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5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과 신승태·나태주로 구성된 전사 팀이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 박현호가 합류한 여인천하 팀과 트롯 남녀 데스매치 2차전을 벌인다.
이날 듀엣 무대에 나선 성리와 나태주는 오랜 인연만큼이나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받는다. 두 사람이 과거 함께 무대에 올랐던 일을 언급하던 중 MC 양세형이 '무명전설' 우승 이후 성리가 전설이 됐다고 말하자 나태주가 폭로에 나선다.
나태주는 "성리와 8~9년을 봐 왔고, 너무나 예의 바르고 착했다. 근데 한순간에 살짝 건방져졌다. ('무명전설' 1등 후)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성리는 뒷목을 잡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여인천하 팀에서는 빈예서와 금잔디가 듀엣에 나선다. 빈예서는 금잔디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장민호가 금잔디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자신은 왜 '삼촌'이라고 부르느냐고 묻자, 빈예서는 자신만의 호칭 기준을 설명한다. 이창민은 이에 "그럼 (이)루네 형은 숙부님~"이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장한별과 구수경의 재대결도 펼쳐진다. 앞선 대결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부활의 'Lonely Night'으로 맞붙는다. 장한별은 원곡의 여자 키를 그대로 소화하며 고음 실력을 선보인다.
신승태와 김태연은 '기피자 대결'에서 만난다. 김태연은 "승태 삼촌을 좋아해서 져도 괜찮지만, 지면 (여인천하 팀 선배들께) 혼날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장민호가 가장 무서운 사람의 이름을 손바닥에 적어보라고 하자 김태연은 '금'과 '은'이라고 써 금잔디와 은가은을 지목한다. 한편 '1대 전설' 성리는 '오늘 이곡' 코너에서 '대전 부르스'를 부른다.
'전설의 사내' 15회는 21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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