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다인아❤️"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지윤이 딸이 등교를 준비하는 사이 작은 케이크로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이후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그는 미역국을 끓여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엄마가 요즘 사는 게 엉망이지만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집에만 있던 내가 너를 안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다가 '이 아기 손을 잡고 나가자 세상으로…!'라고 결심했던 순간을 분명히 기억해"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때부터 엄마는 많이 달라졌다"면서 "세상에 더 적극적으로 한 발 내딛게 된 것 같고, 엄마의 발걸음 따라 다인이도 더 큰 세상을 보고 멋지게 살 거라 믿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젠 미안하단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할게😘"라고 애정을 보였다.
앞서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으나 2023년 파혼해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상간 맞소송도 제기했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여성 B씨를,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소를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고 최동석만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최동석이 A씨를 상대로 낸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오는 11월 16일로 판결 선고기일이 잡혔다.
한편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 중 이틀만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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