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설'이 11월 18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폭설'이 11월 18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김윤석, 구교환 주연의 영화 '폭설'(감독 홍의정, 박선우)이 오는 11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구교환에게 총을 겨누는 김윤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 부임한 후임 현택(구교환 분)이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설오역에서 마지막 근무를 준비하는 갑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후임의 도착이 늦어질 것 같다는 전화를 받은 갑수는 어느새 역무실에 나타난 현택을 발견하고 의아해한다. 갑수는 "차 소리가 안 났는데?"라고 혼잣말하며 현택의 등장에 의문을 품는다.

두 사람은 인수인계를 진행하던 중 터널에서 의문의 시신을 발견한다. 급히 설오역으로 돌아온 현택은 "경찰에 신고해야죠"라고 주장하지만, 갑수는 뜻밖에도 현택에게 총을 겨눈다. 시신을 발견한 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폭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폭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쇼박스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최 경위(박수영 분)와 양 순경(노윤서 분)도 폭설로 인해 발이 묶인다. 외부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갑수와 현택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갑수는 "오늘 설오역이 바쁘다. 그렇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이에 현택은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선배님"이라며 다급하게 해명한다. 서로를 향한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감추고 있는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윤석과 구교환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윤석은 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근무를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역장 갑수를, 구교환은 부임 첫날부터 의문의 사건에 맞닥뜨리는 후임 현택을 연기한다.

두 배우가 폐쇄된 공간에서 펼치는 심리전이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박수영과 노윤서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폭설'은 오는 11월 1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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