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넷플릭스 공식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는 공개 2주 차에 64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시청수는 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수치다.
'나를 충전해줘'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그리스, 헝가리,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64개국 TOP 10에도 진입했다. 공개 이후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극 중 백호랑과 나보배는 우연한 사고로 처음 만나 각자의 필요에 따라 '충전 계약'을 맺는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사랑으로 발전한다.
김영광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와 재벌 3세 백호랑의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를 그려냈다. 채수빈은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연애에는 서툰 나보배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이 담겼다. 첫 만남부터 계약 관계를 거쳐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백호랑과 나보배가 함께한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이 극 중 또 다른 인물로 변신한 장면도 눈길을 끈다. 나보배의 상상 속에서 김영광은 보디가드 이혁으로, 채수빈은 대표 혜주로 등장해 기존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표현한 연출도 볼거리다. 나보배의 심장이 두근거릴 때마다 전구가 깜빡이거나, 충전 계약이 시작되는 순간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는 장면 등이 대표적이다. 기내에서 밀착하는 장면과 첫 키스 장면에서는 음악과 화면 연출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드러냈다.
'나를 충전해줘'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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