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제공=KBS2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제공=KBS2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육아 일상을 비롯해 결혼과 출산 후 달라진 생활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40회에는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민수, 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자녀 강이와 단이의 첫돌잔치도 펼쳐졌다.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박세영과 곽정욱은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에는 친분이 깊지 않았지만, 종영 후 동료 배우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박세영은 곽정욱이 극 중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했던 탓에 주변 지인들로부터 "그런 애를 왜 만나"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결혼과 출산을 거쳐 연기 활동을 재개한 박세영은 워킹맘으로서의 고민도 이야기했다. 그는 "엄마로서 하는 첫 작품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됐다"며 복귀를 앞둔 심정을 고백했다. 촬영으로 집을 비우는 동안 남편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세한 인수인계 표를 준비하기도 했다.

곽정욱은 딸 나엘과 함께 아내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해 응원을 보냈다. 이날 처음 모습을 공개한 나엘은 아빠를 닮은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세영은 "나엘이는 태어나서 50일 만에 몸무게 두 배를 찍었고, 힘도 센 거침없는 아이"라며 딸을 소개했다. 나엘은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스태프들에게 윙크와 뽀뽀를 선보이는 등 낯가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자녀 강이와 단이의 첫돌잔치가 공개됐다. 한복과 예복을 차려입은 두 아이는 하객들 앞에서 손인사와 개인기를 선보였다. 돌잡이에서 단이는 아빠가 바라던 골프공을 집었고, 강이는 마이크를 선택했다.

임라라가 직접 제작한 성장 영상도 공개됐다. 쌍둥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가사에 담아 삽입곡까지 만든 그는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손민수 역시 영상을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민수는 출산과 육아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 별도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편지를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울먹인 그는 "아직도 첫눈에 라라에게 첫눈에 반하는 중입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임라라는 "너무 깜짝 놀랐다", "너무 고마워"라며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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