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세돌과 배우 허성태가 출연한다.
이날 이세돌은 세계 대회에서 획득한 누적 상금이 1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그는 세계 정상급 바둑기사로 활동하며 상당한 상금을 벌어들였다.
은퇴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바둑계를 떠난 지 7년이 된 이세돌은 "백수가 진짜 힘들다. 만만치가 않다"고 털어놨다. 오랜 기간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온 그가 은퇴 후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언급한 것이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허성태는 개그맨 김수용이 촬영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김수용의 다리를 비롯해 온몸을 주무르며 응급처치를 도왔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사셔라, 사셔라, 사시기만 해라"라는 말을 반복하며 김수용이 의식을 되찾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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