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이 '연극이 끝난 후'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사진제공=시크릿이엔티
표예진이 '연극이 끝난 후'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사진제공=시크릿이엔티
배우 표예진이 ‘연극이 끝난 후’에서 냉철한 열혈 PD로 변신한다.

표예진은 오는 11월 19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의 두 번째 작품 ‘연극이 끝난 후’에 나혜미 역으로 출연한다.

‘사운드:트랙-연극이 끝난 후’는 폐지 직전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령받은 시사 프로 PD가 의도치 않게 스태프들의 인생에 엮이며 ‘좋은 어른이’로 성장해 가는 동심 소환 로맨스 드라마다.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삶에서 마주했던 ‘그 노래’를 출발점으로 총 8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를 선보이는 ‘사운드:트랙’의 두 번째 작품으로, 낯선 만남 속에서 발견하는 일상의 온기와 설렘을 담는다.

극 중 표예진은 부당한 현실을 외면하지 못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데 거침없는 시사 PD 나혜미 역을 맡는다. 뚜렷한 소신으로 일에 매진하던 나혜미가 뜻밖에 어린이 프로그램 ‘빙구와 뱅구’를 맡게 되면서 겪는 변화를 그린다.

표예진은 냉철하고 까칠한 태도부터 낯선 현장에서의 당혹감, 무심한 말투에 묻어나는 세심함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구준영 역의 이기택과 호흡을 맞춰 까칠한 PD와 다정한 작가가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표예진은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를 비롯해 ‘모범택시’ 시리즈, ‘낮에 뜨는 달’,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에서 각기 다른 개성의 인물을 소화해 왔다. 특히 이나은 대타 투입으로 출연한 '모범택시' 시리즈로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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