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권은성, 김병우 감독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이 출연하며 오늘 2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안효섭, 이민호가 출중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람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안효섭과 데뷔 19년 차 노련한 연기자인 이민호가 어울려 긍정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23일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꾸준히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안효섭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 역을 맡았다. 극 중 김독자는 평범한 직장인. 안효섭은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비교해 "김독자가 주인공이지만 가장 주인공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멋있게 보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는 안효섭. 그는 "김독자의 평범함에 끌렸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역할은 뭔가 강점이나 특별한 점이 있었다. 굉장히 잘 나거나 못 나거나, 특색이 있었다. 김독자는 눈 씻고 찾아봐도 강점이 없더라. 누구나 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 끌렸다. 내가 '평범함'을 어떻게 표현해낼 수 있을지 궁금했다"라고 전했다.안효섭이 일상에 치이는 김독자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건, 자신이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이 작품을 만나 캐릭터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무것도 안 보여주는 캐릭터에 이상하게 마음이 놓이더라"며 "(극 중 혼란스러운) 이 상황에 놓여서 휘둘리는 김독자에 공감이 됐다. 마치 제가 놓인 상황 같았다"라고 털어놨다.이민호는 김독자가 읽는 작중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안효섭보다 데뷔도 빠른 선배고 나이로도 형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톱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가 프로덕션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공 임윤아, 안보현은 티격태격 덩치 케미를 뽐낸다.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다.올여름 극장가 원픽 영화를 예고하는 '악마가 이사왔다'가 프로덕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덕션 영상은 '악마가 이사왔다' 영화처럼 즐겁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선지(임윤아)와 길구(안보현)의 덩치 케미스트리부터 시작해 이상근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엑시트' 제작진들의 강렬한 시너지가 엿보인다.임윤아는 "촬영하면서 굉장히 편하게, 친하게"라고 언급하며 같이 호흡을 맞춘 안보현과 더불어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안보현은 "믿고, 함께 할 수 있었고, 너무 편하게 현장에서 분위기도 잘 이끌어줬다"라며 임윤아와 제작진들에 대한 강력한 신뢰감을 보여줬다. 선지의 기묘한 사촌 아라 역할의 주현영은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배우들간의 매콤달콤한 호흡을 예고했다.'오징어 게임', '엑시트'의 채경선 미술감독은 "두 분의 찰떡 같은, 너무 귀여운 호흡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번 작품에도 다시 한번 '엑시트' 제작진과 함께한 만큼 이상근 감독은 "말을 안 해도 뭘 해야 하는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들이 너무 잘 맞았다"라며 제작진과의 화기애애
올해만 벌써 5편째다. 3월 '스트리밍', 4월 '야당', 5월 '당신의 맛', 6월 '오징어 게임', 7월 '84제곱미터' 등 연달아 작품을 선보인 강하늘이다.지난 21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84제곱미터'의 주인공 강하늘을 만났다. '84제곱미터'는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노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극 중 우성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진다.강하늘은 자유로운 영혼인 노우성에 빙의한 듯 박시한 셔츠와 스타일리쉬한 야구모자, 알 없는 안경 등으로 멋을 내고 등장했다. 상반기에만 벌써 5번째 작품을 선보인 강하늘은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는 취재진에 머쓱해하면서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좀비딸'을 포기하고 왔다는 취재진의 짓궂은 농담에 강하늘은 당황하며 시작부터 조정석의 신작을 응원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강하늘의 인터뷰는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 언론배급시사회와 일정이 겹쳤기 때문. 강하늘은 "'좀비딸'이 잘 됐으면 좋겠다. 정석이 형 화이팅"이라며 "'좀비딸'이 500만명을 넘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강하늘은 '84제곱미터' 개봉에 대해 "찍고 얼마 안 지났는데 공개하는 것 같다. 영화 '스트리밍'은 오래 있다가 개봉해서 그런가. 엊그제 찍은 느낌이다. 실제로 1년 조금 안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4제곱미터'의 주제인 층간소음에 대해 "삶이 힘들 정도로 겪지는 않았다. 잘 신경을 안 쓰는 스타일이다. 나처럼 층간소음을 겪지 않는
배우 강하늘은 층간소음을 겪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84제곱미터' 강하늘(노우성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하늘은 자유로운 영혼인 노우성에 빙의한 듯 박시한 셔츠와 스타일리쉬한 야구모자, 알 없는 안경 등으로 멋을 내고 등장했다.'84제곱미터'는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극 중 우성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진다.이날 강하늘은 "나였다면 그냥 이사 갈 것 같다. 얼굴을 붉히고 싶지도 않다. 위에 가서 따지면 윗집도 생활하기가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내 마음도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다. 거의 다 빌라에 살았고 높아봤자 4층이었다. 지금도 낮은 상가주택에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은 층간 소음이 메인 키워드지만, 코인과 부실시공 아파트 등 시의성 있는 사회적 이슈가 담겼다. 실제로 올해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다. 극 중 장면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해 아파트 전체가 붕괴되는 모습도 나온다.이에 강하늘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유감이다"라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그는 "사실 올해가 30주기인 건 몰랐지만,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슬픈 일"이라고 덧붙였다.한편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강하늘이 재테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84제곱미터' 강하늘(노우성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하늘은 자유로운 영혼인 노우성에 빙의한 듯 박시한 셔츠와 스타일리쉬한 야구모자, 알 없는 안경 등으로 멋을 내고 등장했다.'84제곱미터'는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극 중 우성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진다.이번 작품은 층간 소음이 메인 키워드지만, 코인과 부실시공 아파트 등 시의성 있는 사회적 이슈가 담겼다. 강하늘은 "사실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을 잘 모른다. 작품 찍으면서 공부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매도, 매수를 하는 거구나 했다. '이거 누르면 살 수 있는 거예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재테크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털털한 강하늘과 정반대로 친척 형은 극 중 우성과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강하늘은 "형은 코인으로 돈도 잃어보고 층간소음도 겪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었다더라. 둘 다 경험해봤기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회상했다.한편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강하늘이 '84제곱미터' 홍보 인터뷰에서 영화 '좀비딸'을 응원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84제곱미터' 강하늘(노우성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하늘은 자유로운 영혼인 노우성에 빙의한 듯 박시한 셔츠와 스타일리쉬한 야구모자, 알 없는 안경 등으로 멋을 내고 등장했다.'84제곱미터'는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극 중 우성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진다.공교롭게도 이날 강하늘의 인터뷰는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 언론배급시사회와 일정이 겹쳤다. '좀비딸'을 포기하고 왔다는 취재진의 짓궂은 농담에 강하늘은 당황하며 시작부터 조정석의 신작을 응원했다.강하늘은 "'좀비딸'이 잘 됐으면 좋겠다. 정석이 형 화이팅"이라며 "'좀비딸'이 500만명을 넘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84제곱미터' 개봉에 대해 "찍고 얼마 안 지났는데 공개하는 것 같다. 영화 '스트리밍'은 오래 있다가 개봉해서 그런가. 엊그제 찍은 느낌이다. 실제로 1년 조금 안 됐다"고 밝혔다.한편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를 받은 배우 신승호가 강인한 군인의 모습으로 변신한다.신승호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군인 이현성 역으로 극장가를 찾아온다. 그는 극중 ‘김독자(안효섭 분)’의 동료로서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성의 강인한 힘과 방어력을 선보이며 활약할 예정이라고.신승호는 매 작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다가올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어냈다. 그는 과거 넷플릭스 시리즈 ‘D.P.’ 속 황장수로 분해 현실적인 악인 연기로 ‘인생캐’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tvN ‘환혼’에서는 세자 고원으로 카리스마부터 능청스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파일럿’에서 허세를 장착한 코미디 열연으로 관객들의 웃음 버튼을 정조준했다.그런 신승호가 이번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그는 앞서 공개된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에서 맨손으로 있는 힘껏 지하철 문을 열고 괴수들을 향해 달려가면서 맞서 싸우는 등 눈을 뗄 수 없게 판타지 액션을 선보였다.이현성과 싱크로율이 높은 신승호의 캐릭터 소화력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는 탄탄한 피지컬이 드러나는 군복부터 온 얼굴을 뒤덮은 흑칠 분장까지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불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쫓아내면 저 사람들 죽는 거 아닙니까?”라고 단단히 중심을 잡는 테토남의 모습도 보여준다.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나나, 지수 등이 출연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
좀비물을 선호하지 않아도 진입장벽이 낮다. 영화 '좀비딸'에서 좀비는 소재일 뿐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가 더 주요하다. 게다가 실제 딸바보 아빠 조정석이 '좀비딸 딸바보' 캐릭터를 입으니 '착붙'이다. 러블리 K-좀비물의 탄생이다.왕년에 춤 좀 췄던 정환(조정석 분)에겐 K팝 댄스를 좋아하는 사춘기 딸 수아(최유리 분)가 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똑 닮은 부녀 사이. 정환은 생일을 맞은 수아를 위해 생일상을 차리는데, 밖이 소란스럽다. 사람들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아비규환이 된 동네에서 탈출하던 중 수아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하지만 정환은 딸이 좀비가 됐다고 해서 딸을 포기할 순 없었다. 정환은 좀비딸 수아를 데리고 어머니 밤순(이정은 분)이 사는 바닷가 고향 마을 은봉리로 향한다. 정환은 이곳에 좀비딸을 격리하고 은신하면서 좀비딸 훈련에 나선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인질'과 티빙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을 통해 독특하고 쫄깃한 스릴러와 서스펜스를 선보였던 필감성 감독이 이번에는 '좀비딸'로 좀비 코미디물에 도전했다.필 감독의 새 도전은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좀비물로서는 스릴러 경험을 차용했고, 가족 코미디물로서는 조정석·이정은 등 코미디에 노련한 배우 캐스팅을 활용했다. 좀비가 된 딸과 그를 지키려는 아빠를 통해 결국 이야기하려는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다. 좀비물을 여전히 경계하는 관객일지라도 '좀비딸'을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적재적소에 웃기고 울리며 웃음과 감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은 작품으로 언급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어쩔수가없다'의 1차 포스터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취업을 위해 분투하는 만수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아내 미리(손예진), 부부의 두 아이 시원, 리원과 반려견 두 마리가 곳곳에 자리한 가운데, 여유로운 표정의 선출(박희순), 종이를 응시하는 범모(이성민)와 피크닉을 즐기는 아라(염혜란), 구두를 들고 있는 시조(차승원)까지 배롱나무에 숨겨진 다양한 사연의 인물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집 앞에 서 있는 만수의 비장한 모습은, 흩날리는 꽃잎 속에서 미리와 춤을 추며 행복했던 한때의 만수와 대조를 이뤄, 갑작스러운 해고를 기점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미국에선 해고를 도끼질 한다고 한다면서요. 한국에선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너 모가지야"라는 만수의 대사와 함께 시작되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이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예고편에서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재취업을 향한 전쟁을 시작한 만수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미리 부부
월드 와이드 흥행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바타'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마침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아바타' 시리즈의 청량하고 푸르른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아바타: 불과 재'라는 제목에서부터 보여지는 것처럼 기존에 선보인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세계관이 펼쳐지며 '판도라'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모습이 있음을 예고한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것은 재의 부족의 인물 '바랑'의 모습. 휘날리는 불씨와 재 속에서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눈빛을 지닌 바랑이 과연 '설리 가족'과 어떻게 만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에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과 함께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아바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다. 이어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 임윤아·안보현 주연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한다.오는 8월 13일 개봉하는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매콤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과 함께 이상근 감독까지 참석해 '악마가 이사왔다'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개봉일인 8월 13일에는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이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방문해 극장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다.이어 개봉주 금요일인 15일부터는 임윤아, 안보현, 이상근 감독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 CGV용산아이파크몰까지 방문해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개봉주 주말인 16일은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시티, CGV스타필드시티위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를 순차 방문 예정이다. 17일은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CGV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순차 방문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선택한 관객들에게 진심 가득한 팬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좀비딸'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공개된 스틸은 정환(조정석)과 수아(최유리)가 좀비 떼로부터 도망치는 긴박한 순간부터 가족 간 훈훈한 정이 전해지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아냈다. 좀비 바이러스로 세상이 혼란에 빠진 와중에도 서로를 놓지 않으려는 정환과 수아의 모습은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깊은 유대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결국 좀비가 된 수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정환과 밤순(이정은)은 과거 추억이 담긴 창고에서 수아를 마주하며 그녀에게 여전히 기억이 남아 있다는 희망을 얻는다.오랜만에 재회한 정환, 연화(조여정), 동배(윤경호) 세 친구의 케미는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동배는 좀비가 된 수아를 마주하고 기겁하지만, 이내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환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좀비를 혐오하는 연화는 수아의 상태를 알게 된 뒤 서로 다른 신념과 선택을 두고 정환과 팽팽하게 대립한다. 끊임없는 위기와 갈등에도 정환과 밤순은 끝까지 수아를 포기하지 않고 그들만의 극비 훈련을 통해 수아를 지켜내려 한다. 좀비딸 수아를 꼭 안은 정환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며 극의 몰입을 배가시킨다.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연속으로 웃음과 감동, 스릴을 선사하는 '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김현수가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웹툰 작가 지망생으로 변신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커미션'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미술 강사 단경이 다크웹을 통해 의문의 그림 의뢰를 수락하면서,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전개가 매력적이다.극 중 단경은 세상에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고 싶지만,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유명 웹툰 작가 언니의 성공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힌 단경은, 어느 날 다크웹에서 익명의 의뢰인에게서 처음으로 재능을 인정받는다. 이후 이어지는 의뢰와 거액의 보상이 주어지며 단경은 점차 어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김현수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는 욕망을 마주한 인물이 점차 변화해 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특히 첫 의뢰를 받을 때의 긴장과 설렘 그와 반대로 이후 그림이 범죄와 얽히며 느끼는 죄책감, 끝내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게 되는 공포에 이르기까지의 감정 변화를 단계적으로 표현해냈다.이에 김현수는 "영화 커미션으로 이전에 해보지 못한 연기에 도전해 보았는데요, 단경은 남들과의 비교로 자신감을 잃은 인물이지만 커미션 활동으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기를 하며 그런 단경을 표현하는 것에 어렵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영화 '커미션'은 지난 16일 개봉,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한국 박스오피스 4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글로벌 마켓마저 무서운 기세로 매료시키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미국에서 열리는 코믹콘 인터내셔널에서 오프닝 시퀀스가 상영되며, 주연 안효섭, 이민호와 김병우 감독은 싱가포르 프로모션 투어에 직접 참여한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해외 113개국에서 선판매를 확정하며 글로벌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홀한 시네마틱 경험을 예고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신선한 시도와 스펙터클한 판타지 액션 시퀀스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해외영화제들도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반겨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일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를 시작으로 북미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판타지, SF, 스릴러 등 장르 영화에 특화된 국제 영화제인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또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내셔널(2025 SDCC)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오프닝 시퀀스가 상영된다. 코믹콘은 전 세계 콘텐츠 산업과 팬덤이 결집하는 글로벌 컬처 페스티벌. 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