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 이로하 / 사진 제공=빌리프랩
그룹 아일릿 이로하 / 사진 제공=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이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멤버들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카가 약 4개월째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이로하까지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향후 활동에 변수가 생겼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18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로하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로하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리허설 도중 발목을 접질려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았다.

빌리프랩 측은 "이로하는 예정된 모든 무대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지만,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컨디션에 따라 공연 참여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도중 불편함을 느낄 경우 일부 무대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일릿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ILLIT LIVE 'PRESS START♥' ENCORE in KOREA'를 개최했다. 공연 마지막 날 이로하가 부상을 입으면서 팬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앞서 모카 역시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모카는 지난 6월 19일 과도한 긴장감과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약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룹 아일릿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온 모카. / 사진=아일릿 공식 X 캡처
그룹 아일릿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온 모카. / 사진=아일릿 공식 X 캡처
모카는 지난 17일 열린 앙코르 콘서트 첫날 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을 응원하며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반가움을 안겼다. 그러나 공식 활동에 복귀한 것은 아니다. 오는 11월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부 일정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아일릿은 모카의 공백 이후 윤아, 민주, 원희, 이로하 등 4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여기에 이로하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컴백 무대에서도 완전체를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졌다.

아일릿은 오는 26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을 발매한다. 현재까지 컴백 일정에 변동은 없으며, 이로하의 부상이 신보 활동에 영향을 미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컴백까지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이로하가 예정대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모카는 언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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