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남길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남길(46)이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일본 여행을 마무리하며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구나"라는 농담으로 친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김남길의 일본 도쿠시마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 김남길(46)이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남길(46)이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이준은 아침 일찍 홀로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둘러보다 작은 카페를 발견했다. 이후 전현무, 김남길과 함께 카페를 방문한 그는 90세 사장이 특별히 준비한 돈가스를 맛봤다. 세 사람은 도쿠시마의 유명 라멘집으로 이동해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일본 3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히는 이야 계곡을 찾았다. 집라인 체험에 나선 김남길은 여유롭게 출발했지만, 착지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이준은 예상보다 높은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에 긴장했고, 전현무 역시 한참을 망설인 끝에 집라인 탑승에 성공했다.

이야 온천마을로 이동한 세 사람은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준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자마자 "앗, 뜨거워!"라고 외쳤다. 김남길 역시 자신 있게 탕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돌아나와 웃음을 안겼다. 반면 전현무는 온몸을 물에 담그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온천을 즐기던 중 전현무는 "만약 연인과 오면 어떻게 하고 있을까?"라며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김남길이 "여길 연인과 들어올 수 있어?"라고 묻자 전현무는 "너 안 와봤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남길은 "응. 연인이랑 오면 뭐 해?"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물음에 전현무는 "목욕하지, 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김남길(46)이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남길(46)이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온천에서 휴식을 마친 세 사람은 허수아비 약 360개가 설치된 카카시 마을로 향했다. 마을에 남아 22년째 허수아비를 만들어 온 77세 주민과 이야기를 나눈 뒤 폐교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홀로 체육관에 들어간 김남길이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전현무와 이준은 체육관을 가득 채운 허수아비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은 "밤엔 진짜 무섭겠다. 지금이 마지노선이다"라며 긴장했다.

여행 마지막 밤에는 야키토리 전문점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다음 날 오사카로 떠나는 김남길은 두 사람과 여행한 소감을 전했다. 김남길은 "준이와는 처음이었는데 나랑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현무 형은 내적 친밀감이 전에도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남길이 형이 고정 (출연을) 하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남길은 "연락해~"라고 답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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