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매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닥터X’는 4화 기준 최고 20.8%, 전국 18.5%, 수도권 18.4%, 2049 최고 6.56%, 평균 5.9%를 돌파했다.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1위,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과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싹쓸이했다.
‘닥터X’ 측이 5화 방송을 앞두고, 계수정(김지원 분)과 나대일(장승조 분)의 강렬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4화에서 구서대병원 내에서 계수정과 신임 외과의 나대일의 대립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계수정이 과거 나대일이 수술 중 환자의 장기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끔찍한 흔적을 찾아냈다. 이에 계수정이 생명윤리를 내팽개친 악마 장승조를 어떻게 응징할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과거 나대일의 수술을 막아선 현시점 계수정의 모습이 이어져 흥미를 자아낸다. 피로 물든 나대일의 손을 덥석 잡은 채, 분노와 경멸의 눈빛으로 그를 쏘아보는 계수정의 모습에 긴장감이 감돈다. 지금이라도 과거의 환자를 지키고 싶은 계수정의 다급함마저 느껴진다.
겉으로는 모두의 선망과 신뢰를 받는 나대일의 오만함을 박살 낼 계수정의 회심의 일격은 무엇일지, 나대일에 의해 참혹한 상흔을 떠안게 된 환자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5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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