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영이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백구영이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백구영이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로 호명된 그는 눈물을 쏟으며 투병 중인 아버지의 쾌유를 빌었다.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던 바다는 최종 4위에 머물렀다.

지난 20일 Mnet과 tvN에서 동시 생방송된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최종회에서는 백구영, 바다, 베이비주, 캐스퍼가 우승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백구영이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백구영이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네 명의 디렉터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치어 퍼포먼스 미션'에 나섰다. 백구영은 마라톤, 바다는 수영, 베이비주는 펜싱, 캐스퍼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주제로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는 온라인 사전 투표 30%와 생방송 실시간 투표 70%를 합산해 결정됐다.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백구영이 1위에 올랐으며, 베이비주와 캐스퍼, 바다가 뒤를 이었다.

실시간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우승의 영예는 백구영에게 돌아갔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한 그는 함께 무대를 준비한 댄서들과 경쟁을 펼친 9명의 디렉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구영은 "아빠가 조금 아프신데 빨리 나으시면 좋겠다"며 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디파'는 안무가들이 직접 무대의 기획과 연출을 맡아 경쟁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 백구영은 오는 11월 20~21일 개최되는 'MAMA AWARDS'의 오프닝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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