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전현무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의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현무가 또 다른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다음 달 8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예능 '전지적 집착 시점'(이하 '전착시')은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조명한다.
전현무가 또 다른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현무가 또 다른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2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전참시' 녹화가 끝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출연진이 "고생했어"라고 인사를 나누며 하나둘 자리를 떠나지만, 전현무만 홀로 남는다. 이후 전현무는 익숙하면서도 달라진 또 다른 스튜디오로 향한다. 빨간 의자는 그대로인 반면, 주변 공간은 보라색으로 바뀌어 있다. 자연스럽게 의자에 앉은 전현무는 '전참시'에서 '전착시'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특히 "토요일 밤 전참시가 끝나도, 전현무의 관찰은 끝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스핀오프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이어 전현무가 "일요일 밤에도 꿀잼 보장, 전지적 집착 시점을 시작합니다!"라고 외치며 새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린다.

'전착시'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문학 집착' 김민경 편집자, '웃음 집착' 개그맨 김원훈, '요리 집착' 셰프 윤남노가 MC로 합류한다. 네 사람은 각자의 관심 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지에 깊이 빠져든 출연자들의 일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전현무가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는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싸고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으나, 제작진이 사전에 항공편과 현지 촬영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실제 방송 대본이 아닌 촬영 허가용 구성안"이라고 해명했다.

최근에는 제작진이 출국 약 2주 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제출한 촬영 허가 서류에 카자흐스탄행 항공편은 물론, 전현무의 발언과 여행지 결정 과정까지 구체적으로 기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작 논란이 재점화됐다

전현무가 MC를 맡은 '전지적 집착 시점'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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