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신인여우상을 차지한 신은수,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공민정의 스타일링을 텐아시아 기자들이 분석해 본다.
텐아시아 DB신은수
배우 신은수/ 매니지먼트 숲 SNS류예지 기자 - 신은수는 단정함을 택했다. 블랙 재킷 원피스를 입고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성숙함을 강조한 이 패션은 어린 소녀 같은 이미지를 가진 신은수에게서 한 단계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재킷 자체가 상당히 박시한 실루엣이다 보니 상체가 실제보다 커 보인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디테일이 부족해 전체적으로 다소 벙벙해 보이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재킷 아래로 드러난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자연스럽게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답답함을 덜어낸다.
배우 신은수/ 매니지먼트 숲 SNS박의진 기자 -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오버핏 재킷을 쇼츠와 매치해 감각적인 셋업 스타일링으로 승화시켰다. 시원하게 드러낸 각선미가 자칫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상의의 단점을 상쇄한다. 전체적으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공민정
배우 공민정 /소속사 판타지오 SNS류예지 기자 - 공민정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룩을 선택했다. 크림과 레몬 컬러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슈트는 초여름 시상식 분위기와 어울린다. 전체적인 안색을 한층 밝게 만들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공민정은 화려한 스타일링보다 절제된 분위기에서 매력이 살아난다. 시크한 인상이 있어 테일러링이 살아있는 슈트가 배우의 장점을 살린다.
박의진 기자 - 깔끔한 연노랑빛 수트가 흰 피부랑 잘 어울린다. 수트를 택해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을 주면서도 밝은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운 느낌도 더했다. 공민정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선택. 여기에 과하지 않은 골드 액세서리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