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네고 있다. / 사진=황정음 유튜브 채널
배우 황정음이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네고 있다. / 사진=황정음 유튜브 채널
배우 황정음이 결혼을 추천하지 않으면서 비혼을 선언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황금이들에게 질문 세례 받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정음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결혼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 구독자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구독자는 황정음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은 안 든다. 하지만 나이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이렇게 결혼하는 건지, 아니면 좋아 미치겠는 사람과 하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하다"며 "(상대방이) 좋은 사람인 건 확실한데, 제 마음이 변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물었다.
사진=황정음 유튜브 채널
사진=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은 질문을 다 읽은 뒤 "하"라며 깊은 한숨을 쉬고는 "결혼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그는 "저는 평생 죽을 때까지 결혼은 안 하고 싶다"면서 "법적으로 묶이는 게 싫다. 이혼하는 데 9년 걸렸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동거는 오케이"라면서도 "그럼 이제 비혼주의?"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저요? 완전"이라고 답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재결합했지만 2024년 2월 다시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렸고, 지난해 5월 이혼이 확정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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