걸이와 반지임에도 그놈의 벨트 때문에 더 어지러워 보인다. 괜히 쥬얼리의 패턴에도 시선이 간달까.원피스의 길이도 애매모호하다. 무릎을 보여준 것도 안 보여준 것도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장원영역시 천년돌,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의 비주얼을 보아라. 내가 바로 장원영이다.등장부터 신비롭다, 우아하다. 반짝이는 원피스에 달과 태양 등 모티브 아트워크로 센스있는 디테일을 살렸다.특히 장원영이 입은 원피스는 핏앤플레어 라인으로 허리는 슬림하게 잡아주면서 스커트는 자연스럽게 퍼진다. 여리여리한 장원영의 여성스러운 무드가 한층 더 부각됐다. 해당 스커트는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350만원으로 알려졌다. 1류 패션 : 레이딸기 모찌가 생각나는 비주얼의 레이. 상큼함도 폭주기니.같은 그룹 멤버 장원영이 여성스러움을 맡았다면 레이는 러블리 그 자체. 옷부터 키링까지 콩순이의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레이는 러플 반팔 플라우스를 입고 로맨틱한 봄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도트 타이로 포인트를 주고 체크 스커트로 소녀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줬다.청량한 소다색의 가방으로 청량함을 더했고 귀여운 키링 액세서리로 MZ 스타일을 뽐냈다. 3류 패션 : 나연혹시 잠옷 입고 나왔나연?속바지인지 뭔지, 짧아도 너무 짧은 레이스 반바지에 애매한 길이의 블라우스. 꽤나 많은 부분을 노출했지만 배꼽을 드러내지 않아서일까. 중간에 끊어지는 부분 없이 그저 살색만 가득하다. 총체적 난국이다.트와이스의 정체성이자 3세대 여자 아이돌 중 삼촌 팬이 많기로 유명했던 나연인데.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노출에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한소희워낙 하얗고 깨끗한 피부인 한소희이기에 사실상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 공식 석상에서는 당연하고 공항에 나올 때마다 레전드를 경신한다.스트라이프 니트에 흰색 치마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매력을 이끌어냈다. 계절을 말해주지 않아도 봄이 왔음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패션이다.청키한 굽의 워커를 매치해 블랙인데도 무겁지 않은 룩을 완성했다. 한소희의 세련된 코디는 출국 패션은 물론 데이트룩에도 딱이다. 1류 패션 : 수지역시 '국민 첫사랑'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깔끔함과 수수함. 연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헤어까지 명불허전이다.시원하면서도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화이트 셔츠는 수지에게 찰떡이다. 추위를 대비함과 동시에 포인트가 되는 카디건까지 살짝 걸치니 공항 패션에 제격이다.더불어 릴랙스 핏의 청바지인데도 핏이 살아있다. 큰 키인 수지의 장점을 잘 살리는 룩. 3류 패션 : 차주영화려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차주영인데 이번 패션은 눈을 의심했다. 차주영의 팬클럽 '꾸꾸'도 놀랐을 지경.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이 어울리는 차주영에게 농사꾼 스타일이라. 수수함이라고 볼 수도 없다.볏집 모자는 차주영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려버렸고 얼굴 톤을 전체적으로 칙칙하게 만들었다. 애매한 길이의 원피스로 S라인 몸매도 꽁꽁 숨겼다.모자의 패턴만으로도 충분한데, 지그재그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최근 스타들이 다양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패션을 평가한다. 1류 패션 : 카리나역시 '카리나는 신이에요'라는 말이 떠오른다. 짧게 자른 단발에 숏패딩, 최상의 조합이다.캐주얼한 핏의 패딩과 각선미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컬러 톤 역시 올블랙으로 통일한 덕분에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보이는 효과를 줬다.살짝 헝클어진 채로 흩날리는 단발머리가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2류 패션 : 김소현결혼식 하객 룩, 대학교 졸업식 룩에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상큼하고 깔끔하다.네이비 컬러의 청바지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김소현의 늘씬한 각선미가 더욱 돋보이는 컬러 초이스다.다만 샌들이 아쉽다. 2월에 신고 나온 게 맞나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계절감이 지나치게 무시된 신발이다. 3류 패션 : 서현진167cm의 큰 키, 작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서현진이다. 그런 그녀를 어찌 닥스훈트 비율로 만들어 놨을까. 더욱이 어딘가 둔탁해 보이는 느낌까지 든다.패딩만큼 두꺼운 트렌치코트는 전체적으로 답답함을 자아낸다. 의상 자체가 부피감이 크고 무겁게 느껴지는데 긴 생머리를 더하니 부담스럽다.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 중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 착장. 애매한 길이의 검은색 양말은 이질감이 느껴진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최근 스타들이 다양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최근 패션을 평가한다. 1류 패션 : 정은채잘생쁨의 정석. 이목구비가 오밀조밀 예쁜 왕자님의 등장이라 해야 할까.오버핏 트렌치코트는 멋스럽고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을 준다. 특히 172cm의 큰 키, 12등신의 엄청난 비율을 자랑하는 정은채에게는 잘 어우러지는 핏이다. 화려한 포인트가 없는데도 어떤 스타일링보다 눈길을 끌고 압도적이다.올블랙에 트렌치코트, 실패 없는 필승 조합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정은채이기에 더욱 빛났다. 2류 패션 : 박규영사실 패션으로만 보면 1류에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이날은 헤어 스타일이 영 꽝이다.박규영은 빈티지한 무드의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유니크한 색감의 뱀부 탑 핸들백으로 포인트를 줬다.캐주얼 패션의 정석이지만 푸들 스타일 머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닌 박규영은 역시 단발태슬컷이 찰떡이다. 3류 패션 : 채정안TPO에 맞지 않는다. 꽃샘추위가 한창인 가운데 나 홀로 한여름 패션이다.여전히 패딩을 입고 다니는 이들이 있는 가운데, 나풀나풀한 블라우스는 너무나도 추워 보인다. 실제로 채정안 역시 추위를 느낀 듯 얼굴에 닭살이 돋아있다. 특히 채정안이 출국한 지난 23일은 영하 6도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최근 스타들이 새로운 작품 소식을 많이 알려왔다. 여러 현장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패션을 평가한다. 1류 패션 : 박보영사랑스러움의 끝판왕이다. 박보영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올해 36세지만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박보영은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서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순수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길게 내려오는 타이 디테일은 박보영의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살짝 볼륨감 있는 퍼프 소매는 얼굴 작기로 유명한 박보영을 더욱 소두로 보이게 했다.순백의 천사 혹은 국민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청순룩을 제대로 보여줬다. 2류 패션 : 노정의취재진 사이에서 '실물 끝판왕'이라 불리는 노정의. '마녀' 제작발표회에서 그의 패션은 다소 난해하고 캐주얼했다. 그나마 미모가 살렸다.노정의는 이날 트레인이 달린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긴 타올처럼 보이는 트레인이었다. 오랜만의 공식 석상에서 철 지난 트레인이라니, 세련미가 반감됐다.더욱이 이 트레인은 구김이 잘 가는 소재였다. 노정의가 오랜 시간 앉았다 일어난 탓인지 치마와 트레인이 많이 구겨져 있는 상태로 사진이 찍혔다. 3류 패션 : 문가영평소 똑 부러지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던 문가영과는 정반대인 패션이 아닐까. 이 원피스는 웬만해서는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문가영 역시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16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권혁재 감독을 비롯해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류 패션 : 송혜교잘 나가는 기업의 CEO같다. 사회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에 상 받으러 가는 대표님의 모습이랄까. 오피스룩의 정석이다.중요한 자리의 정장을 고민하는 2030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송혜교는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로 조화를 이뤘다.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다만 송혜교의 쥬얼리까지는 따라하지 말길 바란다. 이날 송혜교는 다이아몬드가 60개나 박힌 1억 4000만원짜리 팔찌를 찼기 때문. 2류 패션 : 전여빈송혜교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시크한 정장룩을 입고 등장했다. 나쁘지는 않은데 어딘가 나쁘다.실제로 전여빈은 목 길이가 꽤나 긴 여배우다. 사진으로만 봐도 송혜교보다 목 길이가 훨씬 긴 것을 볼 수 있다.이런 전여빈에게 보트넥 디자인의 재킷을 입히다니. 크고 긴 옷걸이같은 라인을 만들어냈다.차라리 U넥이나 날이 추우니 반목폴라 정도 되는 옷을 입고 왔다면 더 좋으련만.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혜교, 전여빈이 주연을 맡았다.극중 송혜교가 소년을 구하려는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조명가게'(극본 강풀/연출 김희원)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와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1류 패션 : 신은수정변의 정석이다. 아직 20대 초반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빛이 날지 기대가 될 정도다.이날 수많은 여배우가 행사에 함께했지만 신은수가 가장 돋보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기자들도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신은수의 미모를 칭찬할 정도. 마치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 같은 모습이다.미니 원피스에 달린 크리스털 장식은 미모를 더욱 살려줬다. 우아한 시크미를 연출해주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배가 됐다. 2류 패션 : 박보영꼬마 하객의 등장이다. 겨울 하객룩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패션이다.다만 파워 동안, 파워 귀요미 박보영에게는 전체적인 톤이나 느낌이 100%로 어울리지는 않는다. 숏팬츠로 된 셋업은 과한 시크미를 선사한다. 재킷까지 두꺼워 약간의 답답한 인상도 남겼다. 3류 패션 : 김민하안타깝다. 분명 러블리한 페이스에 하얗고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인데. 거기다 동양미까지 갖춘 배우다.그런 배우에게 이런 패션이라니. 제작발표회 패션을 보면서 이렇게 충격받은 건 오랜만일 정도다.목 끝까지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 1류 패션 : 서현진단아하고 고급스럽다. 청담동 며느리가 문화 생활하러 잠깐 외출한 느낌.서현진은 이날 화려한 블레이저 자켓에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하의 실종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반짝이는 크리스탈 꽃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세트로 착용한 미니 스커트는 한쪽에 드레이프 디테일이 있어 언발란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드레이프 포인트 덕분에 우아한 매력이 배가된다.서현진이 출연하는 ' 트렁크'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2015)을 원작으로 재탄생됐다.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 노인지(서현진 분)와 한정원(공유 분)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물. 사랑, 연민, 구원, 집착, 욕망, 외로움, 공허함 등 '기간제 결혼'에 얽힌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파고들며 그들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트렁크'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3류 패션 : 배두나슈렉의 여자친구, 피오나 공주가 떠오른다. 녹즙 색깔의 시스루 패션이다.너무 위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스트 치마 때문인지 마치 복대를 찬 것 같은 느낌도 준다. 여기에 거진 명치까지 파여있는 V넥 스웨터는 배두나에게 굴욕을 안긴다. 브이넥과 하이웨스트가 만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배두나가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크리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최근엔 스타들이 제작발표회, 포토콜,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여러 현장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패션을 바탕으로 분석 및 평가한다. 1류 패션 : 이준혁요즘 여심 홀리는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이준혁. 역시 올블랙은 진리. 멋있는 바이커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가죽 재킷을 착용해 섹시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발산했다. 가죽 자체가 주는 강렬함도 있지만 이 착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이준혁의 여유와 자신감이다. 2류 패션 : 이시영멀리서 보면 나무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인간 고동색 그 자체다. 전체적인 스타일에 통일감을 줬으나 과했다.더군다나 고동색 재킷에 주렁주렁 달린 비즈 장식은 보는 사람을 당황케 한다. 나무에 달린 크리스마스 장식 같달까.그나마 이시영의 밝은 미소와 여리여리한 몸매가 클래식한 매력을 살려냈다. 3류 패션 : 이승기아직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나. 행사장에 진짜 스님이 나타난 줄.그레이 컬러의 슈트 셋업에 두꺼운 목폴라 티는 그를 스님과 동일화시켜버렸다. 날이 추워졌다지만 답답해 보이게 입을 필요는 없다. 일부러 스님을 연상시키게 하려고 한 거라면 성공이다. 한동안 이승기 하면 스님이 떠오를 것 같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최근엔 스타들이 제작발표회, 포토콜,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여러 현장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패션을 바탕으로 분석 및 평가한다. 1류 패션 : 김하늘관리의 끝판왕이다. 역시 몸매 하면 김하늘.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가 되었음에도 여전한 몸매를 자랑한다. 4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다.김하늘이 발망을 입은 것이 아니라 발망이 김하늘을 입었다. 발망이 곧 김하늘 빨을 받은 것.상의는 홀터넥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하의는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착용해 각선미를 드러냈다. 1류 패션 : 강나언열애 인정 후 남자친구와 공식 석상 등장이라. 얼굴은 굳었지만, 패션은 빛났다.이날의 포인트는 리본. 반묶음에도 검정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고 원피스 전체에도 왕 리본이 장식되어있다.워낙 여리여리, 깡마른 체형이지만 볼살이 많고 동글동글한 얼굴형 탓에 통통해 보였던 강나언. 넥라인이 시원하게 파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최대한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려고 연출했다.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형에서 입을 수 있는 최선의 드레스. 2류 패션 : 김형서(비비)애매하다. 3류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1류도 아니다.옷 자체의 큰 문제점은 없다. 옷이 안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너무 짧은 치마를 입어 앉았다 일어나기 불편한 것도 개인의 의지이자 자유다.다만 김형서는 새카만 피부다. 쿨톤보다는 웜톤에 가깝다. 그러나
<<류예지의 OOTD>><<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로 구분된다.최근엔 스타들이 제작발표회, 포토콜,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여러 현장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패션을 바탕으로 분석 및 평가한다. 1류 패션 : 김신록개성 넘치는 페이스와 패션이다. 블랙과 실버 디테일이 돋보이는 도트 패턴의 니트 탑과 볼륨감이 더해진 어깨. 강렬한 이미지가 드러난다.특히 허리 부분의 컷아웃 디테일은 김신록의 바디라인을 부각시킨다. 과감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각적인 흥미를 더한다.공부도 잘하는데 옷까지 잘 입는다? 이기적인 서울대 출신 언니다. 2류 패션 : 문근영급성 구획 증후군을 이겨내고 오랜만에 돌아온 문근영이다. 오랜 기간 치료받으며 체중이 늘었다고 고백한 그. 그럼에도 여전히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유지 중이다.오버핏 블레이저와 살이 비치는 스타킹, 블랙 부츠로 하의 실종 패션을 완성했다.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올블랙 패션으로 슬림한 핏을 연출했다. 3류 패션 : 김소연예쁜 얼굴을 너무 믿었나. 오랜만의 제작발표회 패션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이다.워낙에 가녀리고 마른 몸매인 김소연이 스트레이트 타입의 원피스를 입으니 더 말라보인다. 어딘가 모르게 핏기까지 없어 보일 정도.더욱이 한없이 채도가 높은 립스틱 색깔과 다르게 청순한 원피스의 분위기가 매치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드레스의 매력이 모호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