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박명수를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최백호가 박명수를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최백호가 박명수를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최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백호는 아이유와의 듀엣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명수가 "아이유하고 저하고 듀엣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도 한 적이 있으시지 않냐"고 공통점을 언급하자 최백호는 "전 아이유가 저하고만 하는 줄 알았다. 아무하고나 하는 줄은 몰랐다"고 농담했다.

박명수는 "아무하고나 하는구나 하는 건 조금 불쾌하다"고 받아쳤다. 이에 최백호는 "박명수 때문에 아무하고나라고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박명수가 "재밌게 하시려고 그런 거죠?"라고 묻자 "나름대로..."라고 답했다.

한편 1950년생인 최백호는 1977년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했다.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내년 데뷔 50주년을 앞둔 그는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최백호는 70대에 접어든 뒤 오히려 노래하는 시간이 더 행복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전 80대가 기대된다"며 나이가 들수록 남은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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