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0회는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는 9회와 동일한 수치로, 2회 연속 1%대에 머물렀다. 한편 이주안은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현재 출연 중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좀처럼 시청률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주안은 지난 방송에서 한태승 역을 맡아 후회와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을 표현했다. 한태승은 연락이 끊긴 이미도(안은진 분)를 기다리며 불안해했다. 남궁호(서강준 분)에게 날 선 말을 쏟아내던 그는 자신의 행동이 이미도에게 상처를 남겼다는 사실을 깨닫고 흔들렸다.
이후 경찰서에서 이미도와 재회한 한태승은 조심스럽게 그의 반응을 살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이미도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태승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다가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미도를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리며 미안함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안은 앞서 남궁호를 향해 날을 세웠던 한태승이 이미도의 아픔을 이해하고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는 과정을 그려냈다. 시청률 부진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 변화를 표현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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