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초능력을 소재로 한 기발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을 예고하는 올여름 기대작이다.캐릭터 영상은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장기이식을 받은 후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심장을 이식받은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분)는 돌려차기 한 번에 천장을 부수는 괴력과 단숨에 하늘로 날아오를 만큼의 스피드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성장판이 화끈하게 열렸나 했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는 모습이 캐릭터 특유의 당찬 매력을 더한다. "여기 왔네 산소탱크"라는 대사와 함께 해결사처럼 등장한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분)은 폐를 이식받은 후 생긴 강풍의 초능력으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날려버리며 보법이 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신장 이식 후 예뻐진 미모(?)와 함께 화끈한 구강 액션을 선보이는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분)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의문의 초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꼬장꼬장한 잔소리와 함께 등장한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분)은 간 이식 후 생긴 만병통치 능력으로 타인을 치료하는 반전 면모에 더해 "저는 물 한 잔 쭉 하면 괜찮습니다"라는 대사로 든든한 매력을 드러낸다.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박진영 분)이 이제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긴장감을 유발하며 팀 '하이파이브'를 위협에 빠뜨릴 살벌한 빌런의 등
CG부터 AI까지 가짜로 못 만들 것이 없는 세상에서 '리얼 액션'은 가히 박수받을 만하다. 특히 63세 노장의 배우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다는 것은 경이롭다. 톰 크루즈가 63세에 내놓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다.디지털상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AI '엔티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의 기능이 마비되며 위기에 빠진다.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상황에 팀 IMF(Impossible Mission Force)가 나선다. 엔티티를 무력화하기 위해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베테랑 팀원 루터(빙 라메스), 벤지(사이먼 페그)가 이번에도 힘을 합치고, IMF의 새로운 팀원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파리(폼 클레멘티에프), 드가(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물심양면 돕는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이번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익스트림 액션, 압도적 스케일로 눈부터 현혹한다. '미션 임파서블8'는 그야말로 육해공을 넘나든다. 톰 크루즈는 런던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를 전력 질주했다. 2438m 상공에서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린 채 시속 225km의 강풍을 맞으며 액션도 수행했다. 바다 한가운데 맨몸으로 다이빙, 물속에서 긴 시간 호흡하며 수중 촬영을 완수했다. 쇄빙선 안에서 머물며 영하 40도에 달하는 북극권에서도 촬영했다. 이러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는 톰 크루즈. 흔히 세트장에서 촬영해 효과를 덧입히는 액션과는 다른 '리얼의 맛'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한 그것이 '미션 임파서블
국내에서 300만을 돌파한 영화 '야당'이 해외 개봉도 확정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인도네시아, 북미, 베트남, 몽골, 대만, 호주, 영국, 태국 등 해외 국가에서 개봉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3일 인도네시아와 4월 25일 북미에서 개봉한 데 이어 5월 16일 베트남, 5월 30일 몽골, 9월 5일 대만에서도 개봉한다. 추가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호주, 영국, 태국까지 전 세계 개봉을 순차적으로 예정하고 있다.'야당'을 향해 해외 유수 배급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행', '노량: 죽음의 바다', '파묘' 등을 북미에서 배급한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의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북미 관객들에게 '야당'을 선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예측불가능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단숨에 몰입시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 스릴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전개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 너머까지 깊은 여운을 남긴다"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파묘'등을 배급한 모킹버드 픽처스(Mockingbird Pictures)는 "'야당'은 강렬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막강한 한국 배우진이 함께한 하이 스테이크 스릴러로, 베트남 관객들을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 작품"이라며 베트남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베테랑2', '히든페이스', '검은 수녀들' 등을 선보
배우 박진영이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이 '하이파이브'에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드림하이2'로 연기를 시작한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여심을 저격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1인 2역의 열연을 펼치며 백상예술대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았다. 최근 방영된 '마녀'에서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호평받았다. 박진영은 영화 '하이파이브'에 합류, 강렬한 악역의 등장을 예고한다.박진영은 영춘을 연기했다.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 된 사이비 종교 교주 영춘은 죽음 앞에 무력하던 과거의 모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다. 초능력이 생긴 후 오로지 '영생'만을 꿈꾸던 영춘은 자신 외에 또 다른 장기이식자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모든 초능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 나선다. 박진영은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처음 도전한 악역 연기에 대해 "배우의 입장에서 다채롭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영춘 역을 위해 말투와 제스처의 디테일한 설계부터 젊음이라는 능력과 거침없는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박진영에
이제훈이 올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포문을 여는 영화 '소주전쟁'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이제훈은 2016년 국내 수사극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tvN '시그널'의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혜수, 조진웅과 함께 명연기를 선보이며 동시간대 경쟁작 대비 약 10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2021년에는 대한민국 시즌제 드라마 최고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SBS '모범택시'에 출연했다. 이제훈은 극중 어려운 사람들의 사적 복수를 대행하는 전직 특수부대원 출신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다양한 부캐 연기로 호평받았다. 시즌1 최고 시청률 16%, 시즌2 최고 시청률 21%를 견인한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모범적인 시즌제 드라마의 표본으로 자리매김시켰다.또한 최근 JTBC '협상의 기술'에서는 전설의 협상가 윤주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백발 스타일링과 함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견인했다.이번엔 이제훈이 지난해 '탈주'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해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소주전쟁'에서 이제훈이 맡은 최인범은 오로지 성과만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유능한 직원으로, 국보소주를 삼키겠다는 야심을 숨기고 마치 국보그룹의 위기를 해결해주려는 것처럼 회사에 접근하는 인물."인범은
배우 오정세가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맡는 역할마다 착붙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 받아온 배우 오정세가 '하이파이브'에 합류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160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 '극한직업'의 테드창,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삽화 작가로 열연을 펼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문상태, 짧은 분량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긴 '폭싹 속았수다'의 염병철까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오정세가 '하이파이브'를 통해 딸바라기 아빠 종민으로 돌아온다.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종민. 지금은 월세에 쫓기는 동네 작은 태권도장 관장이지만, 딸 완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태권브이 아빠를 자청한다. 아팠던 완서가 심장을 이식받은 후에도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종민은 완서의 귀가가 점점 늦어지고 거짓말이 늘자 어디서 괴롭힘이라도 당할까 속이 타들어간다. 오정세는 "아빠의 과잉보호가 아닌, 부녀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강형철 감독은 "종민은 '하이파이브'에서 가장 큰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無)초능력자"라고 소개해 초능력자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뽐내는 일반인, 이른바 갓반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인은 &
영화 '야당'이 세운 흥행 기록들을 공개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한계를 뛰어넘고 지금까지 세운 다양한 흥행 기록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청불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야당'은 개봉 8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동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들 중 100만명 관객 돌파 최단 기간(33일 차)과 최고 흥행 스코어(101만 4867명)를 보유한 '히든페이스'의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야당'은 개봉 16일 차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까지 넘으며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기록을 경신해 나가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새로운 흥행 지표를 제시했다. ◆ 올해 개봉작 중 전체 박스오피스 최다 1위 '야당'은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특히 '야당'은 개봉일부터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개봉 3주 차 황금 연휴가 시작된 5월 1일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고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바이러스' 등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장기이식을 받은 이들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설정과 최강의 팀플레이로 여름 극장가를 책임지러 왔다. '마약 혐의' 유아인으로 인해 3년 넘게 미뤄진 영화 '하이파이브'다.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이재인은 "액션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 감독님이 감사하게도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셨다"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발차기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캐릭터에 대해 “심장 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를 얻게 되어서, 이 작품의 액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완서는 어릴 적부터 심장이 안 좋아서 아버지의 보호를 받고 살았는데, 능력을 얻게 된 후로 몰래 친구들을 만나러 다닌다”라고 덧붙였다.안재홍은 "늘 꿈꿔왔다, 미란 선배님과의 재회를, 이 순간을 기다렸다"면서 "미란 선배님과 같은 작품, 장면 속에서 호흡 맞추면서 정말 너무 행복했고 신났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면 라미란은 "나는 '응답하라 1988' 끝난 이후에 바로 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직도 (안재홍이) 어머니라고
50대 여배우 라미란이 '첫사랑 그녀'로 변신한다.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라미란은 극중 '선녀' 역을 맡았다.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그는 “나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있었지만, 역할에 대한 게 컸다. 예쁜 역할이라고 그래서. 안 예쁘면 초능력을 발휘해서라도 예뻐질 수 있는 역할이라 해서, ‘내 인생의 마지막이다’, ‘언제 해보겠나’라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이에 강형철 감독은 "라미란 배우와 꼭 해보고 싶었다.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미녀 역이라고 말하며 꼬셨고, 실제로도 맞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라미란 배우와 처음 작업을 해봤지만, 감동이었다. 감독이 현장에서 일을 좀 해야 되는데, 감독을 관객으로 만드는. 일을 못 하게 만드는 걸 보며 멍하게 즐기게만 만드는 나쁜 배우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에 라미란은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조금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연기, 예능, 연출을 넘나드는 배우 김희원이 ‘하이파이브’를 통해 초능력자로 변신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 김희원이 ‘하이파이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영화 ‘아저씨’에서 살벌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이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신의 한 수: 귀수편’, ‘담보’, ‘무빙’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김희원. 또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감독 데뷔작 ‘조명가게’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호평받으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해 온 그가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겉과 속이 다른(?) 반전 매력의 초능력자 ‘약선’으로 돌아온다.‘약선’은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공사 현장의 직원들 혼을 쏙 빼놓는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성격의 작업반장. 동료들 사이에선 기피 대상 1순위지만 딱딱한 말투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감춘 인물이다.간을 이식받은 후 치유의 약손을 얻게 된 ‘약선’은 신통방통한 만병통치 초능력으로 작업 중 다친 직원들을 남몰래 치료해오던 중 같은 기증자로부터 장기와 초능력을 이식받은 팀 ‘하이파이브’를 만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캐릭터로 돌아온 김희원은 “멋있는 척하지 않는 인간적인
강형철 감독이 배우 유아인을 언급했다.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하이파이브'는 2021년 촬영을 마친 후 개봉을 준비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개봉이 밀렸다.이에 강 감독은 "안타까운 일이다. 없었으면 좋았을 일인데 당시에는 영화가 완성이 안 된 상황이고, 후반 작업에 열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큰일이 터졌을 때 유능한 리더는 해결을 먼저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긴 적이 있다. 당시 감독으로서 그리고 책임자로서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서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를, 영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일념이 있었다. 편집적으로는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라미란이 치타 여사를 잊었다.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이날 라미란과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먼저 안재홍은 “라미란 선배님과의 재회를 늘 꿈꿔왔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 사진으로 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라미란 선배님과 같은 작품 속에서, 같은 장면 속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행복했고, 신났고, 든든했다”라고 고백했다.반면 라미란은 ‘아들 정봉이를 다시 만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응팔’ 끝나자마자 잊었다”고 단칼에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러면서 “아직도 날 엄마라 부르는데, 배우는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모자지간이란 생각 전혀 안 든다. 동년배라 생각한다”라며 “‘하이파이브’에서는 미혼이다. 미혼으로 봐달라”고 재차 당부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야당'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극장가 흥행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12일 오후 4시 1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59명을 기록하며 개봉 27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야당'은 '미키 17'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야당'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는 개봉 3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넘은 '미키 17'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개봉 4주 차에 '히트맨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 식지 않는 흥행 기세를 입증했다. 더욱이 '야당'은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24일 차지하며 이미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최다 달성한 '승부'(21일)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한 '미키 17'(24일)과 동일 기록으로 올봄 극장가 절대적인 흥행 강자의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한계를 뛰어넘고 세울 흥행 기록이 주목된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
영화 <소주전쟁>이 배우와 제작진들이 직접 밝힌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주전쟁>이 생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배우, 제작진의 소감이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제작진들의 디테일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덕션 과정 및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품에서 표종록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유해진은 영화 <소주전쟁>을 “술을 만들어온 사람과 술을 돈의 가치로만 보는 사람들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반된 가치관들의 충돌을 다룬 영화”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성과를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을 연기한 이제훈의 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유해진은 극 중 두 사람의 브로맨스도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밝혀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손현주와 최영준의 흡인력 높은 연기 또한 작품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인 만큼 각 배우들이 직접 전한 소감 역시 이목을 끈다. 국보그룹의 석회장으로 분한 손현주는 악역을 연기함에 있어 “좋은 사람으로 포장을 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라고 전해 자신이 연기한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는 동시에 손현주 표 악역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어 위기관리에 탁월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구영모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린 최영준에 대해 함께
강형철 감독이 1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하이파이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유아인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