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아는 '옆자리, 프란체스카'에서 뱀파이어 피나영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웨이브
배우 한수아는 '옆자리, 프란체스카'에서 뱀파이어 피나영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웨이브
인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이 20년 만에 새로운 드라마로 돌아온다.

20일 웨이브(Wavve)는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품의 주요 장면을 담은 1차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선보였다.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2005년 첫 방송돼 2006년 종영한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원작은 인간으로 신분을 감춘 뱀파이어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는 배경을 고등학교로 옮겨 10대들의 학교생활과 로맨스를 다룬다.

주인공은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뱀파이어 피나영(한수아 분)이다. 인간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피나영이 모범생 반장 장우주(김현진 분)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우주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으로, 담임교사 정승제의 부탁을 받아 피나영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원작 출연진도 다시 만날 수 있다. '프란체스카'를 연기한 심혜진을 비롯해 '소피아' 역의 박슬기, '안성댁' 역의 박희진이 특별출연한다. 세 사람은 원작 종영 20년 만에 같은 세계관의 작품에 참여한다.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11월 6일 공개를 확정했다. / 사진제공=웨이브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11월 6일 공개를 확정했다. / 사진제공=웨이브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피나영이 보라색 배경 앞에서 입술에 손가락을 올린 모습이 담겼다.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긴 채 학교에 다니는 캐릭터의 설정을 보여준다.

1차 티저에서는 피나영의 전학 첫날부터 벌어지는 일들이 공개됐다. 집사 유영우는 "프란체스카 아가씨, 학교에 가세요!"라고 외치고, 장우주는 낯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피나영을 챙기기 시작한다.

또 다른 뱀파이어 유혈(이승규 분)은 피나영에게 "인간들과 깊이 얽히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장우주와 피나영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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