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은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이소영 명창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만남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한민 감독은 1999년 단편영화 '그렇게 김순임은 강두식을 만났다'로 연출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첫 장편 상업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을 선보였으며 해당 작품으로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이후 '최종병기 활'(2011)을 연출했으며 2014년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을 선보였다. '명량'은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약 1761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역대 최다 관객 기록으로 현재까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은 이후 '한산: 용의 출현'(2022)과 '노량: 죽음의 바다'(2023)를 연출하며 '명량'으로 시작한 이순신 3부작을 완성했다. 세 작품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해전을 스크린에 옮겼다.
결혼을 앞둔 김한민 감독은 현재 신작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해당 작품은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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