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의 손을 잡고 넷플릭스 예능에 진출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서인영이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의 손을 잡고 넷플릭스 예능에 진출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서인영이 방송인 홍진경, 배우 이선빈, 이연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에 도전한다.

21일 제작사 TEO는 넷플릭스 예능 '산독기 프로젝트'의 서인영과 이연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산독기 프로젝트'는 홍진경, 서인영, 이선빈, 이연이 전국 각지의 자연을 찾아 하이킹과 트레일 러닝, 백패킹 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공개된 티저에서 서인영은 산에 가야 한다는 사실부터 난색을 보였다. 그는 프로그램 초대장을 받고 비명을 지르더니 "독기가 너무 싫고 산도 싫고"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도전이 시작되자 의욕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자신이 생각하는 독기를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정의했다. 평소 의욕이 없을 때는 쉽게 늘어지지만, 목표가 생기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영상에는 서인영이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두 손까지 땅에 짚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나는 이혼도 이겨냈다"고 외치며 자신을 다독였다. 이어 "진짜 죽어보자", "나 거기서 119에 실려 갈게"라고 말하며 힘겨운 상황에서도 도전을 이어갔다.

서인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걸었다. 그는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개과천선'을 접겠다며 "목숨 걸고 해봅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산독기 프로젝트' 서인영과 이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TEO
'산독기 프로젝트' 서인영과 이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TEO
함께 공개된 이연의 티저에는 서인영과는 다른 모습이 담겼다. 평소 자연을 좋아하는 이연은 독기를 '무조건 해내는 에너지'라고 표현했다. 그는 "자연을 막 뛰어다니면 내가 막 파워풀한 사람이 된 거 같다"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연은 쉬어가는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산과 들을 달리는 장면에 이어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 끈질기게 끝까지 해내는 마음 그게 독기가 아닐까"라면서도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진짜 즐기면서 해도 좋다"고 말했다.

'산독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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