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수홍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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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가 감기에 걸린 엄마 김다예를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1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엄마가 아프자 재이가 보인 놀라운 행동! 용감한 테토녀 재이 공감 능력에 깜짝 놀랐어요.. 효녀다 효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제 막 두 살이 된 재이의 일상이 담겼다. 축구 수업부터 다양한 신체활동까지 씩씩하게 즐기던 재이는 아픈 엄마 앞에서는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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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수홍과 김다예는 딸과 산책하던 중 갑자기 쏟아진 비를 맞았다. 박수홍의 품에 안긴 재이는 낯선 상황에도 비를 신기해하며 즐겼다.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이 된 산책이었지만, 김다예는 이후 감기에 걸려 몸져누웠다.

엄마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자 재이가 직접 나섰다. 김다예의 이마에 열패치를 붙여주는가 하면, 체온계를 찾아 가져오며 엄마 곁을 챙겼다. 작은 손으로 엄마를 돌보려는 딸의 행동에 김다예는 "우리 재이 진짜 착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재이가 가져온 체온계는 두 개였다. 김다예는 "엄마 열 재주려고? 엄마 재볼게. 알았어"라며 딸의 마음에 화답했다. 체온을 확인한 결과 미열이 있었고, 재이는 이후에도 엄마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주며 주변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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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까지 챙겨오는 딸을 본 김다예는 "또 갖다 주는 거야?"라며 감동했다. 영상에는 '엄마 담당 간호사 재이', '엄마 아프지마'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평소 거침없이 뛰놀던 재이가 엄마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다음 날 아침 재이는 "파이팅"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씩씩한 목소리로 응원을 건넸다. 아픈 아내를 위해 박수홍은 "아빠 육아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수홍과 23세 연하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4년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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