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1류 패션 : 신세경청순하면 신세경. 롱코트를 입고 비행기를 타기에는 좀 불편해 보이지만 당사자가 편하면 됐다.신세경은 명품 브랜드 B사의 모날레 장식 경량 울 패브릭 코트를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가격은 162만 3300원이다. 여유로운 어깨선과 라펠이 우아한 볼륨감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격식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스트레이트 실루엣은 정돈된 느낌을 자아낸다. 기장이 길어 기내에서는 불편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가벼운 울 소재라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함께 든 가방 역시 같은 브랜드의 스웨이드 백이다. 가격은 678만 3000원이다. 클래식한 에브리데이 백 실루엣에 스웨이드 텍스처가 포인트로 잘 어울린다. 1류 패션 : 지효코르셋룩으로 몸을 꽉 조인 지효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하며 물오른 성숙미를 보였다. 어깨와 쇄골라인은 여리여리하게, 허리는 잘록하게.코르셋 디테일은 지효의 탄탄한 바디라인을 부드럽게 감싸줬다. Y2K의 레트로 무드를 그대로 담으면서 과감함과 절제의 균형을 드러냈다. 데님 크롭톱과 미니스커트 셋업에 얇은 끈 디테일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1류 패션 : 선미올해는 퍼 재킷이 유행이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거리에 나가보면 남녀 가릴 것 없이 퍼 재킷을 입고 다닌다.선미 역시 공식 석상에서 퍼 후드가 달린 그레이 데님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톤온톤 미니스커트를 입고 조화로움을 담아냈다. 퍼 디테일은 포근함과 볼륨감을 주면서 선미의 마른 몸을 감춰줬다.퍼가 달려있다고 해서 부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허리 부분의 니트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류 패션 : 한지민청순한 줄만 알았더니 시크함도 어울렸다. 한지민이 옆구리 절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깔끔한 벨벳 드레스가 슬림하게 빠져 우아함을 자아냈다. 허리 쪽에 들어간 컷아웃이 과하지 않게 라인을 정리해주어 시크하고도 정제된 느낌이다. 등 근육이 살짝 노출된 백 라인도 매력적이다. 액세서리는 최소화해서 드레스 자체의 무게감을 최대한 살렸다.더불어 굵고 탄력 있는 웨이브로 잔잔한 매력을 드러냈다. 너무 과하게 컬링 되지 않아 전체적인 실루엣이 고급스럽다. 1류 패션 : 이선빈남자친구 이광수와의 청룡 동행에 유난히 신경을 쓴 걸까. 평소의 털털한 모습을 뒤로하고 내츄럴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 이선빈이다.이선빈은 이날 누드톤의 반전 드레스로 조용하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한 노출은 없지만 섬세한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승부를 봤다. 골드 스트랩이 어깨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고 몸을 타고 흐르는 코르셋형 실루엣이 우아한 곡선을 강조했다. 드레스 전체를 수놓은 작은 태양 모티브 자수는 밝은 조명 아래에서 은은하게 빛이 난다.맑은 메이크업도 과하지 않아 얼굴을 환하게 만든다. 촉촉한 피부 결에 은은한 하이라이터를 발랐고 로즈 톤의 치크로 혈색을 더했다. 핑크빛 글로시 립으로 맑고 생기있는 인상을 남겼다. 3류 패션 : 손예진코디가 누구니? 파격적인 헤어컷과 과감한 드레스가 다소 아쉽다. 먼저 손예진의 드레스는 메시 소재로 연출됐다. 기온이 뚝 떨어진 가을 날씨에 맞지 않는 소재로 안타까움을 더했다.아래쪽은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가수 태연과 배우 이영애가 같은 옷, 다른 느낌을 펼쳤다. 두 사람은 명품 G사의 씨드 그레이 울 드레스를 입고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보였다. 이들이 입은 드레스는 5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태연30대의 나이지만 마치 20대 중반처럼 산뜻하고 영(young)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영 컨템포러리 무드'가 느껴진다. 꾸밈을 덜어내지는 않았지만 태연의 발랄함이 실루엣에 녹아 있다. 덕분에 어깨 라인과 골드 버튼 장식이 눈에 띄며 옷 자체의 구조감이 살아났다.여기에 패턴 스타킹을 매치해 도발적인 매력도 드러냈다. 또 머리를 묶어 얼굴 구조를 확 열어놨다. 얼굴 윤광이 확 드러나며 생기발랄한 무드와 동안감을 강조했다. 이영애50대인 이영애는 클래식의 품격을 보여줬다. 화려한 컬러감이나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안정감을 주는 대신 디테일의 밀도를 높였다. 클래식한 화이트 워치에 고급스러운 진주 목걸이, 골드 이어링이 트위드 미니드레스와 조화를 이룬다.특히 블랙 롱부츠로 힙함도 놓치지 않았다. 자칫 우아하고 단정하게만 보일 수 있는 트위드 드레스에 트렌디한 부츠를 더해 모던함도 함께 드러냈다. 실루엣의 강약 조절을 제대로 보여준 것.또 반투명 스타킹으로 다리 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무게감을 잡았다. 메이크업은 은근한 핑크빛으로 꾸며 마치 조명 아래에서 반사되는 듯 맑게 표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2025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행사의 막이 올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1류 패션 : 신예은 요망한 부국제 귀요미 누구야? 신예은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부산을 뒤집어놨다.화이트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보인 신예은이다. 특히 어깨에 플라워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또 심플한 실버 팔찌와 이어링이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했다.무겁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볼하트나 볼콕 등 다양한 포즈로 취재진까지 즐겁게 만든 신예은이었다. 우아한 드레스와 찰떡인 똑단발, 청아한 미소까지 그녀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3류 패션 : 김유정김유정은 김혜수가 아닌데... 김유정의 추구미는 대체 무엇이길래.부국제에서의 김유정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여기저기서 선배 배우 김혜수를 따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유정은 다크하면서도 쿨한 블루 톤의 긴팔 드레스를 선택했다. 드레스는 사선으로 컷팅된 디테일 때문에 허벅지 위 치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드러났다. 여기에 하이힐이 아닌 웨스턴 롱부츠를 더하며 실험적인 스타일링이라는 평을 받는다.패션도 패션이지만, 문제는 허쉬컷 단발과 누디립 스모키 메이크업이다. 아역배우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김유정은 유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긴 생머리로만 나타났어도 예뻤을 배우인데, 일각에서는 김유정을 '2025 부국제 워스트 드레서'로 뽑고 있다. 3류 패션 : 리사눈을 어디에다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 링크 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호 감독,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이번 <<류예지의 OOTD>>에서는 여주인공 김다미, 신예은의 제작발표회 패션을 분석한다. 1류 패션 : 신예은신예은은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청순미를 흩날렸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팔꿈치 길이의 풍성한 퍼프 소재가 로맨틱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미니 A라인으로 발랄한 에너지와 긴 다리를 강조했다. 명품 L사 퍼프 블라우스는 427만원을 호가한다.처음 신예은의 스타일링을 보았을 때는 셔츠 원피스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셔츠와 벌룬스커트를 따로 매치한 것. 그 위에 명품 브랜드 L사의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전통적인 버클 대신 매듭 잠금장치를 장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벨트, 세련된 포인트를 추가했다. 자칫 심플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룩에 고급스러운 무드가 한 스푼. 가격은 89만원이다.신입 안내양 캐릭터의 순수함과 1980년대라는 시대적인 감성, 특유의 청순 분위기까지 더한 신예은. 첫사랑 같은 풋풋함을 제대로 담아냈다. 2류 패션 : 김다미바스트 라인까지는 완벽하다. 하지만 그 아래부터는 애매하다.동글동글한 얼굴형,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귀여운 볼살을 지닌 김다미는 시원하게 목라인을 드러냈다. 오프숄더로 과감하게 쇄골라인을 보이며 얼굴을 더 날렵하게 보이도록 했다. 헤어도 너무 답답하지는 않으면서도 광대를 살짝 가려주면서 단점을 보완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어쩔수가없다'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손예진, 패션 분석 안 할 수가 없다.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에서 개최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 독일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출산 이후 스크린 복귀는 2년 만인 손예진이다. 더욱이 그녀가 해외 영화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그렇기에 작품만큼이나 손예진이 시상식에서 착용한 드레스에 대한 관심도 높다. 1류 패션: 누드톤 드레스청순하면 손예진, 손예진하면 청순. 누드톤 시스루 베이스 위에 그린, 화이트 계열의 식물 자수가 새겨져 있다. 에메랄드와 시 글라스 톤의 실들이 어우러져 마치 수중 정원을 입은 듯한 느낌이다.허리 라인에는 작은 버튼 디테일로 우아한 시선 고정을 만든다. 과감한 컷아웃이지만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백리스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헤어 또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린 반묶음 스타일을 선보였다. 드레스 자체의 화려함을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내추럴한 무드를 더했다. 3류 패션: 블랙 드레스손예진 얼굴이라면 뭐든 어울릴 것 같지만, 글쎄. 유독 카리스마 강한 스타일링은 영 소화해내지 못한다. 귀여운 강아지가 화려한 고양이 옷을 잘못 입은 느낌이랄까.비딩 패턴이 촘촘히 얹어진 홀터넥 탑과 풍성한 튤 스커트로 연결되는 드레스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재벌돌'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의 첫 공항 패션이 화제다. 신세계 재벌 3세인 만큼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다.애니는 크로셰 스타일의 흰색 탑에 화이트 팬츠를 입어 깔끔함을 살렸다. 시스루한 조직감이 은은한 포인트가 되고 같은 화이트 톤의 이너를 입어 정돈된 느낌을 냈다. 하의는 와이드핏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톤온톤 스타일을 보였다.벨트는 명품 S사의 제품. 가격은 약 100만원이다. 골드 버클과 골드 체인 네크리스가 매치돼 통일감을 준다. 브라운 톤의 앵클 부츠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가격은 134만원을 호가한다.가방은 명품 H사의 빅토리아 푸루투 35 제품이다. 심플한 실루엣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애니의 경우 가방에 키링을 달아 귀여움을 더했다.애니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였다면 영서는 러블리한 캐주얼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서만의 귀여운 이미지와 벌룬 원피스가 조화를 이룬다. 어깨끈에 들어간 블랙 버클 디테일이 캐주얼한 무드를 살린다. 영서의 원피는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135만원을 호가한다.영서는 발랄한 이미지에 맞게 C사 스몰 체인 클러치백을 매치했다. 미니멀한 클러치 백이지만 다양한 룩에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현재 품절됐을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베일리는 시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다. 블랙 레더 자켓과 그레이 슬리브리스를 입어 깔끔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독특한 프린팅의 팬츠가 포인트다.올블랙룩의 베일리는 머스타드 색깔의 C사 미디엄 백으로 시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1류 패션 : 이성경명품 브랜드 F사의 자수 베이지 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성경이다. 174cm의 50kg인 이성경의 종이 인형 몸매를 제대로 드러냈다.롱 슬리브와 셔츠 커프, 초경량 베이지 튤 소재를 사용했다. 입체적인 플로럴 모티프 장식에 은은함을 더했고 이성경만의 따뜻한 감성을 한 스푼 추가시켰다. 시스루가 포인트였지만 과하지 않게 화려한 드레스다.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빛나는 디테일 덕분에 조명 아래에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드레스는 737만원을 호가한다. 1류 패션 : 이다희90도 직각 어깨가 돋보인다. 예쁘다는 말보다도 멋있다가 먼저 떠오른다.블랙 하이넥 슬리브리스 톱에 화이트 슬릿 롱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터틀넥 디자인은 세련된 스타일을 이끄는 동시에 완벽한 직각 어깨와 시원한 팔 라인은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걸을 때마다 드러나는 슬릿 스커트의 트임 덕분에 각선미는 더욱 강조되고 완벽한 실루엣을 완성한다.젖은 듯한 텍스처의 웨트 헤어 스타일링은 도시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 얇은 블랙 벨트와 실버 링, 미니멀한 팔찌로 포인트를 줬다. 1류 패션 : 윤아인간 악마의 탄생이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악마의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윤아다.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컬러 대비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플라워 패턴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윤아는 슬림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또 비대칭의 스퀘어넥 디자인은 얼굴과 목 라인을 더욱 예쁘게 살려줬다. 스트랩 힐 역시 윤아의 다리를 길
<<류예지의 OOTD>>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월드스타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로제가 슈퍼스타 싸이의 부름에 응답했다. "슈스의 부름에 슈스가 응답한 것"이라는 지드래곤의 말처럼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싸이의 흠뻑쇼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먼저 등장한 로제는 '아파트',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댄스 올 나이트'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로제는 시크한 펑키룩을 놓치지 않았다. 예쁘장하거나 귀여웠던 블랙핑크 시절은 잊고 쿨녀로 무대에 올랐다.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에 짧은 레더 쇼츠는 페스티벌 룩에 제격이었다.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해주는 와이드 벨트와 스터드 장식은 로제만의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펑키하면서도 발랄하고 생기있는 모습을 살렸다.로제가 입은 티셔츠는 브랜드 E사의 아트워크 프린팅 제품이다. 얇은 빈티지 텍스처의 코튼 져지로 제작됐다. 허리와 소매 끝단에는 컷딩 디테일이 들어갔으며 바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가격은 120만원대로 알려졌다.레더 쇼트 팬츠는 브랜드 A사의 제품이다. A사의 FW 2025 홈커밍 컬렉션 제품이며 정식 판매 전이다. 엣지있는 스터드 디테일이 락시크룩의 정점을 찍어줬다.하이 워커 부츠는 브랜드 A사의 제품. 무릎 바로 밑까지 올라오는 기장에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265만원대다.지드래곤은 무대에서 '파워', '홈 스위트 홈', '크레용', '삐딱하게' 등 무려 4곡을 열창하며 관객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이날 그는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흠뻑쇼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류 패션 : 노정의디즈니 공주님의 등장이다. 30kg대 몸무게를 증명이라도 하듯 여리여리한 몸매를 드러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노정의는 풍성한 스커트 라인으로 자칫 단점이 될 수 있는 마른 체형을 보완했다. 실루엣은 미니멀했지만 그 안에 담긴 디테일은 웅장하다. 정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노정의, 레드 카펫 위의 공주님 탄생. 2류 패션 : 송혜교드레스가 송혜교의 미모를 따라가지 못했다. 아직 영화 '검은 수녀들'을 잊지 못한 걸까. 어딘가 화려한 수녀복 같은 느낌이다.특히 송혜교가 입은 드레스는 수녀복 특유의 색감과 비슷하다. 힘을 뺀 듯 정제된 모습도 아름답지만 탁한 색감이 송혜교의 아우라를 받쳐주지 못한다.재킷 스타일의 칼라 디테일,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시상식보단 포토콜이나 기자간담회 같은 행사장에서 입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 패션. 3류 패션 : 김태리사람 10명은 들어갈 것만 같은 넓은 통이 눈에 띈다. 이것은 와이드 팬츠인가 드레스인가.화려한 탑까지는 그나마 인어공주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바닥에 질질 끌리는 드레스를 부여잡은 김태리를 보니 어딘가 안타깝다.특히 상의와 하의의 대비가 극명하다 보니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 새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류 패션 : 임지연레드카펫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찬밥 신세 논란도 비주얼로 지웠다.임지연이 주연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작품상, 극본상, 조연상(김재화), 신인연기상(추영우) 등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임지연이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제외된 점은 논란의 여지를 남긴 바 있다.백상에서 임지연이 선택한 드레스는 핫핑크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색감에 슬림한 실루엣까지 더해졌다. 가녀린 몸매지만 탄탄한 어깨선과 등 라인을 부각시켰다.쿨톤의 핑크빛 메이크업과도 찰떡이다. 헤어는 단발 웨이브 스타일로 우아함을 더했다. 마릴린 먼로가 떠오를 만큼. 1류 패션 : 수지백상예술대상의 뮤즈, 절대 빠질 수 없는 여배우 수지다. 올해로 10년째 MC를 맡으며 매년 아리따운 자태로 주목받는다.1부 드레스는 흑조로 변신했다. 우아한 실루엣에 깃털을 닮은 자수, 정교하게 수놓아진 크리스털 장식은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였다.드레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O사의 제품. 가격은 3000만원대다.헤어는 로우번으로 깔끔하게 정리. 핑크톤의 메이크업으로 은은하게 마무리했다. 1류 패션 : 아이유청순함의 대명사 아이유, 웨딩드레스를 연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한소희늘 1류 패션에 이름을 올리는 여배우다. 공항 패션이든 포토콜 행사든 완벽한 헤메코로 등장한다.그렇다고 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만 고집하지도 않는다. 소화력이 좋다. 이번엔 청담동 며느리룩에 도전했다.흰색 원피스에 샌들, 단아하게 한쪽으로 내린 웨이브 머리. 마치 재벌가 행사에서 본 것만 같다.한소희가 입은 원피스는 우아한 모던 하우스 코드를 새롭게 해석한 미디 드레스다. 에크루 컬러의 버진 울 실크 그랭 드 푸드르 소재로 제작됐다. 더블 브레스트 스트레이트 컷, 콘트라스트 버튼, 노치 라펠 칼라 등이 매력적이다. 1류 패션 : 노정의근 1년간 본 노정의의 패션 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 30kg대의 저체중 몸매를 가려주면서도 우아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살린 1류 패션이다.오버사이즈 실루엣, 더블 브레스트 클로저, 노치 칼라가 특징이고 양옆의 플랩 포켓과 체스트 웰트 포켓이 실용성을 더한다. 3류 패션 : 김민주과해도 너무 과하다. 벨트 사랑이 남다른 걸까. 아님 벨트가 많다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 걸까. 어깨에도 벨트, 허리에도 벨트. 벨트 천국이다.사실 쥬얼리는 가볍게 포인트만 줄 수 있는 심플한 귀걸이와 반지임에도 그놈의 벨트 때문에 더 어지러워 보인다. 괜히 쥬얼리의 패턴에도 시선이 간달까.원피스의 길이도 애매모호하다. 무릎을 보여준 것도 안 보여준 것도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장원영역시 천년돌,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의 비주얼을 보아라. 내가 바로 장원영이다.등장부터 신비롭다, 우아하다. 반짝이는 원피스에 달과 태양 등 모티브 아트워크로 센스있는 디테일을 살렸다.특히 장원영이 입은 원피스는 핏앤플레어 라인으로 허리는 슬림하게 잡아주면서 스커트는 자연스럽게 퍼진다. 여리여리한 장원영의 여성스러운 무드가 한층 더 부각됐다. 해당 스커트는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350만원으로 알려졌다. 1류 패션 : 레이딸기 모찌가 생각나는 비주얼의 레이. 상큼함도 폭주기니.같은 그룹 멤버 장원영이 여성스러움을 맡았다면 레이는 러블리 그 자체. 옷부터 키링까지 콩순이의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레이는 러플 반팔 플라우스를 입고 로맨틱한 봄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도트 타이로 포인트를 주고 체크 스커트로 소녀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줬다.청량한 소다색의 가방으로 청량함을 더했고 귀여운 키링 액세서리로 MZ 스타일을 뽐냈다. 3류 패션 : 나연혹시 잠옷 입고 나왔나연?속바지인지 뭔지, 짧아도 너무 짧은 레이스 반바지에 애매한 길이의 블라우스. 꽤나 많은 부분을 노출했지만 배꼽을 드러내지 않아서일까. 중간에 끊어지는 부분 없이 그저 살색만 가득하다. 총체적 난국이다.트와이스의 정체성이자 3세대 여자 아이돌 중 삼촌 팬이 많기로 유명했던 나연인데.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노출에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 1류 패션 : 한소희워낙 하얗고 깨끗한 피부인 한소희이기에 사실상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 공식 석상에서는 당연하고 공항에 나올 때마다 레전드를 경신한다.스트라이프 니트에 흰색 치마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매력을 이끌어냈다. 계절을 말해주지 않아도 봄이 왔음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패션이다.청키한 굽의 워커를 매치해 블랙인데도 무겁지 않은 룩을 완성했다. 한소희의 세련된 코디는 출국 패션은 물론 데이트룩에도 딱이다. 1류 패션 : 수지역시 '국민 첫사랑'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깔끔함과 수수함. 연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헤어까지 명불허전이다.시원하면서도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화이트 셔츠는 수지에게 찰떡이다. 추위를 대비함과 동시에 포인트가 되는 카디건까지 살짝 걸치니 공항 패션에 제격이다.더불어 릴랙스 핏의 청바지인데도 핏이 살아있다. 큰 키인 수지의 장점을 잘 살리는 룩. 3류 패션 : 차주영화려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차주영인데 이번 패션은 눈을 의심했다. 차주영의 팬클럽 '꾸꾸'도 놀랐을 지경.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이 어울리는 차주영에게 농사꾼 스타일이라. 수수함이라고 볼 수도 없다.볏집 모자는 차주영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려버렸고 얼굴 톤을 전체적으로 칙칙하게 만들었다. 애매한 길이의 원피스로 S라인 몸매도 꽁꽁 숨겼다.모자의 패턴만으로도 충분한데, 지그재그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최근 스타들이 다양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패션을 평가한다. 1류 패션 : 카리나역시 '카리나는 신이에요'라는 말이 떠오른다. 짧게 자른 단발에 숏패딩, 최상의 조합이다.캐주얼한 핏의 패딩과 각선미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컬러 톤 역시 올블랙으로 통일한 덕분에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보이는 효과를 줬다.살짝 헝클어진 채로 흩날리는 단발머리가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2류 패션 : 김소현결혼식 하객 룩, 대학교 졸업식 룩에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상큼하고 깔끔하다.네이비 컬러의 청바지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김소현의 늘씬한 각선미가 더욱 돋보이는 컬러 초이스다.다만 샌들이 아쉽다. 2월에 신고 나온 게 맞나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계절감이 지나치게 무시된 신발이다. 3류 패션 : 서현진167cm의 큰 키, 작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서현진이다. 그런 그녀를 어찌 닥스훈트 비율로 만들어 놨을까. 더욱이 어딘가 둔탁해 보이는 느낌까지 든다.패딩만큼 두꺼운 트렌치코트는 전체적으로 답답함을 자아낸다. 의상 자체가 부피감이 크고 무겁게 느껴지는데 긴 생머리를 더하니 부담스럽다.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 중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 착장. 애매한 길이의 검은색 양말은 이질감이 느껴진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