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송종호가 참여한 합숙 맞선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와 송종호는 모두 박혜연을 선택했다. 앞서 두 사람은 민지수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합숙 기간 동안 박혜연과 대화를 나누며 마음이 달라졌다.
김승수는 "같이 여러 가지를 할 수도 있고 교감이 잘 되는 사람인 것 같다"며 박혜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송종호 역시 "잘 놀 수 있을 것 같고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았다"며 박혜연에게 꽃을 건넸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박혜연은 김승수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통분모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송종호를 선택했던 민지수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다.
김승수와 박혜연은 합숙 도중 여행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김승수는 박혜연에게 "결혼하게 되면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함께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박혜연은 "지금은 여행을 같이하고 싶다. 제가 코스 진짜 잘 짜드린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방송 관련 일을 한다는 공통점으로도 대화를 이어갔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혜연 씨가 싹싹하게 잘하더라. 속으로 우리 아들한테 생각이 있나 싶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두 사람이 촬영을 마친 뒤 실제로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방송 이후 김승수의 선택을 받은 박혜연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1987년생인 박혜연은 1971년생 김승수보다 16살 어리다.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그는 무용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계기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SBS CNBC(현 SBS Biz), 이데일리TV, OBS 등에서 경제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1년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탤런트상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