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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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남대문 쇼핑 중 최애템을 만나 결국 지갑을 열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절대미감' 고소영이 30년간 모은 보석함에서 발견한 역대급 쥬얼리는? (+엄마목걸이,크롬하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남대문시장으로 향하기 전 집에 보관 중인 액세서리를 살펴봤다. 그는 머리를 자른 뒤 귀걸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옛날에는 샹들리에처럼 긴 것, 선덕여왕 스타일을 좋아했다. 그런데 내 얼굴을 더 길어 보이게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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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귀에 붙는 귀걸이를 선호한다는 고소영은 "조명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며 독특한 제품을 찾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오래된 보석함에서는 검게 변색된 은 액세서리도 발견했다. 돋보기로 확인해 보니 크롬하츠 제품이었다고. 그는 "나 아기 때 샀던 거다. 요즘 엄청 유행하지 않냐"면서 "그때는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다. 지금은 사고 싶어도 매장에 물건이 없다"고 말했다.

남대문시장에 도착한 고소영은 주얼리 매장에서 돌반지 가격을 물었다. 상인이 71만원이라고 답하자 "많이 올랐다"며 놀랐다. 마음에 든 원석 귀걸이도 금이 한 돈 이상 들어가 130만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구매를 미뤘다.

고소영은 "돌반지 옛날에 4만원이었나? 대학교 때 나한테는 그런 시절이 있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4만, 5만원 때부터 금을 모았으면"이라고 아쉬워한 그는 "옛날에 금 모으기 했었잖아. 그때 다 팔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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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받은 금 제품은 여전히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소영은 아들 준혁 군과 딸 윤설 양의 돌반지를 비롯해 금 거북이와 금 말도 있다면서 "잘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귀걸이를 찾으러 나섰지만 생활용품에도 관심을 보였다. 고무장갑과 냄비 받침, 작은 보온병 등을 구경하고 구독자에게 줄 선물도 골랐다. 비인기 캐릭터 가방을 본 그는 "제일 안 팔리냐. 내가 사랑하면 됐지 뭐"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소영은 "오늘 너무 삼천포로 빠져서 귀걸리 찾을 에너지가 없다"며 다시 방문하겠다고 했지만, 시장을 나서기 직전 마음에 드는 빈티지 귀걸이를 발견했다. 총지출에 대해서는 "한 40만원 정도 쓴 것 같다"면서 "귀걸리가 15만원이고 선물도 다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 소유의 서울 청담동 건물은 올해 3월 부동산 업계에서 약 284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산돼 화제를 모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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