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o! 우리'를 통해 '고우리가 말아주는 5분 컷 제왕절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출산 후 수술과 회복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침대에 앉은 고우리는 "오늘 아침 새벽부터 머리가 너무 아팠다"며 "새벽에 간호사 선생님 불러서 얘기했는데 내 느낌에 '젖몸살처럼 오는 건가'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젖몸살 후기를 보면 머리가 아팠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긴 하다"면서도 "젖몸살이 전신통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분위기는 반전됐다. 고우리는 병실에 누운 채 퉁퉁 부은 얼굴과 수척해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켰다. 그는 "나 이거 왜 찍는지 알겠다"며 "너무 아프니까 증거를 남겨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3일째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일어서면 두통이 너무 심하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현재 두통의 원인을 알아보는 중이라면서도 "제왕절개한 배는 통증이 조금 덜한데 등과 갈비뼈까지 통증이 퍼졌다"며 서글픈 심경을 나타냈다. 고우리는 "내일이 퇴원인데 이대로 조리원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영상 말미에는 결국 응급 수혈을 받는 고우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슨 문제가 생기신 게 아니면 좋겠다"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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