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최백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최백호(76)가 18년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최백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백호에게 "라디오를 얼마나 오래 진행했냐"고 물었다. 최백호는 "18년 했다"고 답하며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종영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물었다. 그러자 최백호는 "아쉬웠다. 사실 20년을 채웠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출연료가 너무 세다고 그쪽에서 잘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저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자 최백호는 "비슷하면 안 된다. 박명수 씨도 곧 잘릴 수 있다"고 농담했다. 이에 박명수는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최백호는 2008년부터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18년 만인 지난 3월 종영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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