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5, 6화가 오는 2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 사진제공=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5, 6화가 오는 2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 사진제공=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과 김재영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지난 1~4화에서 모태 유교걸이자 종갓집 장녀인 공연수(남지현 분)와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 독고달(김재영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갈등을 빚던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을 이해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
'내가 떨릴 수 있게' 5, 6화가 오는 2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 사진제공=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5, 6화가 오는 2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 사진제공=티빙
독고달은 어린 시절 혼자 집에 남겨졌던 기억 때문에 어둠을 무서워한다. 야근하던 중 건물 전기 점검으로 갑자기 불이 꺼지자 독고달은 불안해했다. 마침 가방을 찾으러 온 공연수는 독고달의 상태를 알아채고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화장실에 갇혔을 때 빗소리에 목소리가 묻혀 부모님이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았던 경험이었다.

공연수는 당시 느꼈던 감정이 두려움보다는 슬픔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공연수의 이야기를 들은 독고달 역시 어린 시절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감정이 외로움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독고달은 공연수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동안 외면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게 됐다.

공연수 역시 독고달의 도움으로 새로운 경험을 했다. 공연수는 종갓집 어른들로부터 맞선 상대인 독고달을 데려오라는 요구를 받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독고달은 공연수와 함께 종갓집을 방문했다. 독고달은 일부러 어른들이 못마땅해할 만한 행동을 하며 결혼 상대로 선택받지 않으려 했다.

이후 공연수가 어른들의 반응을 걱정하자 독고달은 결혼과 배우자, 직업 모두 공연수의 의사와 관계없이 어른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인생도 마케팅하듯 살아가라는 독고달의 조언에 공연수는 그동안 따랐던 집안 어른들의 뜻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할 용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두 차례 입을 맞추기도 했다. 특히 지난 4화에서는 공연수가 독고달에게 "나랑 데이트 할래요?"라고 먼저 제안했다. 공연수의 적극적인 태도에 독고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내가 떨릴 수 있게' 5, 6화는 오는 22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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