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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의 OOTD>>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합니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해 봅니다.


수많은 스타가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 참석했다. 귀요미 아역에서 우아한 숙녀가 된 김유정부터 슬렌더의 정석 '융프로디테' 윤아까지, 아름다운 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졌다. 1류 패션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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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예쁘다는 말 밖엔…. 귀요미 아역배우가 잘 자라서 아름다운 여배우가 되기까지.

AAA에서 레전드를 쓴 김유정이다. 풍성한 플레어 스커트에 코르셋 라인이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김유정. 영상도, 사진도 버릴 게 없다. 찰떡 드레스와 완벽한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여신 무드가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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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한 장식이나 노출 없이도 실루엣만으로 승부를 봤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김유정의 체형에 잘 맞는 드레스를 선택했고 무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어울린다. 오프숄더로 청순을 살렸고, 올블랙으로 고혹미를 뽐내 완벽한 서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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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류 패션 :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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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블랙 앤 화이트 패턴의 A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노출이나 컷아웃, 시스루 등의 디테일 없어도 화려한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켰다. 특히 허리 대신 가슴 부분에 스트랩 포인트를 줘 독창적인 느낌을 발산했다. 이 톱 라인 디테일은 가녀린 쇄골라인과 어깨를 강조하면서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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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 강한 드레스에 주얼리는 최소화했다. 절제되고 심플한 주얼리를 선택했지만 가격은 어마어마하다. 목걸이는 7690만원, 귀걸이는 821만원을 호가한다. 1류 패션 :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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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 이름, 융프로디테.

169cm 48kg 슬렌더의 정석, 슬림 실루엣의 권위자 윤아다. 이번 드레스는 허리를 과하게 조이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어 깨끗하게 떨어지는 룩을 선보였다. 은은하게 빛을 머금은 새틴 계열의 드레스는 조명을 비췄을 때 음영이 만들어지면서 윤아의 몸선을 더 아름답게 드러낸다. 힘은 뺐지만 우아함은 그대로였다. 과한 포인트 없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드레스의 가격은 880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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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역시 시스루뱅에 차분하게 올린 머리가 실루엣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다. 메이크업 역시 채도를 낮춘 컬러로 은은하게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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