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가 시청률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연애박사'가 시청률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인 '연애박사'가 2%대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5회는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방송 3주 차에도 2%대에 머물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박사'는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으로 나섰다. 두 배우의 만남과 안 감독 특유의 섬세한 로맨스 연출에 기대가 모였지만 현재까지 시청률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 제작진은 6회 방송을 앞두고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의 갈등을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연애박사'가 시청률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연애박사'가 시청률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앞서 박민재는 임유진을 향한 마음을 인정하고 연애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마침내 관계를 진전시키면서 새로운 전개를 맞았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임유진은 답답한 듯 굳은 표정을 짓고 있고 박민재 역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의견 차이로 부딪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박민재의 어머니 홍은주(심혜진 분)와 임유진의 만남도 예고됐다. 홍은주는 미소를 지으며 임유진을 맞이하지만 임유진은 긴장한 듯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제 막 연인이 된 박민재와 임유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임유진이 "박민재는 내 거니까, 절대 안 뺏길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연애를 시작한 뒤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임유진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연애를 시작한 두 청춘 남녀가 설렘과 풋풋함 속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들과 마주하며 부딪히기 시작한다"며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할 법한 현실 연애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애박사' 6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