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여빈, 강동원 생각에 절로 미소…"옷태부터 완벽"('검은 수녀들') [인터뷰②]

    전여빈, 강동원 생각에 절로 미소…"옷태부터 완벽"('검은 수녀들') [인터뷰②]

    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에 우정 출연한 강동원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을 만났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여빈은 구마에 의심과 호기심을 품은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다.'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2015)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이다. 전여빈은 "'검은 사제들'은 10년 전 재밌게 본 작품이다. '검은 수녀들' 제안을 받고 흥미로웠다. 읽는 순간 '뿌리는 같지만 다른 결의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구나. 다양성을 보여주려 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둘의 다른 점에 대해서는 "'검은 사제들'은 오컬트 장르적 색채에 충실했다면, '검은 수녀들'은 사람들의 연대감을 돋보이게 하는 드라마 형식의 오컬트"라고 짚었다. 또한 "이런 차별점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기꺼이 참여하고 싶었다. 부담감보다 설레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에는 '검은 사제들'의 주인공 강동원이 우정 출연해 힘을 보탰다. 전여빈은 "대본 볼 때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동원 선배님은 이번에 처음 봤다. 걸어오는데 완벽한 사제복핏에 감탄하며 바라봤다. 촬영일에 햇빛도 좋았다. 기분 좋게 촬영했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선배님이 지원 사격해준 게 아니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전여빈, 송혜교와 시시콜콜 말도 안 했는데…"큰 나무 같아"('검은 수녀들') [인터뷰①]

    전여빈, 송혜교와 시시콜콜 말도 안 했는데…"큰 나무 같아"('검은 수녀들') [인터뷰①]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을 송혜교와 함께해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을 만났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여빈은 구마에 의심과 호기심을 품은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다.전여빈은 "학창시절 혜교 선배님의 작품들은 웬만해선 거의 다 봤다. 제 인생 드라마 중 하나가 선배님이 나온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 아끼는 드라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혜교 선배를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우라는 꿈을 키우다가 좋아하는 배우를 직접 마주할 수 있게 됐다. 그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을지, 나도 얼마나 성장했을지 느껴지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전여빈은 '검은 수녀들'이 "유니아(송혜교 분)와 미카엘라의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진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니아와 미카엘라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다. 유니아에게 반발심을 갖고 있던 미카엘라는 어느 순간 마음이 동해서 돕기로 마음 먹는다. 그 장면에서 나는 미카엘라가 자기 자신도 자유로워지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전여빈이 송혜교가 "큰 나무 같다"고 했다. 그는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유니아와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들판에 크고 깊게 뿌리내린 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송혜교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둘 다 수다스러운 성격은 아니라서 언니와 현장에서 시시콜콜 잡담을 많이 나누진 않았다. 하지만 언니의 그늘 안에 있으면 언

  • 송혜교, 막말·흡연한 이유 있었다…대세는 드라마틱 오컬트[TEN스타필드]

    송혜교, 막말·흡연한 이유 있었다…대세는 드라마틱 오컬트[TEN스타필드]

    막말하고 흡연하는 송혜교,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 전여빈. 누아르나 성장 드라마가 아니다.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의 얘기다. 지난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오컬트 '파묘' 역시 액션과 서사, 오컬트의 특징을 고루 갖췄다. 공포 영화에도 스토리가 필요한 시대다.설 연휴를 앞둔 오는 24일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물이다. 영화 '검은 사제들'(2015)의 후속작이기도 하다.'검은 수녀들'은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검은 수녀들'이 올랐다. 예매율은 37.8%, 예매 관객 수는 14만 명을 넘겼다.업계에서는 '검은 수녀들'이 지난해 2월 개봉한 '파묘'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파묘'는 119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공포 영화로는 국내 처음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그동안 오컬트·공포물은 일부 마니아층이 즐기는 장르로 여겨졌다. 대중성이 낮아 흥행 성공률이 낮은 장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파묘'의 성공 이후 오컬트를 바라보는 시각이 영화계에서도 사뭇 달라졌다.무엇보다 공포물의 내용 흐름이 변화한 영향이 크다. 공포의 강도는 낮추되 서사의 밀도를 높여 대중성을 제고했다. '검은 사제들', '파묘' 등 역대 흥행작들을 살펴보면 독특한 소재와 인류애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특히 '파묘'는 무속 신앙, 풍수지리 등의 소재를 역사와 접목한

  • 신현준 "엄마 덕에 이 영화가 만들어졌다…김수미의 마지막 선물"('귀신경찰') [TEN인터뷰]

    신현준 "엄마 덕에 이 영화가 만들어졌다…김수미의 마지막 선물"('귀신경찰') [TEN인터뷰]

    "어머니가 지금도 보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엄마가 더 기뻐하실까를 항상 생각하며 활동합니다."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을 만났다. 신현준은 인터뷰 자리에 혼자 나왔다. 그는 고(故) 김수미와 실제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김수미를 줄곧 어머니라고 불렀다. 김수미도 생전에 그를 양아들이라고 불렀다. 신현준은 인터뷰에서 김수미 얘기를 하다가 아직도 남은 얘기가 많은지 "이게 엄마 얘기라서 되게 길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김수미에 대한 진한 애정이 묻어났다.오는 24일 개봉하는 '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이 생긴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10월에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유작으로 신현준과 김수미가 이 작품에서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 신현준은 벼락을 맞은 경찰 민현준 역을 맡았다.신현준은 '귀신경찰'에 대해 '따숩고 귀여운 영화'라고 강조했다. 김수미가 생전에 자신에게 "따숩고 귀여운 영화에 네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게 신현준의 얘기다. 신현준이 이 말을 평소 친하게 지내던 김영준 감독에게 전달했고, 김 감독이 그의 바람대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 신현준은 "저희 모자가 어느 순간 브랜드가 됐고 그 브랜드가 이 영화에 잘 어울린다"며 "시청자들이 어머니와 저를 보고 딱 떠올리는 코드가 있다. 그 코드와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말했다.신현준은 김수미와 춘천

  • '57세' 신현준, '상의 탈의' 몸 관리 비법…"손녀 같은 막내딸 덕분"('귀신경찰') [인터뷰③]

    '57세' 신현준, '상의 탈의' 몸 관리 비법…"손녀 같은 막내딸 덕분"('귀신경찰') [인터뷰③]

    배우 신현준이 몸 관리 방법에 대해 손녀 같은 막내딸 덕분이라고 밝혔다.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을 만났다.'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추게 된 경찰 민현준(신현준 분)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유작으로 신현준과 김수미가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신현준은 영화와 별개로 오래전부터 몸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귀신경찰' 스틸컷에는 신현준이 사우나에서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 실렸다. 신현준은 몸 관리를 결심한 계기로 막내딸의 초음파 사진을 언급했다. 신현준은 "(사진을 봤을 때) 저희 아들 둘이 딸을 데리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게 생각나면서 싫었다. 아빠가 꼭 딸 결혼식장에 같이 들어가 줘야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신현준은 "술, 탄산음료, 콜라 끊고 식단을 철저하게 해서 몸이 더 좋아졌다"며 몸 관리 비법을 밝혔다. KBS2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도 상의 탈의를 할 뻔한 했다고. 신현준은 "심의 문제로 다행히 안 벗었다"며 웃었다.신현준은 데뷔 당시 인터뷰를 언급하며 "칠십이 돼도 청바지에 운동화에 하얀 티를 입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이 돼서 시상식에 앉아있을 때 "저 선배님 진짜 관리 잘하셨다. 진짜 철저하게 사셨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 "스태프들에 시원히 욕설도"…신현준, 인간적 故 김수미 향한 그리움('귀신경찰') [인터뷰②]

    "스태프들에 시원히 욕설도"…신현준, 인간적 故 김수미 향한 그리움('귀신경찰') [인터뷰②]

    배우 신현준이 '귀신경찰' 촬영 현장에서 김수미의 반찬이 밥차보다 인기였다고 전했다.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을 만났다.'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추게 된 경찰 민현준(신현준 분)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유작으로 신현준과 김수미가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김수미는 촬영장 스태프들을 위해 춘천까지 직접 반찬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신현준은 "사실 반찬 가지고 오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김수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촬영장 밥차에 김수미의 반찬 구역이 따로 있었다고. 신현준은 "항상 밥차에 (자리를) 남겨두면 수미 엄마가 반찬을 놔뒀다. 스태프들이 엄마 반찬 좋아했다"며 "(스태프들이) 밥차 음식보다 김수미의 음식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김수미는 젊은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고 한다. 신현준은 "스태프들이 '어머니 저 오늘 기분 안 좋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욕 한번 시원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러면 (김수미가) '야 XX XX야'라고 욕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김수미의) 영상을 찍어도 편하게 해줬다. 범접할 수 없는 엄마만의 캐릭터가 있었다"고 추억했다.'귀신경찰'은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 신현준 "엄마가 따숩고 귀여운 영화 만들라고"…김수미의 마지막 선물('귀신경찰') [인터뷰①]

    신현준 "엄마가 따숩고 귀여운 영화 만들라고"…김수미의 마지막 선물('귀신경찰') [인터뷰①]

    배우 신현준이 영화 '귀신경찰'에 대해 김수미가 당부했던 이야기를 전했다.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을 만났다.'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 민현준(신현준 분)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유작으로 신현준과 김수미가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신현준은 귀신경찰을 만들면서 김수미와 소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수미가 "'맨발의 기봉이' 때 우리 행복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가족을 대상으로 한 코미디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신현준은 "'(관객이) 시집와서 애 키우다 보니 극장 올 생각도 못 하고 엄두를 못 냈다. (맨발의 기봉이 덕분에) 가족들하고 영화 보러 왔다.' 이런 이야기가 울림이 컸는데 어머니도 그러셨다"고 전했다.신현준은 귀신경찰에 대해 '따숩고 귀여운 영화'라고 강조했다. 신현준은 처음 김수미가 "따숩고 귀여운 영화. 현준아, 네가 만들어 봐라"라고 했다고. 그 당부를 생각하다가 '귀신경찰'의 소재를 떠올렸다고. 신현준은 번개를 맞아서 어설픈 초능력을 갖고 엄마와 아들과의 관계 속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저희 모자가 어느 순간 브랜드가 됐다"며 "시청자들이 딱 생각하는 코드가 있다. 그 코드를 넘지 않는 선에서 만든 영화"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이니까 많은 분이 이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귀

  • 송혜교, '얼굴'만 보여도 에너지 강렬하네…'검은 수녀들' 가슴 따뜻한 오컬트[TEN리뷰]

    송혜교, '얼굴'만 보여도 에너지 강렬하네…'검은 수녀들' 가슴 따뜻한 오컬트[TEN리뷰]

    배우 송혜교에게 '장르물 여신'이라는 별명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후 신작인 영화 '검은 수녀들'로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송혜교의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단단한 에너지는 영화를 보는 사람이 스크린에 금세 몰입하게 한다.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은 거침없는 성격과 돌발행동으로 교구에서 요주의 인물로 꼽힌다. 그는 구마 의식을 행하는 김범신 신부(김윤석 분)의 제자다. 가톨릭 교리상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 악령이 든 소년 희준(문우진 분)의 상태는 위중한데, 당장 올 수 있는 구마 사제는 없는 상황. 유니아는 언제 올지 모르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는 대신 자신이 직접 나서서 희준을 살리기 위한 의식을 준비한다.'검은 수녀들'은 2015년 11월 개봉해 544만 명을 모은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이다. '검은 사제들'은 한국 오컬트 영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 '검은 수녀들'은 유니아가 김범신 신부의 제자라는 설정, 구마라는 소재 등으로 자연스럽게 전작과 연결된다.영화 속 인물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 있게 달려간다. 악령이 든 어린 소년을 살리겠다는 것. 이를 위한 등장인물들의 결연한 모습이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한다. 다만 인물마다 방법은 다르다. 유니아는 구마 의식을 통해, 구마를 믿지 않는 전문의이자 신부인 바오로(이진욱 분)는 의학 행위를 통해서다. 유니아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다른 종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그는 무속인을 찾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생기는 인물 간 갈등이 이 영화의 포인트 중 하나다.송혜교는

  • '100살 넘은' 미키 마우스, 韓 윷놀이판에 녹아들었다…메가박스·디즈니 협업

    '100살 넘은' 미키 마우스, 韓 윷놀이판에 녹아들었다…메가박스·디즈니 협업

    ‘미키 마우스’ 테마의 윷놀이 제품이 설날 윷판을 평정한다.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는 설날을 맞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미키 마우스’ 테마의 ‘메가박스 윷놀이’를 출시하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메가박스는 K-헤리티지(heritage·유산)를 활용한 디즈니코리아 아트웍을 적용한 윷놀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설날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문화 윷놀이에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테마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윷가락, 윷판, 말(馬) 등 패키지 곳곳에서 한국 전통 단청 무늬와 ‘미키 마우스’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메가박스와 디즈니코리아는 그동안 개봉 영화 IP 뿐만 아니라 디즈니 100주년 기념 버켓, 디즈니 스포츠 에디션 등 다양한 굿즈와 콤보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미키 마우스' 테마의 디자인에 K-헤리티지 요소를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메가박스 윷놀이’는 윳놀이 콤보와 관람권 패키지로 전국 50개 지점에서 오는 22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이에 앞서 메가박스는 21일까지 메가굿즈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윷놀이 단품과 관람권 패키지 구성을 선판매한다.메가박스는 이외에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기간 동안 매점에서 모든 콤보 상품 구매 시 DIY 페이퍼 복주머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미키 마우스’ 테마의 윷놀이 제품은 설날에 가족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윷놀이도 함께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서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야심작”이라며

  • '결연' 송혜교·'혼란' 전여빈…'금지된 의식' 뭐길래('검은 수녀들')

    '결연' 송혜교·'혼란' 전여빈…'금지된 의식' 뭐길래('검은 수녀들')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D-DAY 스틸을 공개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D-DAY 스틸은 소년을 살리기 위한 구마를 치르는 두 수녀의 간절함이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오랜 시간 악령에 시달려온 소년 '희준'을 살리겠다는 목표만으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꺼이 위험에 뛰어드는 유니아 역 송혜교.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은 스틸은 그녀의 거침없고 강인한 성격을 가늠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혼란스러운 내면을 지닌 채 유니아를 도와 함께 구마에 나서는 미카엘라 역 전여빈의 결의에 찬 모습은 희준을 구하겠다는 단단한 결심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구마 사제가 부재한 상황 속, 한국에 다시 나타난 12형상에 맞서 모두가 외면한 위험천만한 의식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여정은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검은 수녀들' 송혜교, 저장을 부르는 우아美[TEN포토+]

    '검은 수녀들' 송혜교, 저장을 부르는 우아美[TEN포토+]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권혁재 감독,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혜교-전여빈-이진욱-문우진, 영화 '검은 수녀들' 주역들[TEN포토+]

    송혜교-전여빈-이진욱-문우진, 영화 '검은 수녀들' 주역들[TEN포토+]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권혁재 감독,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미키 17'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6년만에 컴백...가까운 미래 다룬 인간적인 영화[TEN포토+]

    '미키 17'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6년만에 컴백...가까운 미래 다룬 인간적인 영화[TEN포토+]

    봉준호 감독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검은 수녀들' 전여빈, 청순미 뿌리는 미모[TEN포토+]

    '검은 수녀들' 전여빈, 청순미 뿌리는 미모[TEN포토+]

    배우 전여빈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권혁재 감독,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송혜교, 욕하고 담배 피우고…"사랑 이야기 싫었다"('검은 수녀들')

    [종합] 송혜교, 욕하고 담배 피우고…"사랑 이야기 싫었다"('검은 수녀들')

    송혜교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이어 영화 '검은 수녀들'로 또 한 번 '장르물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는다. 10년 전 작품인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인 만큼,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송혜교, 전여빈의 워맨스 케미가 돋보인다.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544만 명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2015)의 후속작이기도 하다.권 감독은 "'검은 사제들'을 만든 영화사 집(제작사)에서 오랜 시간 대본을 기획해온 것으로 안다. 대본을 휩쓸리듯 봤다. 강렬했다. 결말에서 오는 여운도 대단했다.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권 감독은 "한 소년을 살리기 위한 숭고한 행동에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대 의식이 좋았다"며 이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 그러면서 "구마라는 긴 호흡에서 잊지 않으려 했던 건 특유의 리듬과 긴장감이었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팽팽하게 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송혜교는 굽히지 않는 기질과 강한 의지를 지닌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유니아 수녀는 말과 행동도 거침없다. 송혜교는 "부담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라며 개봉을 앞둔 마음을 털어놨다.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인연이 닿았던 작품이다. '더 글로리' 후 여러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듯 다시 사랑 이야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