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바다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바다가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2023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팀 베베를 이끌고 우승했던 그는 3년 만에 퍼포먼스 디렉터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최종회에서는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캐스퍼가 우승을 놓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네 명의 디렉터는 스포츠 종목을 활용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치어 퍼포먼스 미션'을 수행했다. 바다는 수영선수의 고독한 싸움을 주제로 무대를 구성했다. 백구영은 마라톤, 베이비주는 펜싱, 캐스퍼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소재로 각자의 연출력을 선보였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지난 20일 최종회를 방송하며 막을 내렸다. /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지난 20일 최종회를 방송하며 막을 내렸다. /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최종 순위는 온라인 사전 투표 30%와 실시간 투표 70%를 합산해 결정됐다. 그 결과 백구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캐스퍼와 베이비주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바다는 4위로 경연을 마쳤다. 바다는 "'스디파'에 나오면서 배운 게 어마어마하게 많다. 음악 제작부터 무대 연출, 조명, 특수 효과까지 매 순간이 와우 포인트였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디렉터의 삶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바다는 2023년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크루 베베의 리더로 활약했다. 당시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경연을 거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무대 위 댄서를 넘어 퍼포먼스 전반을 책임지는 디렉터로 경쟁에 참여했다. '스디파'는 안무 창작뿐 아니라 출연 댄서 구성과 동선, 무대 연출까지 직접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다는 음악부터 조명과 특수 효과까지 작품 전반을 이끌며 기존 경연과는 다른 경험을 쌓았다.

파이널에서는 안무가 10인이 함께한 'Royalty' 완전체 무대도 펼쳐졌다. 바다를 비롯해 나인, 레난,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가 참여했다. 국가대표 브레이킹 선수 홍텐과 예리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스디파'는 다음 달부터 전국투어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ON THE STAGE]'를 개최한다. 11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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