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같이 삽시다'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황신혜가 '같이 삽시다'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황신혜가 신계숙의 머리를 염색해 주다가 뜻밖의 사고를 친다. 셀프 염색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신계숙의 얼굴과 팔까지 염색약으로 물들이면서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21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을 준비하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직접 찍어드리기로 한다. 사진 촬영에 앞서 머리 염색까지 해드리자는 황신혜의 제안에 따라 신계숙을 모델 삼아 연습에 나선다.

평소 셀프 염색 경험이 많았던 황신혜는 자신만만하게 염색을 주도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염색약이 신계숙의 얼굴 곳곳은 물론 팔에까지 묻어버린 것. 이를 수습하려 할수록 상황은 더욱 엉망이 되고, 세 사람은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황신혜가 신계숙의 머리를 염색해주다가 주변을 엉망으로 만드는 사고를 친다. / 사진제공=KBS
황신혜가 신계숙의 머리를 염색해주다가 주변을 엉망으로 만드는 사고를 친다. / 사진제공=KBS
이후 세 사람은 장수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사진관을 찾는다. 전문 사진사에게 카메라 조작법부터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내는 방법까지 배운다.

이 과정에서 AI로 구현한 자신들의 장수 사진을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세 사람은 미래의 모습을 보며 "상상이 안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황신혜는 어머니의 장수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어머니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장수 사진을 촬영하셨다"고 회상한다. 이어 자신 역시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세 사람은 사진 촬영 연습을 위해 포천아트밸리로 향한다. 화강암 절벽 아래 에메랄드빛 천주호가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각자의 절친을 초대해 우정 사진을 남긴다.

황신혜는 취향이 잘 맞는 친구를, 신계숙은 사업을 시작할 때 든든한 힘이 돼준 친구를 만난다. 양정아 역시 중학생 시절부터 우정을 이어온 친구와 함께한다.

오랜 친구들만 알고 있는 세 사람의 과거 이야기도 공개된다. 특히 신계숙이 방송인을 꿈꾸던 시절 자취방에 캠코더까지 설치했던 일화가 폭로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상을 나누는 관찰 예능이다. 이날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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