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는 최근 서울 종각역 일대에서 매거진 '빅이슈' 일일 판매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활동은 홈리스의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엄태구는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잡지 판매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빅이슈'의 취지를 알리고, 홈리스 판매원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구가 '빅이슈' 판매 도우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처음 활동에 참여한 이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바쁜 연기 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 홈리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빅이슈코리아 관계자는 "엄태구 배우가 세 번째로 빅이슈 판매 도우미 활동에 참여해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홈리스의 자립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며, 안정적인 주거와 일자리, 사회적 관계를 뒷받침하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활동이 시민들이 빅이슈 판매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잡지 구매와 같은 일상적인 참여로 자립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홈리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빅이슈'는 홈리스에게 잡지 판매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매거진이다. 2010년 창간된 한국판 '빅이슈'는 판매 수익의 50%를 판매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원들은 잡지를 판매하며 소득을 얻는 동시에 시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엄태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세 차례에 걸친 꾸준한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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