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기인쇼'는 첫 방송 당시 3.8%로 출발했으나 2회에서 3.1%로 떨어진 뒤, 지난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2.4%까지 추락했다. 방송 3회 만에 1.4%포인트가 빠져나가며 매회 자체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양새다. 화요일 황금시간대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연이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부진 속에서 '천만기인쇼'는 4회를 맞아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기인의 초고속 기예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속도감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기인의 무대를 바로 곁에서 지켜본 안성훈은 "제가 눈앞에서 보고 있는데 안 믿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손빈아 역시 "그냥 소리만 난 것 같은데 금방 지나가 버렸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출연자 길려원의 천진난만한 공약도 이어진다. 길려원은 상금 1000만 원을 타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며 "여기 계신 분들과 다 같이 가고 싶다"라고 외친다.
'천만기인쇼' 4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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