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2O LITE 앙코르 무대/사진=유튜브 채널 'ALL THE K-POP' 캡처
그룹 A2O LITE 앙코르 무대/사진=유튜브 채널 'ALL THE K-POP' 캡처
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가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 2개를 품에 안은 가운데, 앙코르 무대에서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A2O LITE는 21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데뷔곡 'NEON'(니온)으로 10월 셋째 주 1위에 올랐다. 전날 SBS Life '더쇼'에서 데뷔 첫 트로피를 차지한 데 이어, 이튿날 연이어 1위에 호명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3일 데뷔곡 'NEON'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지 8일 만이다.

A2O LITE는 1위가 발표된 직후 시작되는 앙코르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처음 오른 앙코르 무대에서는 댄스 브레이크 파트를 맡은 멤버 시리와 아이찡, 보라가 상의해서 본 무대와 다름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동안 다른 멤버들이 뒤에 옹기종기 모이더니, 댄스 브레이크 파트 직후에 있는 이른바 '성녀 파트' 군무를 선보였다.
그룹 A2O LITE 본 무대/사진=유튜브 채널 'ALL THE K-POP' 캡처
그룹 A2O LITE 본 무대/사진=유튜브 채널 'ALL THE K-POP' 캡처
음악 방송 앙코르 무대는 녹음된 목소리를 최소한만 재생해 적나라한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드러난다고 악명이 높지만, 오히려 이들의 노래 실력은 빛을 발했다. 노래 도입부부터 멤버 오아가 음원을 삼킨 듯한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더니, 영, 히메키 등 보컬 멤버들이 탄탄한 발성으로 고음 파트를 소화했다.

앞서 지난 21일 '쇼! 챔피언'에서 1위 수상자로 호명된 뒤 멤버 영은은 "정말 생각지도 못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며 "이렇게 값진 상을 두 번이나 받게 돼서 행복하고, 그동안 했던 노력들이 보상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와 프로듀서로 함께한 그룹 소녀시대 써니를 향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보라 또한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고, 라다는 영어로 해외 팬들에게 소감을 덧붙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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